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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IT 리서치 자료 - 넘버스 Numbers

검색 결과 약 35(0.05ms)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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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3월 20일
주요 내용 :
"설문 조사에 참여한 CFO의 71%는 2024년에 전사적으로 평균 직원 보수를 물가 상승률보다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긴축 경제 정책, 수익성 있는 성장, 직원 생산성에 대한 이사회 및 투자자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CFO들은 현재 3% 미만의 금리(neutral rate))로 거의 복귀한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가트너가 2023년 12월 296명의 CFO 및 고위 재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2024년에 계획 중인 예산 및 지출 변동에 관한 것으로, 설문 응답자들은 ‘직원 보상이 기술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71%의 CFO가 현재 인플레이션율보다 높은 4% 이상의 급여 인상 계획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가 CFO와 고위 재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CFO의 58%가 2024년에 평균 4~9%의 보수 인상 계획을 가진 것으로 답변했다. (자료 : Gartner) 평균 직원 보수에 대한 변경 계획 내용을 보면, 10% 이상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변한 경우가 13%를 차지했다. 동일한 질문에 16%가 인상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2023년과 비교하면 3% 줄어든 것이다. 58%의 CFO는 평균 4~9%의 인상 계획을 가진 것으로 답변해 가장 많았다. 역시 동일한 설문에 대해 2023년에는 70%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었다. 일반적인 수준(Normal change)에서 인상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26%였고, 같은 질문에 2023년에는 9%가 답변했다. 재무 담당 직원은 기본 급여 인상이 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급여 인하 계획을 묻는 질문에 4%이상 9% 미만은 1%가, 10% 이상 인하는 2%가 인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2023년의 경우 동일한 질문에 대해 각각 2%와 3%의 CFO가 인하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상이 직원의 이직률을 낮추는 가장 큰 요인이지만, 직원들을 붙잡아두기 위해 CFO가 사용해야 하는 다른 수단도 있다. 급여 인상과 함께 재무 담당 직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과 삶과 균형, 근무지, 의료 혜택, 휴가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업무 패턴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가트너는 밝혔다. 가트너 파이낸스 부문의 알렉산더 반트는 “대부분의 CFO가 인플레이션 수준을 초과하는 급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은 현재 노동 시장이 얼마나 빡빡한지, 그리고 최고의 인재를 찾고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낸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재무 경영진은 사무실 복귀 의무를 시행하는 데에는 감원 위험이 수반된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잠재적인 이점과 비교하여 검토해야 한다. 특히 퇴사를 선택한 직원을 대체하는 것이 쉽지 않거나 비용이 저렴하지 않은 현재의 인재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라고 조언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Workforce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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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2월 27일
주요 내용 :
"AI를 사용하는 직장인 중 약 80%는 이 기술이 이미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사무직 작업자의 인식은 여전히 엇갈린다. 42%는 현재 업무에서 AI와 자동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에 대해 기대한다고 답했으며, 31%는 중립, 27%는 우려한다고 답했다. 또한, 거의 모든 경영진이 AI 도구를 조직에 통합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전체 경영진의 절반은 AI 도구 통합의 시급성을 매우 절실하게 느낀다고 답했다." 세일즈포스의 자회사 슬랙의 워크 랩(Workforce Lab)이 'AI 사용을 가속화하고 '일을 위한 일'을 정량화하는 새로운 연구(New Slack research shows accelerating AI use and quantifies the 'work of work')'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직장에서의 AI 사용이 24% 증가하며, 빠르게 업무용 AI 도구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가이드라인을 정의한 회사의 사무직 작업자는 AI 사용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이 없는 회사의 사무직 작업자에 비해 AI 도구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비율이 6배 가까이 높았다. (자료 : Slack) 이번 연구는 2024년 1월 10일부터 1월 29일까지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에서 근무하는 1만 281명의 작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데이터 작업, 정보 분석 또는 창의적 사고'를 한다고 답변한 경영진(CEO, CFO, 최고 경영진), 고위 경영진(총괄 부사장, 수석 부사장), 중간 경영진(부서/그룹 관리자, 부사장), 주니어 경영진(매니저, 팀장), 숙련된 사무원 등이 참여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업무 시간의 41%를 '가치가 낮거나 반복적이거나 핵심 업무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지 못하는' 업무에 소비한다고 답변했다. AI와 자동화 도구가 업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면 '일을 위한 일(work of work)'에서 벗어나, 좀 더 가치 있고 생산적인 업무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설문에서 AI를 활용해 가장 큰 도움을 받고 있는 부분은 글쓰기 지원, 워크플로우 자동화, 콘텐츠 요약이었다. 경영진의 경우는 대다수(81%)가 조직에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것이 어느 정도 시급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리더의 50%는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43%가 리더나 조직으로부터 업무에서 AI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지침이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에 직원들이 AI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AI 가이드라인이 정의되어 있는 회사의 사무직 작업자는 AI 사용 가이드라인이 없는 회사의 사무직 작업자에 비해 AI 도구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비율이 거의 6배나 높았다. AI 사용을 제한하는 회사의 직원들도 AI 사용 관련 가이드라인이 없는 회사의 직원에 비해 AI 도구를 실험해 본 경험이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슬랙의 연구 및 분석 담당 수석 부사장이자 워크포스 랩 책임자인 크리스티나 얀저는 "AI와 자동화를 사용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생산성 향상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AI에 대한 지침이나 교육을 제공하지 않으면 직원들이 AI를 시도하지 않을 수 있다. AI 혁명에 대비하여 직원을 준비시키고 싶다면 업무에서 AI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경영진이 AI를 업무에 도입하면서 공통적으로 기대하거나 우려하는 것은 ▶︎직원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응답자의 38%)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35%) ▶︎제품 및 서비스 혁신(34%) ▶︎비용 절감(33%) ▶︎암기식 업무보다 전략에 대한 집중력 향상(27%) ▶︎고객 경험 향상(18%)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경영진이 AI를 완전히 수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44%) ▶ AI 신뢰성 및 정확성(36%) ▶ 전문성 부족 및 직원 간 기술 격차(25%) ▶ 윤리 및 규정 준수 문제(17%) ▶ 고객 신뢰 및 수용성(17%) ▶ 구현 및 유지보수 비용(16%)에 대한 염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슬랙 워크 랩은 이번 연구를 통해 'AI와 자동화는 일을 위한 일을 줄일 수 있는 분명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무직 작업자들은 업무 시간의 41%를 반복적인 단순 작업이나 핵심 업무를 위한 사전 작업이나 잡무를 처리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러한 일을 위한 일을 하는 데 소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AI와 자동화라는 것이다. 얀저 부사장은 "우리 모두는 업무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일을 위한 일'이다. 하지만 평균적인 사무직 작업자가 매주 이틀을 온전히 이런 '일'에 소비하고 있다면 이는 문제이자 기회다. 이 중요한 순간을 AI 및 자동화 도구가 도입된다면 보다 가치 있고 중요한 업무에 필요한 시간으로 재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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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1월 03일
