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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IT 리서치 자료 - 넘버스 Numbers

검색 결과 약 154(-0.42ms)
자료 출처 :
Rimini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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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3월 27일
주요 내용 :
리미니스트리트는 미국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이용 현황을 조사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로드맵의 미래를 주도하는 힘(Forces Driving the Future of Your Oracle Database Road Map)’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미니스트리트가 후원한 이 조사는 미국에 기반을 둔 100명 이상의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관리자 및 책임자, 데이터베이스 설계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고위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설문조사는 2024년 4월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19c 프리미어 지원이 종료되고 2027년에는 오라클의 확장 지원(Oracle’s Extended Support)도 종료됨에 따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고객이 경험하는 전략, 변화를 주도하는 근본적인 요인, 과제를 조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기업이 오라클에 의존하고 있으며 평균 182개에 달하는 오라클 인스턴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의 완전한 지원을 계속 받으려면 조직은 반드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업그레이드에는 비용과 리소스 투자가 집중돼야 한다. 응답자 75%가 현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사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업그레이드로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거의 없다고 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1%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버전 19c를 실행 중이며, 38%는 19c보다 이전 버전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를 실행하고 있었다. 현재 후자는 오라클의 최소한의 지원인 SS(Sustaining Support) 서비스만 받고 있으며, 전자는 2027년에 SS 유지보수 서비스만 제공받을 예정이다. 오라클 평생 지원 정책(Oracle Lifetime Support Policy)에 따르면, 오라클의 SS 서비스는 새로운 업데이트 및 데이터 수정, 새로운 보안 경고 및 중요 패치 업데이트, 새로운 업그레이드 스크립트, 24시간 약속 및 심각도 1 서비스 요청(Severity 1 service requests)에 대한 대응 지침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3대 과제는 높은 비용(38%), 패치 적용을 위한 비용과 노력(38%), 지원을 유지하기 위한 업그레이드(37%)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응답자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사용자 지정이 포함되어 있다고 답했으며, 1/3 이상이 인스턴스가 매우 커스터마이즈 되어 있다고 답했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들은 업그레이드를 위해 상당한 시간과 큰 비용을 투자할지, 아니면 기존에 사용 중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투자 수명을 연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지 중요한 전략적 선택에 직면해 있다. 응답자의 1/3 이상(36%)이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관리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응답자의 36% 이상이 제한된 시간, 비용 및 리소스로 인해 성능 최적화 및 개선(47%), 비용 및 직원 부담 감소(45%), 혁신에 대한 집중력 향상(37%)을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관리의 일부 측면을 관리형 서비스 공급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로버트 프리먼 데이터베이스 및 미들웨어 제품 관리 수석 이사이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RMAN 백업 및 복구의 저자는 “대부분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고객이 19c 또는 이전 버전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릴리스의 안정성을 누리고 있기 때문에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필요한 재정 및 리소스 투입을 정당화할 만큼 충분한 ROI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업그레이드에 따른 혼란과 비용 투자를 최소화하고, 성장과 수익성 목표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인력, 시간, 자금을 투입해 주도적인 IT 로드맵을 운영하는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경영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리먼은 “조직의 규모에 관계없이 IT 리더는 항상 혁신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수익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ROI를 높이고 유연성을 유지하려면 공급업체의 요구가 아닌 자사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에 맞춰 주도적인 IT 로드맵을 작성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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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3월 20일
주요 내용 :
IDC가 현재 사용 중인 AI 챗봇과 2년 안에 도입할 AI 챗봇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밝혔다. 응답자는 MS 기술 외에도 아마존, 구글 등 여러 기술을 검토하고 있었다.   ⓒ Getty Images Bank 챗봇은 기업 내 생성형 AI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되는 기술이다. 다양한 작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면서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2022년 11월 오픈AI의 챗GPT이 공개된 이후 더욱 많은 기업이 챗봇을 도입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직원의 일상적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챗봇은 API를 통해 전사적 자원 관리(ERP) 및 고객 관계 관리(CRM) 백엔드 시스템과 통합하여 사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기록 업데이트와 같은 데이터 관련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기업용 챗봇은 소프트웨어 코드 작성, 문서 요약,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 개발, 헬프데스크 작업 및 고객 상호작용을 자동화하는데 유용하다. 챗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LLM은 계속 학습 및 개선되도록 설계돼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결과물 품질은 더 높아질 확률이 높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AI를 ‘코파일럿’이라고 부르면서 다른 기업도 대화형 AI 챗봇을 ‘코파일럿(copilot)’이라고 통칭하고 있다. 단 소문자 c로 표현한다는 점에 주의하자. 대문자 C를 사용하는 코파일럿(Copilot)이란 단어는 MS의 제품을 지칭하는 것이다. MS는 아예 대문자 C 코파일럿 표현에 대한 법적 권리를 갖고 있다.   IDC는 “코파일럿 스타일의 제품이 향후 몇 년 간 계속될 것이다. 결국에는 현재의 인터페이스처럼 코파일럿이 소프트웨어 제품 대부분에서 볼 수 있는 표준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픈AI의 주요 투자자이자 파트너인 MS는 코파일럿이라는 이름으로 챗GPT를 자체 엔터프라이즈 제품 대부분에 통합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코파일럿으로 엔터프라이즈 챗봇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IDC의 AI 및 자동화 연구 부사장인 데이비드 슈브멜은 "MS,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 외에도 슬랙, 세일즈포스, 오라클, SAP, 시스코 등 다양한 벤더가 코파일럿류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AI 챗봇 분야는 앞으로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최근 한 달 동안 MS 365, MS 다이나믹스, MS 팀즈에 코파일럿을 잇달아 통합했다. IDC는 MS 제품을 비롯해 AI 어시스턴트를 도입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IDC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이거나 2년 안에 사용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대부분이 MS 365 코파일럿이 아닌 다른 제품을 제시했다. 바로 아마존의 AI 코딩 도구 ‘코드위스퍼러’다. 2위 구글의 ‘제미나이 포 워크스페이스’였다.    ⓒ IDC 글로벌 직원 6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 6명 중 1명(16.4%)이 현재 코드위스퍼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20%가 2년 안에 코드위스퍼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구글의 워크스페이스용 생성형 AI 기능은 응답자 중 14.1%가 사용 중이었는데, 앞으로 2년 안에 사용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11.1%였다.  MS의 영향력은 어떨까? 응답자 9.1%는 MS 365 코파일럿을 현재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2년 안에 이용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9.3%이었다. AI 코딩 도구 깃허브 코파일럿의 경우, 응답자의 10.2%가 현재 사용 중이지만, 2년 안에 사용하겠다는 비율은 3.4%였다.  MS 다이나믹스 365 코파일럿의 경우 현재 기준 응답자 7.5%가 이용하고 있었으며, 2년 안에 사용하겠다는 비율은 12.6%였다, MS의 보안 코파일럿은 응답자 7.5%가 현재 사용하고 있었고, 2년 안에 사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7.2%였다. IDC는 “이번 설문 조사는 2023년 10월에 이루어졌지만, 지금도 관련 수치는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라며 “응답 결과의 정확도는 현재 기준으로도 높다고 예상된다”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에서 제시된 MS 제품을 종합적으로 보면, 응답자 34.3%가 MS의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 중이며, 32.5%는 2년 안에도 같은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의 슈브멜은 코파일럿류의 도구가 빈번히 쓰이는 분야는 ‘프로그래밍’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코딩 도구는 코드를 생성하고, 코드를 분석하고, 심지어 문서를 작성해 주기도 한다”라며 “다른 분야 코파일럿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업할 때 각종 제안과 추천을 받을 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Per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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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3월 19일
주요 내용 :
플랫폼 엔지니어링이 수많은 도구, 작업, 정보가 주는 혼란을 줄여 개발자의 생산성과 소프트웨어 품질을 높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 퍼포스 데브옵스 솔루션 기업 퍼포스가 공개한 ‘데브옵스 현황 보고서: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진화’ 보고서에 따르면,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주요 이점은 개발자 생산성 향상,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 배포 리드 타임 단축, 애플리케이션 안정성 향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용 절감, 제품 개발 시간 단축, 오류 감소, 보안 위험 요소 감소도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여름에 실시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설문에 참여한 인원은 474명으로 플랫폼 엔지니어링팀 소속 직원이나 관련 협업을 하는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퍼포스의 퍼핏 제품 관리 부사장인 카필 탄돈은 보고서에서 “보안은 IT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다”라며 “보안 도구가 내장된 플랫폼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담당자가 내부 보안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3월 19일에 발표된 이 보고서는 퍼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퍼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개발자 도구와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엔지니어링은 도구, 작업, 정보 혼란을 방지할 수 있다”라며 “셀프 서비스 환경은 개발자가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퍼포스는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점점 더 많은 플랫폼 엔지니어링팀이 보안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퍼포스는 “플랫폼 엔지니어링팀은 보안 및 규정 준수 노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보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다. 이런 변화는 앞으로 계속 확대될 것”라고 분석했다. 퍼포스는 복잡성 증가, 팀과 개발자의 승인 확보, 리소스 추가 같은 문제를 플랫폼 엔지니어링팀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AB180, 리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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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3월 18일
주요 내용 :
에이비일팔공(AB180)과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업체인 리머지가 구글 크롬 서드파티 쿠키 지원 종료 등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에서 성공적인 마케팅 방안을 제시하는 ‘2024 앱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 보고서를 공동 발간했다.   보고서는 ▲애플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 구글 크롬 서드파티 쿠키 지원 종료 및 안드로이드 구글 광고 아이디(GAID) 제공 중단으로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이런 흐름에서 마케팅 전략 기획 및 집행, 성과 측정 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진행할 것인지 ▲성공적인 앱 마케팅은 무엇인지 등 마케터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예측되는 가장 큰 변화는 마케팅 성과 측정과 타겟팅 광고 등을 위해 활용되어 온 쿠키와 구글 광고 아이디(GAID) 제공이 중단되고, 이용자의 기기 혹은 브라우저 자체에서 생성되어 보관되는 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는 점이다. 애플은 앱 추적 투명성(ATT)정책에 따라 개인 정보 수집을 허용한 광고 식별자를 제공하고 있으나, 구글은 개인정보 수집 허용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 식별자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보고서에서는 구글이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인지 등을 제시한다. 또한 이용자 식별 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줄어들게 되지만,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어렵게 확보된 데이터 내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엿볼 수 있다. 