주요 내용 :
가트너가 'HR(Human Resources) 리더가 알아야 할 9가지 업무 예측'을 발표했다. 전에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이제 HR 리더는 무능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적화된 인력 구성을 유지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려면, HD 리더 역시 보고 듣고 배워서 달라지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계점에 도달한 업무 비용 위기, AI가 인력 기회를 감소하는 것이 아닌 창출, 급진적인 주 4일 근무에서 일상적인 근무로 전환, 직원 갈등 해결은 관리자에게 필요한 새로운 기술, 생성형 AI 실험은 뼈아픈 교훈과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를 것, 유리 천장이 무너지면서 기술이 학위를 추월, 기후 변화 방지가 새로운 직원 복리후생, DEI는 사라지지 않고 우리의 업무 방식이 될 것, 인력 변화에 따른 직업 고정관념의 붕괴가 가트너가 제시한 9가지다. '한계점에 도달한 업무 비용 위기'는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를 지속하거나 이를 중단하면서 생기는 비용에 대한 관심과 부담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다. 원격 및 하이브리드 업무를 경험한 직원은 출퇴근을 하지 않을 경우 절약할 수 있는 비용, 에너지, 시간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시 사무실 출근을 재개할 경우 발생하는 유무형의 비용 지출에 대한 인식과 대안이 있어야 한다. 가트너는 "2024년에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고자 하는 조직은 완벽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사무실 복귀에 따른 유형 및 무형 비용을 분담하거나 총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두 가지 전략을 통해 업무 비용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여기에는 간병 혜택, 주택 보조금, 재정적 복지 프로그램, 반려동물을 직장에 데려올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 포함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AI가 인력 기회를 감소하는 것이 아닌 창출'에 대해서는 생성형 AI가 가져올 인력 구성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다. 생성형 AI는 단기에서 중기적으로는 소수의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하고, 많은 역할에 필요한 기술 수준을 낮춰 후보자 범위를 넓힐 것이며, 생성형 AI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업은 재설계될 것이다. 가트너는 "올해 리더는 HR과 협력하여 생성 AI 투자로 인해 팀의 역할과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새롭게 재설계된 역할에 적합한 내부 후보자를 식별하는 방법을 평가해야 한다. 또한 HR은 채용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현재 개방형 및 향후 역할에 대해 어떤 기술 요구 사항과 평가가 불필요한지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 요구 사항에 대해 인재를 평가하는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급진적인 주 4일 근무에서 일상적인 근무로 전환'은 주 4일 근무가 실험이 아닌 일상이 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 4일 근무를 일부 기업이나 조직에서 시범적으로 거치면서 그동안의 성과, 노조 협상, 근로자 선호 등의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정상적인 업무 형태로 전환하려면, 일주일의 업무 흐름을 재정립하고 업무 완료에 필요한 항목을 재검토해야 하며, 직원 참여, 성과, 복지 등의 다양한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직원 갈등 해결은 관리자에게 필요한 새로운 기술'은 직원 간의 갈등 중재와 해결 능력이 HR 리더에게 요구된다는 것이다. 2024년에는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계 정치 및 경제 상황, 기후 변화, 파업, DEI 노력에 대한 반발, 전 세계의 반이 선거로 지각 변동을 겪을 예정이다. 따라서 각각의 사안에 대해 서로 반대 의견을 가진 직원과 동료 사이의 갈등이 어느 때보다 첨예해질 전망이다. 가트너는 "직원 간의 대인관계 갈등을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는 조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관리자가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훈련받고 준비되어 있느냐 하는 점이다. 조직은 갈등 관리 전용 교육을 도입하고, 숙련된 리더가 직원 간의 격렬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볼 수 있도록 섀도잉 및 코칭 기회를 마련하고, 조직의 모든 수준에서 효과적인 갈등 해결을 인정하고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생성형 AI 실험은 뼈아픈 교훈과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를 것'은 생성 AI를 치밀한 전략이나 사전 대비 없이 휩쓸리듯 도입하고 업무에 적용하면 적지 않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경고다. 한 마디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려면 먼저 그것이 초래한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적 이익이 이러한 위험 요소보다 큰 만큼,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종이 천장이 무너지면서 기술이 학위를 추월'은 스펙이 아닌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학위 우선 보다는 기술 우선의 인재 채용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학위를 종이 천장에 비유하면서 이전에는 학위가 반드시 필요하거나 우선시했던 일부 직무가, 이제는 기술 기반 채용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가트너는 "채용 공고에서 학위 요건을 제거하면 조직은 STAR(Skilled Through Alternative Routes)를 통해 내부에서 개발된 인재를 모두 포함하는 훨씬 더 광범위한 인재 풀에서 채용하여 자격을 갖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다. 선도적인 조직에서는 인재가 발전하는 데 필요한 특정 기술을 준비하는 맞춤형 자격 증명 프로그램으로, 사내 대학과 경영 대학원을 홍보하고 수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후 변화 방지가 새로운 직원 복리후생'은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가 복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과 재해가 일부지역에 국한되는 국지적이고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사건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조직에서는 직원들이 이러한 재난과 재해를 겪을 때를 대비한 명시적인 약속과 지원을 만들어 대응해야 한다. 'DEI는 사라지지 않고 우리의 업무 방식이 될 것'은 적지 않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속될 것을 의미한다. 기업의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에서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Inclusion)을 보장하고 균형 있게 적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어렵고 까다롭다고 해서 피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안정시켜야 하는 대상이다. 가트너는 "지난 몇 년 동안 DEI에 대한 환멸감이 커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직접적인 반발까지 일어나고 있다. 2024년에 기업들은 사일로에만 존재하는 DEI에서 벗어나 조직 전체에 통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 새로운 모델에서 DEI는 조직이 비즈니스 목표, 일상적인 운영 및 문화에 DEI 가치를 완전히 통합함에 따라 공유 작업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 변화에 따른 직업 고정관념의 붕괴'는 입사, 경력 쌓기, 퇴직으로 이어지던 기존의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직원들이 자기 분야에서 경험과 경력을 쌓으며 일하다가 정년이 되어 퇴직하는 전통적인 직업과 직장에 대한 경력 경로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아예 퇴직을 하지 않거나, 경력 전환이나 휴직 이후에 퇴직을 하거나, 분쟁이나 재해 등으로 비자발적인 경력 중단에 처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가트너는 "비정형적인 커리어 경로가 대세가 되면서, 대부분의 인재 관리 전략의 근간이 되는 인재에 대한 고정관념은, 인재 확보와 유지에 점점 더 큰 장벽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고용주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공유나 긱 워크(gig work)를 제공하고, 근무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경력 연속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릴 것이다. 재직 기간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은 단계별 경력 궤적의 틀을 깨뜨릴 것"으로 예상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MIT, Whitney Zhang, Shakked 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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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7월 13일
주요 내용 :