단순한 데이터의 집계가 아니라, 앱의 지속적인 사용을 유도하는 리텐션, 매출까지도 예측할 수 방안 등 데이터의 확장성을 높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보고서는 앱 마케팅에서 리타겟팅이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2024년까지는 가시적으로 구글 정책의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신규 이용자를 획득하는데 집중하고, 이렇게 획득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광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앱 사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제안한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의 정책이 앱 마케팅 방식에서 변화를 필요로 하지만,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과 분석력이 뒷받침된다면 기대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한된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명확하게 분석하고 향후 성과를 예측해 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등을 활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매일 등장하는 신규 앱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과 더불어 진화하는 개인정보 보호 규정 등으로 마케팅 계획과 실행에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마케터들에게 의미 있는 보고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리머지 한국·일본 총괄 조히대 이사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명확한 정답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변화에 대해 가장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애드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 빠른 지름길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아이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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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3월 08일
주요 내용 :
국제적으로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범이 강화되는 가운데 국내 ESG 담당자들은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인 아이투맥스는 108명의 한국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기업들의 ESG 실제 현황과 대응 방안’ 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리포트를 발간했다. 조사는 2023년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6일까지 2회에 걸쳐 대면 설문 및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산업군 기준으로 제조업 분야가 46.3%로 가장 많았다. 연매출액 기준으로는 1조원 이상 대기업 종사자가 52.8%로 다수를 차지했다. 우선 얼마나 많은 기업이 ESG 담당부서나 담당자를 두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7%가 담당부서나 담당자가 있다고 답했다. 매출액이 1조 이상인 기업에서는 그 비율이 94%에 달했다. 한국 기업들이 ESG 공시에 대응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고객사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는 산업군, 기업 규모에 관계없는 공통적인 답변이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해외에 고객사가 있는 경우 ESG공시에 대응할 필요성을 더욱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ESG 관련 실무에서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ESG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을 꼽았다. 이번에도 산업군,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답변이 같았는데, 단순한 데이터 수집에서 나아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지, 공급망에서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지 등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답변이 많았다. 아이투맥스는 설문 조사 외 심층 인터뷰를 별도로 시행했다. 두 가지 조사를 종합한 결과 국내 기업의 ESG 담당자들은 다양한 사내·외부 담당자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및 방대한 Scope 3 산정의 어려움 해결, 단순 현황 모니터링을 넘어 전략을 수립하거나 탄소제로를 위한 실질적 저감 활동 실천으로의 연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아이투맥스는 이에 대한 한국 기업의 대응 방안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데이터 소스의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공시 대응을 위해서는 사내 다른 부서나 외부 협력사로부터 정확한 데이터를 누락없이 수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두 번째, 데이터 검증 및 산정 결과 제공 기능을 통한 고품질 데이터 확보다. 탄소 배출 데이터는 각종 생산시설, 운송차량, 임직원 출장 등에 걸쳐 광범위하며 종류도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잘못 입력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반드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로우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해내야 하는데, 이를 각 국가 공시에 맞는 기준으로 산정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타사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Scoop3는 정확한 계산이 더욱 어렵다. 세 번째,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한 구성원 인식 향상 및 전략 수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 구성원들이 ESG의 의미와 데이터 수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부서 간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이에 회사의 현재 상황, 목표, 목표 달성률 등이 명확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아울러 구성원들의 ESG 전환에 필요한 실천 행동에 동의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ESG 실천 행동이 어떤 수치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가시화하고 중요 성과지표로 제시해야 한다. 이때 ESG 인식을 내재화하면 상시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는 영역을 찾아내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응 방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세일즈포스 넷제로 클라우드와 같은 플랫폼 활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세일즈포스 넷제로 클라우드는 다양한 데이터소스에서 데이터를 연동해 가져올 수 있으며, 각 국가의 기준에 맞게 Scoop 1, 2, 3을 자동으로 산정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성공적인 ESG 디지털 전환으로 전사 구성원들의 ESG 인식 향상과 내재화를 돕는다. 아이투맥스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ESG 담당자들이 데이터 수집,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및 탄소배출량 산정, 전략 수립과 실질적 저감 활동의 실행 등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의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 데이터의 검증 및 산정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실시간 대시보드를 활용해 구성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원티드랩
발행 날짜 :
2024년 02월 22일