챗GPT(chatGPT)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성장 배경에는 단순한 '재미'가 아닌 '효용'이 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것이라는 경계나 한계를 넘어, 지금 당장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유용했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수준을 넘어선 재능과 재주로 많은 사람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고, 많은 기업에서 이를 업무에 도입하거나 반대로 보안을 이유로 금지시키기도 했다. MIT 경제학과 박사 과정에 있는 휘트니 장(Whitney Zhang)과 셰이크드 노이(Shakked Noy)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생산성 효과에 대한 실험적 증거(Experimental evidence on the productivity effects of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논문을 사이언스(Science)를 통해 발표했다. 챗GPT와 같은 특정 도구가 쓰기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본 것이다. 챗GPT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구 결과나 보고서를 오픈AI 리서치(https://openai.com/research)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자료 : OpenAI) 연구 결과는 챗GPT를 문서 작업에 사용하면 완료 시간을 40% 단축하고 출력 품질은 18%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실험 과정에서 챗GPT를 사용한 참여자는 실험 2주 후에 실제 업무에서 챗GPT를 사용할 가능성이 2배 높았고, 실험 2개월 후에도 1.6배 증가했다. 일단 챗GPT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그만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작업자 간의 성과 불평등이 감소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문이다. 챗GPT 없이 진행했던 작업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던 작업자가, 챗GPT를 사용해 작업한 후 점수가 향상된 것이다. 즉, 문서 작성 능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사람도 챗GPT의 도움을 적절하게 받는다면 바로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실험에는 대학 교육을 받은 453명의 마케터, 보조금 신청서 작성자, 컨설턴트, 데이터 분석가, 인사 전문가 및 관리자가 참여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각자의 업무에 맞는 두 가지 글쓰기 과제를 부여했다. 20~30분 분량의 과제에는 보조금 신청서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조직 개편에 관한 이메일 작성, 주어진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푸시 알림을 보낼 고객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분석 계획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이 작성한 문서는 각각의 참가자와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숙련된 전문가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접하는 것처럼 각각의 제출물을 평가했다. 평가자들은 어떤 제출물이 챗GPT의 도움으로 작성되었는지 알지 못했다. 참가자 중 절반은 두 번째 과제를 작성할 때 오픈AI의 챗GPT 3.5를 활용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익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특정 회사나 고객에 대한 맥락적 지식을 요구할 수 없었다. 각 과제에 대해 명시적인 지침을 제공해야 했지만 실제 업무는 더 개방적일 수 있다. 또한 연구원들은 결과물의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팩트 체커를 고용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정확도는 오늘날의 생성형 AI 기술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제한이 현실 세계에서 챗GPT의 생산성 향상 잠재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과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믿고 있다. 우리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생성 AI가 사무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 기술이 좋을지 나쁠지, 또는 사회가 정확히 어떻게 적응하게 될지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Gall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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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7월 01일
주요 내용 :
조직에 해악을 끼치는 직원이 특정 업종에만 존재하지는 않을 터다. 하지만 IT 분야에서 볼 수 있는 고유한 문제sk 문제 직원들도 있다. 업무에 몰입하지 않는, 이기적인, 소통하지 않는, 비양심적인 IT 직원은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프로젝트 마감을 어기거나 동료와의 회의를 취소하거나 거래처와 마찰을 빚곤 한다. 최근의 갤럽(Gallup) 보고서에 따르면 교류하지 않는 직원(unengaged employees) 결근하거나 이직하는 비율이 높은데 그치지 않았다. 제품 품질 및 매출, 고객 충성도와 참여, 수익성, 직원의 전반적인 행복감 감소 등 조직에 대한 일련의 부정적인 결과와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IT 직원 문제 유형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조언을 모아보았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마감 파괴자 스퀘어(Square)의 책임 엔지니어 겸 기술 책임자 피유시 트리파시는 IT 관리자에게 매우 익숙한 마감 준수 문제가 팀원의 문제 행동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리파시는 프로젝트를 정상 궤도로 되돌리기 위한 몇 가지 요령을 제시했다. 그는 “명확한 기대치를 설정하고 정기적인 확인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프로젝트 위험을 발견하도록 대비한다. 이 선제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우리는 문제를 조기에 확인하여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탄탄한 기술 역량의 직원도 예상치 못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분투할 수 있다. 만약 그들이 의사소통에 능하지 못한 경우 문제가 가중되기 쉽다. 트리파시는 솔직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문제가 관리자의 개입 없이 저절로 해결되기란 어렵다고 말했다. 트리파시는 “문제가 있는 IT직원에 대응할 때 나의 가장 큰 요령은 공감하면서 상황에 접근하고 건설적인 해결책에 집중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지원을 제공하며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대안 조치를 찾는다”라고 말했다. 반항적인 태도의 IT전문가 반항적 태도의 원인과 표현 방식은 여럿일 수 있다. 에너지 부족, 변화에 대한 저항, 공격성 등이 대표적이다. 트리파시는 태도가 좋지 못한 직원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문제를 공개하고 경우에 따라 동료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료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나는 이해와 협업을 촉진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우려를 표현할 수 있도록 논의를 촉구한다. 팀워크를 형성해 긍정적인 업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팀 구성 활동을 조직화하고 교차 기능 프로젝트를 촉구함으로써 우리는 일체감을 형성하고 마찰을 줄인다”라고 말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전문가를 초빙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인사부서로부터 지원을 강구할 만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지속적인 마찰에 대응할 때 나는 HR을 참여시켜 중립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마찰 해결을 용이하게 한다. 이를 통해 문제가 전문적으로 해결되고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 지원이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알파 오메가(Alpha Omega)의 CHRO 탄자 게라는 적절한 직장 행동을 모델링하라고 조언했다. 게라는 “관리자들이 먼저 바람직한 행동을 정의하도록 촉구한다. 관리자들이 행동을 정의하면 스스로 구체화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직원의 나쁜 태도가 지속되는 경우 관리자는 해고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그들의 행동에 대해 코칭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불량한 언행 제품 및 리더십 코치인 마우라 찰스는 불량한 언행의 유독한 직원을 방치하는 관리자들이 흔하다고 지적하며, 개입이 없으면 문제가 커진다고 강조했다. 찰스는 “IT 분야에서는 기술적 스킬과 경험만을 기준으로 고용하는 경향이 크다. 의사소통, 감성 지능, 성장 마음가짐을 고려하지 않은 채 팀을 구성하다 보면 문제아가 영입될 수 있다. 기술 이니셔티브와 제품이 성공하려면 적절한 소프트스킬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조언은? 능력 있는 다른 관리자 또는 다른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논의해 외부의 관점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녀는 “팀 생산성 및 사기를 망치는 여러 문제 행동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리더가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리더들이 이런 문제를 무시하면 문제가 곪아 터지고 결국 팀과 성과에 영향을 끼친다.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근무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재능 있는 직원을 잃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찰스는 “나쁜 행동을 방치하지 말라. 정면으로 맞서고 불량한 성격을 용인하지 말라. 또 그저 다른 팀으로 보내지 말라. 방치하거나 회피하면 그들은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문화를 파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 치밀하게 조사한다고 할지라도 잘못된 고용은 이뤄지곤 한다. 자신의 역량을 부풀려 이야기해 채용되지만, 프로젝트 마감이 다가올 때 실체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고 여러 IT 리더들이 입을 모았다. 4보이스(4Voice)의 설립 파트너 암루스 랙스맨은 때로는 지나친 자신감이 문제라고 말했다. 랙스맨은 “많은 사람들이 IT 분야에 진출하려 스스로나 타인을 속인다. 그들은 스킬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일자리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그들은 항상 동료들에게 도움과 지원을 요청하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문제를 일으킨다”라고 말했다. 때로는 역량이 하락한 경우도 있다고 에보틱스(Evotix)의 COO 킴벌리 베이커가 말했다. 베이커는 “특정 스킬을 갖췄지만 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상황이 있다. 이로 인해 능력과 감각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면접 과정에서 이를 걸러내기란 어렵다”라고 말했다. 적합성 문제 역량이 뛰어난 IT 전문가일지라도 모든 직무에 탁월할 수는 없다. CHRO 게라는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이력서 작성에 서툴 수 있다. 또 2주 스프린트로 운용되는 애자일 스크럼(Agile Scrum) 부서에서 온 전문가하려면 비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는 사례에서 자신의 기술을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게라는 기술 인재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러한 미묘한 문제를 발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기업이 찾는 역량의 직원자라면 코딩 등의 기술 시험에 굳이 참여하려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또 직원자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사내의 기술 전문가들을 일상 업무에서 배제시키면 내부 생산성이 저하된다. 진행 과정을 빠르게 진행하고 절차를 무시하여 면접 과정을 빨리 끝내고 싶겠지만 이는 잘못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리오소 그룹(Arioso Group)의 경영 파트너 나딘 카노는 팀원들의 구성 문제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려는 “많은 IT 부문이 기술 역량 확보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가진다. 그러나 감안해야 할 요소는 다양하다. 예를 들어 몽상가와 실천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팀이 너무 몽상가 쪽으로 치우치면 성과를 내지 못한다. 너무 실천가 쪽으로 치우치면 혁신을 이루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멀티태스킹 부업자 표면상으로는 에너지가 넘치지만 동료 몰래 부업을 한다. 최악의 경우 회사의 하드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유형의 직원은 일단 연락이 어렵다. 또 프로젝트 일정을 자주 어긴다. 이로 인해 찾아내기로 쉬운 편이다. 랙스맨은 “늦게까지 근무하거나 일찍 출근할 수 있다. 사실은 회사 장비나 자원을 몰래 사용하려는 것이다. 근무 시간에 이러한 일탈 행동을 하는 최악의 직원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 유형에게는 공식적인 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핵심은 직접적이고 개방적인 의사소통이다. 그는 “상담을 먼저 시도할 수 있다. 이후 구두 경고, 서면 경고, 질책, 정직, 좌천 또는 해고 등의 다른 규제 조치로 이어진다. 최종 옵션은 심각성과 죄질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반복적 문제아 카노는 문제가 있는 직원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이 있다면 처음부터 영입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용 인터뷰가 그래서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녀는 “지원자가 실제로 달성한 업적과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매우 세부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 이력서를 꼼꼼히 분석하는 등의 일이 필요하며, 추천인에게 반드시 전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갱생이 불가능한 IT 직원과 일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간단한 조언이 있다. “해고하라”라는 것이다. 카노는 “문제아 팀원을 위해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들이 지치게 되기 쉽다. 인재들에게 에너지를 쏟는 대신에 문제가 있는 직원에게 모든 시간과 관심을 쏟을 필요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관리자 직급에 문제아가 있다면 빨리 해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고객 대응 직원일 경우도 조속히 해고해야 한다. 여러 번 기회를 주는 것이 인간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한 명의 문제가 있는 직원으로 인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불행해질 수 있다. 조직에 미치는 반향 효과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외로운 늑대 베이커는 협업하기보다는 혼자 진행하기를 좋아하는 IT 직원이 문화적 균열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베이커는 “예를 들어 자신의 소프트웨어만 개발하려 한다. 회사 이벤트에 참석하거나 특정 프로세스를 따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게 해야 한다면 차라리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게 낫겠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불만을 가진 외톨이 예술가 유형의 팀원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대치를 논의하고 성과 및 업무 태도와 관련된 회의를 통해 상황을 관리하라고 그녀는 조언했다. 그녀는 “또 그들과 함께 일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얻어야 한다. 책임을 명확히 하고 문제 해결을 시도하되 적절한 지원과 도구를 제공하라”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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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6월 15일
주요 내용 :
비즈니스 현장에서 의사 결정이 쉬운 적은 없었지만 지금은 어렵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팬데믹이 변화의 속도를 비틀었고, 이제 경험하기 시작한 AI가 변신의 방향을 뒤흔든다. 지금 쟁쟁한 기업들의 CEO는 과연 어떤 생각에 빠져 있을까? 그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IBM 기업가치연구소(Institute for Business Value)가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 24개의 산업에 종사하는 3,000 이상의 CEO를 대상으로 2023년 2월부터 4월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는 CEO와의 심층 인터뷰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그리고 'AI 시대의 CEO 의사결정(CEO decision-making in the age of AI)'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AI 시대의 CEO 의사결정' 설문 조사에 참여한 CEO의 75%는 발전된 생성형 AI를 보유한 기업이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생각했으며, 43%가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생성 AI를 사용한다고 답변했다. 의사 결정을 위하 사용하는 정보는 운영 데이터, 재무 데이터, 내부 입력, 개인적 경험, 사고 리더십 등이었다. (자료 : IBM) 보고서는 1부부터 4부까지 CEO가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법, 조직 전체에 의사 결정 적용, 어떤 결정이 가장 중요한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더 나은 결정으로 구성했으며 추가로 행동 가이드를 수록했다. 보고서에는 전례 없는 긴급함과 위험 속에서 진행한 의사 결정에 대한 어려움, 생성형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 AI가 가져올 혼란과 피할 수 없는 전환에 대한 생각 등을 담고 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CEO의 48%는 생산성이 조직에서 최우선 순위라고 응답했으며, 45%는 기술 현대화가 그다음으로 높은 우선순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니까 기업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항목 1위가 생산성이고 2위는 기술적인 요인이라는 것이다. 2022년 6위에 머물렀던 생산성이 단번에 1위로 올라섰고, 4년 연속으로 기술 요인이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C레벨 가운데 누가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지를 묻는 질문에, COO(62%)와 CFO(52%)라고 답변했다. 주목할 것은 1년 전만 해도 19%에 머물렀던 CIO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는 의견이, 이번 조사에서는 38%로 두 배 증가했다. 중요한 의사 결정에서 기술 리더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지고 있는 것이다. 