주요 내용 :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경력 5~7년차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업 지원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경력직을 위한 이직 준비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 수강생이며, 총 응답자는 917명이다. 조사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는 5년차 이상 경력직의 성공적인 이직을 돕기 위한 3주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차 당 평균 1,200명이 참여하며, 총 수강생은 2,500여 명이다. 수강생 중 5~7년차 직장인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조사 결과, 5~7년차 직장인은 이직할 기업을 선택할 때 연봉, 복지와 같은 객관적인 조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개인의 관심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복 응답). 응답자의 81%가 기업 지원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관심있는 산업·회사 여부’를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기업 규모(72%) ▲근무지(72%) ▲평균 연봉(68%) ▲복지제도(55%) ▲기업 인지도·브랜드 밸류(52%) 등의 순서였다. 이는 2030대 직장인이 퇴사·이직을 결심하는 이유와도 같다. 통상 신입사원 입사 나이는 30대 초반까지임을 고려할 때, 5~7년차 직장인은 2030대에 속한다. 원티드랩이 지난해 발간한 HR 트렌드 리포트 <리포트 일: 대이직시대>에 따르면, 이들은 연봉 외에도 업무 만족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퇴사·이직을 결심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원티드랩 정승일 커리어사업부문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직장인들이 연봉이라는 보상 외에도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사를 기반으로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Crowd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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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2월 13일
주요 내용 :
보안팀은 수많은 보안 도구를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코드 변경 사항의 절반 정도만 완전히 검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 Images Bank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연구에 따르면, 최근 공격자는 기존 인프라 구성에서 초점을 옮겨 취약한 애플리케이션 및 API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 2023년 상위 데이터 침해 사고 10건 중 8건이 애플리케이션 공격 표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미국 보안 전문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에 의하면 8건의 침해 사고로만 약 17억 개의 기록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제품 책임자 라즈 라자마니는 “기업은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SPM) 같은 도구를 사용해 공격에 대한 1차 방어선으로 기존 인프라를 보호하는 데 능숙해지고 있다. 따라서 공격자들은 자연스럽게 더 새롭고 약한 링크, 혹은 저항이 낮은 경로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애플리케이션 보안(AppSec)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며, 애플리케이션 공격 표면에 복잡한 코딩 아키텍처와 부실한 보안 검토가 더해지는 경우를 관찰했다. 진화하는 코딩 아키텍처에 따른 복잡성 증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과 개발팀의 수와 배포 빈도가 증가하면서 조직 내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수도 정점에 달했다. 이로 인해 보안 업무량은 가중되고 있다. 2023년 배포 빈도가 높았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바(Java),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파이썬(Python), C++였지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라자마니는 “몇 년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언어는 확실히 복잡성을 더한다. 예를 들어 지난 2~3년 동안 고랭(Golang)과 러스트(Rust)가 인기를 끌었다. 보안 검토와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발견에 사용되는 도구는 항상 새로운 언어를 지원할 만큼 충분히 성숙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이를 따라잡는 데 시간이 걸린다”라고 말했다. 이때 문서화는 언어와 관계없이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71%의 조직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배포하지만, 여전히 수작업으로 문서(74%)와 스프레드시트(68%)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분류하고 인벤토리를 작성한다고 답했다. 수작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관행이 오류를 야기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는 또한 보안 검토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보안에 더 많은 지원 필요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주요 코드 변경 사항의 54%만이 프로덕션 배포 전에 전체 보안 검토를 거치고 있다고 답했다. 22%의 응답자는 코드 변경 사항을 24% 이하로 검토한다고 전했다. 포레스터의 수석 애널리스트 자넷 워딩턴은 이런 결과가 놀랍지 않다면서 “클라우드, 컨테이너, 데브옵스(DevOps) 도구 덕분에 제품 개발팀은 더 자주 배포할 수 있게 됐으며, 월별, 주별, 일별, 경우에 따라서는 시간 단위로도 릴리스할 수 있다. 개발자 수에 비해 보안 전문가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보안팀이 모든 코드 변경 사항을 수동으로 검토하기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보안을 확장하려면 조직은 보안 검증을 자동화하고 개발자 워크플로우와 CI/CD 파이프라인에 통합하는 데브섹옵스(DevSecOps)를 도입해야 한다고 워딩턴은 언급했다. 워딩턴은 “이 시나리오에서 개발자는 코드 변경이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피드백을 IDE 또는 풀 리퀘스트로 즉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코드가 더 큰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되기 전에 보안 관련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시성 및 우선순위 지정에 어려움을 겪는 앱 보안 응답자의 81%는 보안 검토에 1일 이상이 걸린다고 답했으며, 35%는 3일 이상 걸린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보안팀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빈번해지는 알림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약점과 위협을 탐지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독보적인 도구는 없었으며, 응답자의 90%가 3개 이상의 도구로 작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61%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22%는 무엇을 먼저 고쳐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주요 장애물이라고 언급했다.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운 이유도 다양했다. 너무 많은 알림 수신(37%), 너무 많은 도구(31%), 여러 도구 간의 알림 상호 연관성 파악의 어려움(55%) 등이 있었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인 폴 푸르타도는 이러한 수치가 균형 잡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효과와 효율성이라는 2가지 항목으로 귀결된다. 선택한 도구는 보안 허점을 찾는 데 효과적이어야 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보안 허점을 찾는 속도다. 각 조직은 필요한 효과와 효율성이 단일 도구 세트에 있는지, 서로 다른 도구의 조합에 있는지 찾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푸르타도는 종종 기술 자체가 아니라 보안 활동에 필요한 시간에 맞추기 위해 기존 프로세스를 수정하려는 기업의 저항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SPC
발행 날짜 :
2024년 02월 06일