생성형(generative) AI에 대해서는 설문에 참여한 75%의 CEO가 '발전된 생성형 AI를 갖춘 조직이 경쟁 우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CEO의 50%는 이미 생성형 AI를 제품과 서비스에 통합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43%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전략적 의사 결정을 알리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미 운영 기술에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36%에 달했다. CEO의 69%가 조직 전체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지만, 생성 AI를 채택할 사내 전문 지식이 있다고 답변한 경우는 29%에 그쳤다. 또한 CEO가 아닌 고위 임원 중에서 30%만이 자신의 조직이 책임감 있게 생성형 AI를 채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기대는 높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의미다. 생성형 AI가 인력 구성이나 배치에 미친 영향도 눈 여겨 볼만하다. 43%의 CEO가 생성형 AI로 인해 인력을 줄이거나 재배치했다고 응답했고, 28%는 향후 12개월 안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생성형 AI로 인해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거나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경우도 각각 46%와 26%에 달했다. 하지만 생성형 AI가 직원들에게 미칠 잠재력 영향을 평가했다고 답변한 경우는 28%에 머물렀다. IBM 컨설팅의 글로벌 관리 파트너인 지저스 만타(Jesus Mantas)는 "제너레이티브 AI는 AI 채택의 장벽을 낮출 수 있으며 인터뷰에 응한 CEO의 절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성,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의 새로운 물결을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CEO는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지적 재산권 보호, 보안, 알고리즘 책임 및 거버넌스에 대한 회사 요구 사항을 평가하여 생성 AI의 새로운 사용 사례를 대규모로 배포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Sales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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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6월 05일
주요 내용 :
"생성형 AI를 통해 주당 5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연간 한 달 이상에 해당한다. 마케터들은 이 기술이 자신의 역할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성공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사람의 감독, 신뢰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업무 유형이나 분야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일즈포스가 1,000명 이상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분야에서의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과 활용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으며, 1,029명의 정규직 마케터의 답변을 반영했다.     마케터들은 콘텐츠 제작, 카피 작성, 영감을 얻는 창의적 사고, 데이터 분석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위). 39%는 생성형 AI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모르고, 43%는 생성형 AI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 Salesforce)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마케터의 51%가 생성형 AI를 업무에서 활용하고 있거나 직장에서 실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는 조만간 사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73%의 마케터가 이미 사용 중이거나 조만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 마케터들은 콘텐츠 제작(76%), 카피 작성(76%)에 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53%의 마케터들은 생성형 AI가 '게임 체인저'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마케터들이 업무의 전면적인 개편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데이터 분석 방식 혁신, 메시징 콘텐츠 개인화, 마케팅 캠페인 구축, SEO 전략 수립/최적화 등을 그런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꼽았다. 특히 생성형 AI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71%는 생성형 AI가 바쁜 업무를 덜어줄 것이라고 답했고, 71%는 생성형 AI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마케터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일주일에 5시간 이상 업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케터들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확성과 품질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여겼다. 하지만 마케터의 67%는 회사의 데이터가 생성형 AI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답했고, 63%는 업무에서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세일즈포스의 AI 부문 CEO인 클라라 시는 "데이터가 AI의 연료이며,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가 없으면 AI는 '쓰레기 투입, 쓰레기 배출'이 된다. 관련성이 없거나 대표성이 없거나 불완전한 데이터 소스에서 AI를 가져올 경우 편견, 환각, 독성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71%의 마케터는 생성형 AI가 인간과 같은 창의성과 맥락적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 업무에서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사용하는 데 잠재적인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결과 마케터의 66%는 생성형 AI를 업무에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마케터의 43%가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답할 정도로, 많은 마케터들이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터의 54%는 자신의 업무에서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생성형 AI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70%는 고용주가 아직 생성형 AI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39%는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답변했다. 세일즈포스의 마케팅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인 스티븐 해먼드는 "생성형 AI는 보다 개인화되고 자동화된 효과적인 캠페인을 신속하고 대규모로 지원함으로써 마케터가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이 이 기술을 도입하려면 자사 데이터를 통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혁신을 활용하여 안전성과 정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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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3월 01일
주요 내용 :
"2023년 말이면 전 세계 지식 작업자의 39%가 하이브리드로 일할 것이다. 이는 2022년 37%에서 증가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지식 작업자의 51%가 하이브리드로 일하고, 20%는 완전 원격으로 일할 것이다. 원격 근무는 해마다 계속 감소해 2023년 말에는 전 세계 지식 작업자의 9%만이 완전한 원격 근무를 할 것이다." 가트너가 전 세계 지식 작업자의 업무 형태가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던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완전한 원격 근무는 감소하고 하이브리드 근무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이러한 기업 및 업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업무 효율과 인재 영입 및 유지를 위한 계획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가트너는 밝혔다. 2020년, 2022년, 2023년의 전 세계 완전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에 대한 지식 작업자 점유율을 보면, 하이브리드 근무자는 늘어나고 완전 원격 근무는 줄어들고 있다. (자료 : Gartner) 가트너는 항상 집에서 일하는 경우를 완전 원격 근무, 일주일에 최소한 하루는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원격 근무를 병행하는 경우를 하이브리드 근무라고 정의하고 있다. 반면, 현장 작업자는 집에서 일하지 않고 반드시 직장에 출근한 후 현장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해야 한다. 이러한 세 가지 유형의 근무 형태 중에서 하이브리드가 증가하고 완전한 원격 근무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란지트 아트왈은 "하이브리드는 더 이상 직원 특전이 아니라 직원의 기대치이다. 많은 직원이 2022년에 부분적으로 사무실로 복귀하기 시작했지만, 하이브리드 작업 스타일은 2023년 이후에도 계속 두드러질 것이다. 이에 적응하기 위해 고용주는 하이브리드 직원에게 적합한 유연성, 의도적인 협업 및 공감 기반 관리를 포함하여 인간 중심의 업무 설계를 구현해 왔다"라고 밝혔다. 가트너가 공개한 '2020년, 2022년, 2023년 전 세계 완전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에 대한 지식 작업자 점유율'을 보면, 2020년 최고 수준에 달했던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전 세계 지식 작업자의 52%가 사무실에 출근해서 근무하는 이전의 일반적인 환경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고, 48%만이 하이브리드 또는 원격 근무 환경에서 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눈여겨볼 부분은 2020년 68%에 달했던 완전 원격 근무자의 비율이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4%와 9%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하이브리드 근무자는 2020년 12%에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37%와 39%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는 CIO가 인재 유치 및 유지를 위해 직원에게 제안하고 제공해야 할 가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트너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 중심의 설계와 가상 작업 공간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간 중심 디자인에는 새로운 원칙, 규범 및 사고가 필요하고, 성공적인 가상 작업 공간은 지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직원을 고용하고 하나로 모으는 능력을 향상한다는 것이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작업자의 10%가 영업, 온보딩, 원격 근무와 같은 활동을 위해 가상공간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트너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트루먼은 "원격 우선 또는 하이브리드 조직의 경우 완전히 성숙한 가상 작업 공간이 회사 문화의 구체화로서 사무실을 대체하고 디지털 직원 경험의 중심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직원들이 하루 종일 가상 작업 공간에 참여하도록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가상 작업 공간은 브레인스토밍, 제품 리뷰 또는 사교 모임과 같이 이를 통해 향상될 회의 및 상호 작용에만 사용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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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2월 22일
주요 내용 :
가트너 보고서(Predicts 2023: Cybersecurity Industry Focuses on the Human Deal)에 따르면 CISO의 거의 절반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2025년까지 이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25%는 직업을 완전히 바꿀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유지, 침해 위험 등에 따른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Melanie Wasser (CC0)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디프티 고팔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스트레스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CISO에게는 ‘해킹 당하거나 당하지 않는’ 단 2가지 결과만 주어진다. 이는 사이버 보안 리더와 팀의 의사결정 품질과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번아웃이 새로운 건 아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그 이후 더 눈에 띄고 흔해졌다. CISO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50% 이상의 CISO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일과 삶의 균형이 맞지 않는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가트너 보고서에 의하면 데이터 침해를 겪은 사이버 보안 리더의 평균 재임 기간은 5년 미만일 수 있다.  업무 스트레스는 다른 기회를 찾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든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게 영향을 미친다. 인재 이탈은 인재 유지에 필요한 투자보다 최대 30% 더 큰 비용이 든다. 전문 인력 부족에 따른 방대한 시장 기회는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든다. 사이버 보안 분야의 실업률은 0% 미만이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리더는 자신부터 시작하여 팀의 건강과 복지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더 많은 스트레스와 이탈은 더 많은 위험을 의미한다 가트너에 의하면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삶에는 일과 삶의 균형이 없다. 이는 하이브리드 근무로 더 악화됐는데, 이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해야 하는 동시에 주의력이 분산된다는 의미다. 이에 사회공학 취약점이 증가하거나 사이버 공격, 데이터 유출, 랜섬웨어 공격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전문가 수요로 연봉이 상승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정리해고는 더 많은 ‘엘리트 사이버 전문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즉, 이는 연봉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 일반적으로 이런 전문가를 채용할 수 없는 회사에 기회를 줄 수 있다.  가트너는 “연봉과 복지를 개선하면 직원 유지에 도움이 될 순 있다. 하지만 문화 때문에 그만두는 유능한 인재도 많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CISO의 인게이지먼트 변화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여기에는 비즈니스 부문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설계 참여, 책임 위임, 무엇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매우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데이터 유출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감안한다면 이는 기업의 사고방식을 바꾸기에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안전은 수익성에 반하는 게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다. CISO는 기업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사이버 보안이 비즈니스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도록 해야 한다.  “사이버 보안 업무의 핵심 스트레스 요인은 사이버 보안팀이 항상 수비를 하기 때문에 이길 수 없는 게임을 한다는 것이다. 사이버 보안팀이 단순히 상대를 막는 게 아니라 인정받을 기회를 찾아야 한다”라고 가트너는 전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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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2월 14일
주요 내용 :
"많은 CFO를 포함한 대부분의 재무 리더는 재무에 필요한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식별하고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전통적인 재무 주제에 대한 전문 지식은 가치가 있지만, 재무 분야 리더가 봇 배포, 머신러닝 및 AI 알고리즘과 같은 기능을 실행하도록 직원을 교육할 준비를 하지 않는다." 가트너가 기업의 재무 담당 리더가 당면한 과제와 역할에 대해, '자율적인 재무(autonomous finance)'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향후 3~6년 이내에 재무팀 구조를 대대적으로 재구성해서, 재무 조직과 운영 방식을 시대의 요구와 흐름에 맞게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가트너는 자율적인 재무(autonomous finance)가 미래 재무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와 인공지능, 소규모 전문가 팀 등이 조직과 역할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료 : Gartner) 자율적인 재무는 CFO가 자체 학습 소프트웨어 에이전트에 의해 부분적으로 관리되거나 대부분 운영되는 프로세스 및 활동을 통해 재무 기능을 제공하고자 하는 대상 운영 모델이다. 자체 학습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는 프런트 오피스, 미들 오피스, 백 오피스 운영을 최적화하는 요소로 구성된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재무 역할의 40% 이상이 이러한 재무 기술로 인해 새롭게 생기거나 큰 폭으로 재구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래 재무 업무의 핵심이 될 자율적인 재무는 기본적으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및 AI 지원 기술과 프로세스가 중심이 되고, 이를 확장성이 뛰어나고 민첩한 재무 구조가 뒷받침하는 구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향상된 AI와 데이터 및 파트너십 기술을 다루는 사람과 주문형, 통합 및 풍부한 통찰이라는 요소가 결합된 데이터가 자율 재무를 구성할 것으로 가트너는 예상했다. 가트너는 "더 많은 재정 자원이 디지털 혁신에 투입됨에 따라, 심도 있는 프로세스 전문 지식과 프로젝트 관리 사무소가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수요는 제한된 공급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는 CFO가 고용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급격하게 증가하는 임금 기대치를 경험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3년 CFO의 우선 순위는 기능의 변화가 여전히 매우 중요한 의제임을 보여준다. 2025년까지 재무 분야의 신규 인원 증가의 80%는 기존 회계 및 FP&A가 아닌 새로운 하위 기능에 있을 것이며 새로운 역할과 구조가 필요하다. 변혁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탐색하는 CFO는 리더십 팀에 역할을 추가하여 분석 및 의사 결정 지원, 재무 IT 및 글로벌 프로세스 소유권을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는 이러한 변화로 재무 보고 규정 준수, 데이터 마이닝 및 관리, 의사 결정 지원 조정에 대한 컴포저블 비즈니스 아키텍처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이러한 역할이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자동화는 P2P(Procure to Pay) 및 O2C(Order to Cash)와 같은 거래 처리 기능을 재구성하고, 수많은 직원이 프로세스 우수성, 데이터 거버넌스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중점을 둔 소규모 전문가 팀으로 대체될 것으로 분석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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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1월 30일