주요 내용 :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Korea Software Property - Right Council, SPC)가 2023년 불법복제 SW 사용 제보 통계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SW 저작권 보호와 SW 정품 사용 문화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불법복제 SW 제보 서비스 ‘엔젤(Angel)’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보 및 접수된 전체 956건의 불법복제 프로그램 중 273건(29%)이 ‘일반사무용 SW’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설계용 SW 242건(25%), 운영체제 187건(20%), 그래픽 SW 130건(14%), 기타 SW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화학’ 업종이 전체의 27%인 139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보통신 73건(14%), 기계/전자 32건(6%), 건설/교통 98건(19%)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불법복제 사용 유형별로는, 처음부터 정품 SW 자체를 구입하지 않고 카피본이나 크랙 제품 등을 사용한 형태의 ‘정품 미보유’ 사례가 62%를 넘었으며, 계약된 라이선스를 위반해 사용하거나 구입 SW 수량보다 더 많은 양을 설치해 사용하는 ‘라이선스 위반(초과사용 포함)’도 2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사법기관의 SW 불법복제 SW 단속·점검에 따른 기술지원 업무(anti-pirate, AP)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협회가 지난해 기술 지원한 사례 중, SW 침해 건수는 모두 209건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준이다. 이를 SW 용도에 따라 살펴보면, ‘설계 분야 SW’ 133건(64%), 일반사무용 SW 53건(25%), 그래픽 11건(5%), 유틸리티 6건(3%), 백신/보안 4건(2%), 전자출판 2건(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침해 금액 또한 전체 109여 억 원으로 작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업종별 침해 현황으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제조/화학 업종에서의 침해 비율이 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협회 측은 CAD/CAM 분야의 SW 단속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자동차 또는 금형 등의 부품, 파트 제조 등 CAD/CAM을 주로 사용하는 제조/화학 업종의 침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CAD/CAM SW가 다른 용도의 SW 대비 고가로 책정되어 있으며, 실제 단속 건수도 많아 침해 금액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SW 사용은 개발업체, 제조업체의 경제적 손실로 인한 기술지원, 업데이트 및 개선을 위한 자금 감소를 시작으로 보안 취약점이나 버그 문제 등으로 이어진다. 불법 SW 사용은 그 자체로 기업에 리스크를 야기하고 SW 산업 전체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에 협회 측은 기업 차원에서 SW에 대한 철저한 주의·감독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SW 저작권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유병한 회장은 “불법복제 SW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 SW 사용 제보는 연간 약 1,000건 정도 접수되며, 침해액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특히 SW 산업은 AI의 도입으로 혁신과 기술발전의 선봉에서 성장하는 동시에 저작권과 관련된 새로운 고민과 도전도 함께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Pub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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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1월 23일
주요 내용 :
퍼브매틱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인앱 광고 트렌드에 대한 새로운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브랜드와 모바일 게이밍 : 게이밍으로의 브랜드 지출 전환이 퍼블리셔에게 중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발간됐다.    해당 연구는 싱가포르(100명), 일본(100명), 한국(100명)의 브랜드 및 에이전시에서 미디어 구매를 담당하는 비즈니스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및 게임 내 광고 구매 선호도와 직면한 과제, 그리고 2024년의 계획에 대한 조사를 포함하고 있다. 퍼브매틱이 소비자 조사 분석 기관인 ‘밀리우 인사이트’에 의뢰해 실시한 모바일 인앱 광고 현황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국가의 마케터 10명 중 7명이 현재 마케팅 전략에 인앱 광고를 통합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싱가포르 구매자의 경우, 인앱 구매 비율이 88%로 가장 높았으며, 반면에 일본 구매자의 경우 47%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성과 중심 구매자들이 브랜드 인지도 중심 구매자 대비 인앱 광고를 선호하며, 각각 77% 및 60%의 비율로 인앱 광고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가의 마케터는 인앱 광고의 주요 목표와 관계없이 브랜드 인지도가 인앱 광고의 주요 이점 중 하나로 꼽혔다. 현재 인앱 광고를 활용하는 마케터 중 절반 이상이 모바일 게임 광고에 투자하고 있다. 아태 지역의 마케터 중 52%가 인게임 마케팅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그 비율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77%의 마케터만이 인게임 광고에 투자하고 있는 반면, 일본의 경우 단 15%만이 인게임 광고에 투자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광고에 소극적인 광고주들은 주로 회사나 브랜드 가치와의 불일치, 또는 타깃 오디언스와의 불일치를 주요 이유로 꼽는다. 일본 시장에서는 게임 오디언스가 주로 젊고 남성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나, 실제로 일본의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여성이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주 중 62%가 인앱 광고를 구매할 때 프로그래매틱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래매틱 방식은 데이터 기반의 정확성, 적응성, 비용 효율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된다. 직접 퍼블리셔와 거래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구매자들은 주로 ‘오디언스 타깃팅 정밀도’를 중시하며, 이 외에도 ‘광고 배치에 대한 더 많은 제어’와 ‘브랜드 목표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86%)와 한국(80%)의 인게임 광고주들 중 상당수가 인게임 광고 예산을 늘리거나 유지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브랜드 광고주들이 게임 퍼블리셔에게 큰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디언스 조정과 관련된 우려로 인해 일부 일본 마케터는 인게임 광고에 대한 완전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광고 채널과 지역에서 늘어나는 예산을 잠재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퍼브매틱의 모바일 부문 부사장 라샤네 팡은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앱 퍼블리셔들은 모바일 게임에 광고 예산을 투자하려는 브랜드 구매자로부터 더 많은 기회를 찾고 있다”라며, “2024년에 다양한 채널과 지역에서 광고 및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투명성, 제어, 유연성 및 안내를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EDB
발행 날짜 :
2024년 01월 17일
주요 내용 :