주요 내용 :
주요 기업 CFO의 대부분은 2023년 직원 보상에 대한 지출을 실질적으로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CFO의 86%는 전반적인 예산 가운데 보상에 관련된 지출을 전년 대비 최소 3% 올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직원 보상에 대한 비용을 삭감할 계획인 경우는 5%에 불과했다. 우수 인력과 인재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노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 침체, 가늠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국가와 지역 갈등으로 인한 다양한 위기, 그리고 지속되는 코로나 19 팬데믹. 2023년은 시작부터 산 넘어 산 첩첩산중이고, 경영진이 체감하는 위기는 가늠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위기는 CFO에게 어느 해 보다 더욱 힘겨운 의사 결정과 고된 업무 강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트너가 2022년 12월 279명의 CFO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CFO는 2023년 평균 직원 보상, 기술, COGS에 대한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 : Gartner) 이러한 가운데 가트너가 2022년 12월 279명의 CFO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2023년에 직원 보상, 기술, 매출 원가(COGS ; Cost Of Goods Sold), 외부 서비스, 설비, 하청 등의 평균 지출에 관한 계획이나 의견을 물었고, CFO들은 직원 보상, 기술, 매출 원가 부문에서 지출 증가를 예상했다. 반면, 외부 서비스, 설비, 하청 등에서는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직원에 대한 보상이 3-10%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답변한 경우가 70%로 가장 많았고, 1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도 16%에 달했다. 반면, 직원 보상에 대한 지출이 변동이 없거나(9%), 3-10% 감소(2%), 10% 이상 감소(3%)할 것이라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다른 항목들과 비교하면 직원 보상에 대한 지출 부문에서 가장 많은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기술 부문에서는 3-10%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37%,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경우가 43%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의 80%가 기술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기술 지출에 변화가 없을 것(11%), 3-10% 감소(3%), 10% 이상 감소(7%)라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매출 원가도 설문에 참여한 CFO들이 오를 것으로 예측한 부분이다. 응답자의 78%가 2023년에 매출 원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10%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한 경우가 38%에 달했다. 반면, 외부 서비스는 응답자의 56%가 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31%는 3% 이상 감소할 것으로 답변했다. 설비와 하청 부문에서는 각각 37%와 35%가 3%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가트너의 알렉산더 반트 부사장은 "CFO는 2023년 경기 침체 기간과 그 이후에 성장과 수익을 주도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바로 기술과 사람에 대한 투자다. 많은 CFO가 2020년 이후로 여전히 인재 부족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떨쳐버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인재를 유지하려면 직원에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많은 CFO가 인플레이션과 동등한 보수 인상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며, 노동 시장이 냉각됨에 따라 그렇게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또한 2023년에 수익성 목표를 달성하려는 경우에도 그럴 여유가 없다. CFO는 이번 경기 침체로 인해 디지털 혁신이 중단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기술에 대한 자금을 빠른 속도로 계속 늘릴 계획이다. CFO는 더 나은 마진 구조와 함께 더 가볍고 빠른 비즈니스를 구축하여 경기 침체에서 더 강해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CodinGame, Coder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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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1월 10일
주요 내용 :
기술 인력 채용 플랫폼 코딘게임(CodinGame)과 코더패드(CoderPad)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자바스크립트, 자바, 파이썬’은 채용 담당자가 가장 많이 찾는 스킬이다. 하지만 이러한 스킬의 공급은 수요를 초과하는 반면 타입스크립트, 스위프트, 스칼라, 코틀린, 고랭 수요는 모두 공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etty Images Bank 지난 1월 10일 발표된 ‘2023 기술 업계 채용 현황(The State of Tech Hiring in 2023)’ 보고서는 총 1만 4,000명의 [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했다. 보고서는 자바스크립트, 자바, 파이썬 수요가 예년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개발 프레임워크 중에서 ‘노드.js, 리액트, 닷넷코어’는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가장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앵귤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한편, 개발자 사이에서 [앵귤러] 인기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감소세는 2022 자바스크립트 현황 보고서(State of JavaScript 2022)에서도 포착됐다.    • 기술 업계의 정리해고 물결에도 개발자는 [자신의 직업에] 안정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3분의 1은 작년보다 더 안정감을 느꼈다고 말했고, 41%는 큰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 개발자가 배우고 싶어하는 스킬 톱3은 ▲웹 개발, ▲인공지능/머신러닝, ▲게임 개발이었다.  • 채용 담당자가 가장 많이 찾는 스킬 톱3은 ▲웹 개발, ▲데브옵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이었다.  • 개발자가 직장에서 겪는 주요 문제로는 계획되지 않은 일정 변경, 명확하지 않은 방향, 팀원의 기술 지식 부족 등이 꼽혔다.  • 개발자의 59%는 컴퓨터 공학 학위가 없었다. 약 3분의 1이 독학했다고 밝혔다.   • 대부분의 팀이 원격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혼합돼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15%만이 100%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말했다.  • 프리랜서 개발자를 활용한 작업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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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2월 07일
주요 내용 :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근무하느냐를 놓고 설왕설래가 잦다. 재택이나 원격 근무를 하지 않으면 뒤떨어진 기업이나 조직 취급을 받기도 하고,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서 만나고 부대껴야 업무 효율이 오르고 조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역설하는 의견도 있다. 두 가지 방식을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도 있다. 가트너가 2022년 6월 기업의 임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던 원격 및 재택근무를, 이제는 새로운 업무 형태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조직에 초점을 맞췄다. 그런데 조사 결과를 보면 방법과 형식에만 관심을 집중하던 사람들이라면 조금은 의외라고 생각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사람 중심의 업무 설계는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 피로도를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연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지표가 다른 위치 속성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Gartner)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간'과 '장소'를 기준으로 한 업무 형식이나 형태를 저울질하며 의견이 분분하지만, 업무와 작업의 중심에 '무엇이 있느냐'가 아니라 '누가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작업 모델이 직원 성과나 주요 결과를 향상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 요소나 자원으로서가 아니라, 동료와 파트너로서의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심의 작업 모델을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일하는 사람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작업 모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최대 3.8배 높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속해서 근무할 가능성이 3.2배 놓았고, 낮은 피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도 3.1배 높았다. 