EDB는 2024년 DB 분야 주요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EDB는 ▲레거시/상용 데이터베이스에서 오픈소스로의 이동 가속화 ▲AI/ML 기술의 도입 확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의 부상 ▲DB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 증대  ▲오픈소스 DBMS 활용으로 기술 인재 격차 해소 등을 2024년 DB 분야 주요 기술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레거시/상용 데이터베이스에서 오픈소스로의 이동 가속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라이선스는 2021년부터 상용 데이터베이스 라이선스를 앞지르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레드햇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관리자의 98%가 현재 또는 향후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사용의 비즈니스 이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오픈소스를 사용하는 응답자의 80%가 오픈소스 사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오픈소스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이유에 대해 ‘제4차 연례 기업 기술 현황’ 백서에서는 오픈소스 기술로의 전환이 비용 절감(응답자의 63%)과 혁신(60%), 약관 개선(59%) 같은 요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가격만이 전부는 아니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 위한 혁신이 현재 기술과 유연하게 통합해 사용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 응답자의 거의 절반이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사용의 가장 큰 이점은 AI, 컨테이너, 엣지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EDB 포스트그레스와 같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은 기업이 데이터의 힘을 활용하는 방식에 있어 최고의 유연성과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에 필요한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이상적인 인프라다. EDB는 오라클, SQL서버, IBM DB2와 같은 단일 공급업체의 레거시 데이터베이스에서 워크로드를 전환하고 구축하는 데 필요한 아키텍처 선택부터 고가용성 유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고객이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신 수준의 보안, 모니터링, 성능, 복원력을 모두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완벽한 도구 세트를 제공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표준이다. AI/ML 도입 확대 모든 기업들이 AI 도입을 전략적 이니셔티브로 삼고 있다. 레드햇의 2023 글로벌 기술 전망 보고서(2023 Global Tech Outlook report)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IT 리더의 43%는 빅데이터 및 분석이 향후 12개월 동안 회사의 최우선 투자 우선순위라고 답했다. 데이터와 정보의 엄청난 증가와 같은 여러 가지 요인이 AI의 빠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사전 학습된 머신 러닝(ML) 모델의 대중화도 또 다른 요인이다. ML 모델,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과거에는 개발에 투자할 시간, 비용, 전문 지식이 없는 조직이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이제 사전 학습된 모델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이러한 사전 학습된 모델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에 대한 액세스도 중요한데, 클라우드를 통해 컴퓨팅 및 ML 모델 실행이 더 쉽고 저렴해졌다. 포스트그레스 전문가이자 EDB의 레티티아 아브로트 CTO는 “AI의 시너지 효과와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의 결합은 무한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더 많은 도메인과 사용 사례에 적합하도록 포스트그레SQL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는 더욱 그렇고, 반응형 AI에서 제한적 AI에 이르는(Reactive AI to Limited AI) AI의 진화는 데이터 분석 기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포스트그레스는 이러한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데 이상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의 부상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호스팅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이 유연성, 확장성, 성능, 비용 효율성의 수준을 높인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실제로 가트너는 2026년까지 조직의 75%가 클라우드를 기본 기반 플랫폼으로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모델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가트너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 최종 사용자의 지출이 2023년 5,636억 달러에서 2024년 6,790억 달러로 20.4%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제4차 연례 기업 기술 현황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수용에 대한 분명한 신호는 설문 조사 참가자들이 “향후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클라우드 우선’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클라우드 도입이 기대했던 것에 부응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서 60% 이상이 강력하게 동의했다. 클라우드는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배포를 위한 이상적인 기반이기 때문에 클라우드와 AI 사용이 함께 증가할 것이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조직은 필요한 인프라의 규모를 고려할 때 퍼블릭 클라우드를 고려하게 될 것이다. EDB는 2024년에 모든 단계의 여정을 위한 도구와 지원을 통해 조직이 포스트그레SQL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B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 증대 레드햇의 글로벌 기술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IT 자금 조달의 최우선 순위는 보안이었으며, 44%의 응답자가 보안을 3대 자금 조달 우선 순위라고 답했다. 2024년에도 보안이 자금 조달의 최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조직이 오픈소스 자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 전담 팀에 투자하고 물리적 및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관리 등을 다루는 계층화된 데이터베이스 보안 모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규제 기관은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표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미국 의회는 오픈소스의 긍정적인 영향과 잠재적인 보안 문제에 주목해 오픈소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법안은 연방 정부와 중요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향후 업계와 정부가 주도하는 오픈소스 보안 이니셔티브의 토대가 될 수 있다.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2024년 이후에는 보안팀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소스 DBMS 활용으로 기술 인재 격차 해소 보고서에 따르면, 스킬셋(Skillset) 또는 인재 격차는 2024년 기업이 직면하게 될 가장 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장벽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트너의 2023년 CEO 및 고위 비즈니스 임원 설문조사에서 인터뷰에 응한 CEO의 26%는 인재 부족을 조직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리스크로 꼽았다. 외부 채용 노력이 이러한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리눅스 재단의 2023 기술 인재 현황 보고서는 조직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컨테이너, 사이버 보안, AI/ML과 같은 신흥 기술 분야에서 인력을 육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최고의 인재를 효과적으로 유치하고 유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숙련도 향상과 아웃소싱의 조합은 DBA 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오픈소스 포스트그레스 솔루션을 지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 EDB에서는 무료 주문형 포스트그레스 교육(개인 강사 주도 교육도 가능)을 제공해 팀이 최신 포스트그레스 자격증을 빠르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심층적인 전문 지식과 연중무휴 사전 예방적 관리를 제공하는 원격 DBA 서비스도 제공한다. 적절한 아웃소싱 IT 활용과 내부 인력의 숙련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조직의 IT팀을 적절하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원하는 가격대와 조건으로 원하는 DBA 팀을 구성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조언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New Re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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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1월 17일
주요 내용 :
뉴렐릭이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 내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State of Observability for  Financial Services and Insurance)’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 옵저버빌리티 전망 보고서’와 연계해 176명의 기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활용해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 전반에 걸쳐 옵저버빌리티의 활용 현황과 비즈니스 가치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업계의 기업 및 기관이 현재 옵저버빌리티의 비즈니스적 가치를 깨닫고 있으며 이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현상을 더욱 촉진하고 있는 이유로 응답자들은 멀티클라우드(43%), AI(40%), 고객 경험 관리의 중요도 향상(35%), 보안, 거버넌스,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의 중요도 향상(54%)을 꼽았다.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는 더욱 치열해진 경쟁과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하고 더 높은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원하는 고객으로 인해 혁신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신속하게 기업을 현대화하고 혁신시키면서도 안전하게 보호하며 새로운 규제들을 준수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은 복잡한 기술 스택 전반의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옵저버빌리티 역량에 상당히 크게 의지하고 있다. 뉴렐릭 최고 디자인 및 전략 책임자인 피터 페자리스는 “현재 금융 및 보험 업계 현직자들은 핀테크, 인슈어테크(insuretech), 자동화,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바일, 디지털 네이티브 기술 등 쏟아지는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라며, “옵저버빌리티는 이런 기업에 자사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더욱 정확한 의사 결정과 혁신의 가속화, 시스템 업타임 및 신뢰도 향상을 이루며 결국 경쟁의 우위에 설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금융 및 보험 기업은 더 복잡해진 기술 스택과 미들웨어, 서비스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 그리고 메인스트림 플랫폼 등이 서로 섞인 기술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런 복잡성으로 인해 기업은 고객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소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구현한 금융 및 보험 기업은 약 38%로, 다른 산업과 비교했을 때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구현하는 경향이 15% 더 높았다. 또한 고객 중심 서비스와 최적의 디지털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해당 산업 기업은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75%),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63%) 등 백엔드 및 핵심 뱅킹 시스템 운영에 핵심적인 기능을 더욱 널리 배포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이 기업을 선택해 빠르게 계좌를 개설하거나 계좌 잔액을 확인하는 등 일상적인 기능을 어느 기기에서나 쉽고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의 신뢰와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모든 산업에 있어 시스템 장애는 막대한 다운타임의 위험 부담을 야기한다. 금융서비스 및 보험 기업은 전통적으로 자사 시스템 내의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면서도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변화는 비교적 천천히 진행했는데, 이런 점은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 장애 해결 및 대응에 도움이 됐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계에서는 시스템 중단 사태가 다른 업계보다는 비교적 적게 발생했는데, 금융 및 보험 업계는 최소 일주일에 한번 시스템 중단 현상을 겪는다는 응답이 30%였던 반면, 다른 업계는 평균 32%로 더 높았다. 이에 더해 비즈니스에 영향이 큰 시스템 중단 사태를 파악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도 다른 업계보다 더 짧았다. 40%의 금융 및 보험 업계 내 응답자가 시스템 중단 사태를 감지하는 데 최소 30분이 소요된다고 답했는데, 기본 업계 평균은 44%였다. 금융 및 보험 기업은 풀스택 옵저버빌리티에 투자하는 경향이 더 높았기 때문에 심각한 중단 상황에 대응하고 이를 해결하는 역량 역시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구현하지 못한 기업보다 더 높았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Ga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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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1월 04일
주요 내용 :
가민이 자사 앱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데이터에 기반해 2023년의 전 세계 피트니스 트렌드를 담아낸 ‘2023 가민 피트니스 보고서(2023 Garmin Fitness Report)’를 발간했다.   가민 생태계의 모든 스마트 기기와 동기화되는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앱은 사용자의 운동 기록을 보관하고 분석해 운동 효과 증대 및 기록 개선에 활용된다. 가민 커넥트의 데이터에 기반한 피트니스 앱 ‘가민 스포츠(Garmin Sports)’는 현재 수백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피트니스 커뮤니티를 구성해 가민 사용자 간의 상호 기록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3년 전 세계 가민 사용자의 피트니스 트렌드와 운동 습관을 조명한다. 2023년 가민 사용자는 러닝, 사이클링, 걷기와 같은 운동부터 필라테스, HIIT, 테니스와 같은 인기 있는 취미 활동까지 거의 모든 활동을 전년도보다 더 많이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민 커넥트 앱의 피트니스 데이터에 의하면, 2023년의 상위 5가지 활동은 러닝, 걷기, 사이클링, 근력 운동, 실내 유산소 운동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크게 성장한 운동은 HIIT(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하며 급격한 인기를 끌었으며, 상위 5개 활동으로 꼽힌 근력 운동을 포함해 계단 오르기와 일립티컬 운동 활동은 2023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했다. 이외에도 걷기, 트레일 러닝, 비포장 도로 사이클링, e-바이크 라이딩과 같은 활동도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운동 장소는 테니스 코트다. 2023년 가민 사용자는 서브와 스매시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테니스가 전년 대비 76% 성장을 거뒀다. 가민은 지난 2022년 가민의 웰니스 스마트워치 제품군 ‘베뉴(Venu)’에 추가된 ‘베뉴 Sq 2’가 스포츠 앱으로 테니스를 새롭게 포함한 것을 원인으로 봤다. 베뉴 Sq 2는 테니스, 크리켓, 스키, 골프 등 25가지 이상의 내장 스포츠 앱, 고급 건강 모니터링,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11일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 등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이후 운동뿐 아니라 마음의 웰빙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민은 2023년 요가, 필라테스, 호흡 운동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다양한 활동이 가민 커넥트를 통해 더 많이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몸의 밸런스와 안정, 웰니스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가민은 웰니스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지난 4분기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 3와 비보액티브 5를 출시한 바 있다.  가민 관계자는 “2023년에도 가민 사용자가 다양한 피트니스 활동과 함께하며 건강한 한 해를 보냈다”라며,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가민 웨어러블과 운동을 기록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가민 커넥트와 가민 스포츠 앱을 통해 올해도 활기찬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Deloitte
발행 날짜 :
2024년 01월 03일
주요 내용 :
최근 발표된 딜로이트 글로벌 CEO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xO)들은 경기 불황 전망 속에서도 2024년 경영 기조를 성장관리(Managing Growth)로 삼으면서 자사 성장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성장에 대한 낙관적 태도는 지속적으로 가중되어 온 글로벌 복합 위기에 적응해 왔기 때문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회복 탄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글로벌 기업 CEO 104명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AP)기업 소속 CFO 276명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이 당면한 이슈와 추진과제 등을 조사한 ‘글로벌 CEO와 AP CFO들이 말하는 2024년 경제·산업 전망’ 국문본을 발간했다. 딜로이트 글로벌 CEO 서베이는 포춘500, 글로벌500, 포춘커뮤니티 기업이 속한 26개 이상의 산업군에 속한 104명의 글로벌 CEO가 참여했다. 또한 AP CFO 서베이 경우,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등 4개 국가를 포함하는 동남아시아 주요 기업의 276명 CFO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CEO들은 올해 글로벌 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 글로벌 CEO 48%가 낙관할 수 없다고 답했다. 글로벌 CEO들이 2024년에 가장 우려하는 외부 위험 요인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51%), 금융 및 시장 불안정성(38%), 규제대응과 인재부족(35%) 그리고 경제 양극화(21%) 순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자사의 사업 성장 전망에 대해 작년 동기 대비 ‘매우 성장’이 2% 포인트 증가한 11%, ‘성장’이 24% 포인트 증가한 58%의 응답 비중을 나타냈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아진 사업환경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자사 성장관리를 위한 3대 핵심과제로 ▲생성형 AI 등 첨단기술 도입 ▲안정적인 인재확보 ▲규제 환경 변화 대응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글로벌 CEO 38%는 기업 경영에 생성형 AI 도입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수준은 제한적 활용이 34%, 사업 부서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비중이 13%로 23년 6월 조사 대비 14% 포인트, 6% 포인트 증가했다. 글로벌 CEO는 생성형 AI를 업무 효율성 개선(96%)과 자동화(89%), 운영비용 절감(87%) 등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답했다. 다만,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부재해 사업 전반 도입은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 전문 인력 확보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CEO는 성장관리의 주요 과제로 우수한 인재 유치 및 관리(77%)를 꼽았다. 이를 위해 글로벌 CEO의 58%는 구성원에게 의미 있는 직장 경험과 리더십 개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에 대한 개념과 일의 방식, 관계의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우수한 인재 유치를 위해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은 인재 채용과 조직문화의 중요가치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을 전략적 우선순위와 목표로 통합하고 있었다. DEI 투자에 대한 이유로 ‘조직의 가치와 일치’라고 답한 비율은 90% 달했으며 이어 ‘조직의 채용 및 인재 확보 역량 제고’가 78%를 기록하며 인재확보와 관련된 투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특징적인 것은 글로벌 CEO들이 생각하는 외부 위협요인 순위에 올해 조사 내내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한 지정학적 불안정성(51%), 인플레이션(51%), 금융/시장 불안정성(38%), 노동력/스킬 부족(35%)에 이어 규제(35%)가 주요한 성장 위협요인으로 부상했다는 점이다. 2024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대만 등에서 일제히 선거가 치러지며, 이러한 ‘슈퍼 선거의 해’에는 자국 우선주의와 자국민 보호주의를 앞세운 관세 및 친환경, 이민 규제 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미 지속되는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미국과 EU는 물론 중국도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관세 부과, 수출입 통제, 환경 의무 부과 등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고, 공급망 분리 및 다변화 추구를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작동할 전망이다. 또한 첨단기술 산업 육성과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 및 장벽 도입은 물론,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법과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기업들이 넘어야 할 벽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관리’를 위해 풀어가야 할 핵심 과제에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이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CEO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실현은 기본 탑재해야 할 경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해서는 기후·지속가능성 측정 및 보고(60%), 근무공간의 지속가능성 투자(58%),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 및 투자(51%)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이들의 노력은 인재 유치와 유지,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 브랜드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홍종성 총괄대표는 “기업 리더들은 경기 침체 대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긴 안목을 가지고 경기회복 시기에 도약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라며 “다년간 복합 위기에 맞서 온 글로벌 CEO 및 AP지역 CFO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올해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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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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