가트너의 그레이엄 윌러 ELP(Executive Leadership Practice) 부사장은 "많은 조직이 하이브리드 작업 전략을 구현했지만 초점은 여전히 한 가지 차원, 즉 직원이 일하는 장소에 국한되어 있다.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은 위치 유연성을 넘어, 사람을 작업 환경의 부차적인 구성 요소로 취급하기보다는 작업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트너는 사람 중심의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연한 작업 환경((flexible work experiences), 의도적인 협업(intentional collaboration), 공감 기반 관리(empathy-based management)라는 3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한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작업 위치에 따른 업무 유연성을 평가하기 위해 5가지 작업 방식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완전 원격(Fully Remote), 완전 현장(Fully On-Site), 의무적인 사무실 방문(Mandated Office Visit), 엄격한 하이브리드(Rigid Hybrid), 유연한 하이브리드(Flexible Hybrid) 환경 조건에서, 업무 효율이나 피로도 감소 등을 평가했을 때 '유연한 하이브리드'에서 상당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도적인 협업이 직원이 높은 성과를 올릴 가능성을 2.9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도적인 협업이란, 공유 공간에서 회의 등에 참여하는 경우, 가상 회의처럼 떨어져 있지만 함께 일하는 경우, 같은 공간에 있지만 혼자 일하는 경우, 혼자 떨어져서 자기의 업무에 집중하는 혼자 일하기 등 네 가지 모드를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가트너의 브렌트 카셀 HR 사업부 부사장은 "위치 중심 작업 설계는 종종 경직되어 피로를 증폭시키고 성과를 저하시키며 직원을 멀어지게 한다 . 선도적인 조직은 개인에게 기존 관행을 따르도록 강요하기보다는 신체적, 인지적, 감정적 인간의 전체적 요구를 중심으로 워크플로우, 작업 의식 및 작업장을 설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Tru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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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1월 30일
주요 내용 :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일부 IT 기업들이 위기를 넘어설 방법을 ‘해고’에서 찾고 있다. 트루업(TrueUp)의 IT 분야 정리해고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IT 분야의 정리해고는 11월 중순까지 1,138회 발생했다. 해고 당사자 수가 총 18만 2,605명에 이른다.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기술을 주목함에 따라 기업 분야의 IT 지출액은 내년에도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인프라, SaaS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집중된 성장세가 전체 IT 산업에 온기를 불어넣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환율 및 PC 판매 부진으로 인해 지난 9월 마감된 분기에 마이크소프트의 순이익 성장율은 5년래 최저 수준이었다. 알파벳 또한 클라우드 매출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9월 마감된 분기 매출에 대해 예전보다 둔화된 6% 증가를 보고했다. AWS의 9월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지만 전 분기의 33% 증가와 그 전 분기의 36.5% 성장보다는 느린 속도였다. 최근 이목을 집중시킨 기술 기업들의 정리해고 목록을 살펴본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2022년 11월 11월 17일 : 시스코 – 4,100명 시스코는 136억 달러의 기록적인 분기 매출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력의 약 5%인 4,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계 1분기 8-K 서류에서 회사는 "조직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주요 우선순위 영역에 대한 추가 투자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구조 조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이 재조정에 인력 이동안과 구조 조정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며, 부동산에도 약간의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스코의 스캇 허렌 CFO는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에게 “이번 계획이 비용 절감을 위한 인력 줄이기로 간주하지 말라. 적절한 표현은 재조정(rebalancing)이다”라고 말했다.  11월 15일 : 아사나 - 직원 97명 아사나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앤 라이몬디는 회사가 1,600명 이상의 직원으로 추정되는 전 세계 인력 규모를 약 9% 줄일 계획이라고 링크드인을 통해 발표했다.97명이 영향 받는 셈이다. 회사는 성명에서 이번 정리해고에 대해 "운영 효율성과 운영 비용을 개선하고 아사나의 인력을 현재 비즈니스 요구, 최고의 전략적 우선 순위 및 주요 성장 기회에 더 잘 맞추기 위한 구조 조정 계획"의 일부라고 말했다. 한편 아사나는 지난 7월로 마감된 분기에 51%의 매출 증가를 보고했지만, 여전히 순손실이 6,260만 달러에 달했다. 아마존 : 11월 14일 – 1만 명 뉴욕타임즈의 11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1만 명에 가까운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150여 만명에 이르는 전체 직원수를 감안하면, 해고 당사자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 그러나 정리해고 대상에는 기술 직원들도 포함된다. 아마존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경우 이번 회계연도 초부터 성장 둔화 조짐을 보인 바 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아마존 CFO 브라이언 올사브스키는 고객 기업들이 비용을 줄이도록 만든 거시경제 상황을 한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마존은 11월 초 전 임직원에게 모든 신규 채용을 동결한다는 사내 서한을 발송했다. 젠데스크 : 11월 10일 - 350명 광범위한 구조조정 계획이 발표된 주였다. 젠데스크는 11월 10일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원 수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가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CRM 소프트웨어 벤더는 5,450명의 글로벌 인력에서 3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 회사는 SEC 문서에서 "이 결정(해고)은 운영 비용을 줄이고 핵심 성장 우선순위에 대한 젠데스크의 초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비용 절감 계획을 기반으로 한다"라고 기술했다. 해고로 인해 젠데스크는 약 2,800만 달러의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퇴직금 및 직원 복리후생 비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세일즈포스 : 11월 9일 - 950명 11월 9일 CRM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세일즈포스는 약 7만 3,000명으로 구성된 전 세계 인력에서 약 950명의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회사가 대부분 계약직 직원인 90여 명을 해고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나온 것이었다. 많은 기술 회사와 마찬가지로 세일즈포스는 해고를 피하기 위해 고용 동결을 시행했다. 그러나 그 정책은 9월에 철회됐다. 재정적으로 비교적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헤지펀드 스타보드 밸류는 회사의 지분을 인수한 직후 세일즈포스에 마진을 늘리도록 요청했다.   메타 : 11월 9일 – 1만 1,000명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직원 수를 극적으로 줄일 계획이라는 소문이 등장한 지 3일 만에 메타는 1만 1,000명을 감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 세계 인력의 13%에 해당한다. 저커버그는 성명에서 회사가 이미 예산 축소, 특혜 축소, 부동산 공간 축소, 효율성 증대를 위한 팀 구조 조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비용 절감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메타의 시장 가치가 800억 달러 손실되고 주가가 연초의 3분의 1 미만으로 하락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왔다. 트위터 : 11월 3일 - 3,750명 트위터의 새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거래가 종료된 지 일주일 후 트위터의 7,500명에 이르는 직원 기반의 약 절반을 해고했다.  퇴사한 직원에 따르면 이번 감원으로 인해 제품 신뢰와 안전, 정책, 커뮤니케이션, 트윗 큐레이션, 윤리적 AI, 데이터 과학, 연구, 기계 학습, 사회적 이익, 접근성 및 특정 핵심 엔지니어링 팀을 포함한 전체 팀이 붕괴했다. 머스크는 또한 소비자 제품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한 트위터의 고위 경영진을 해고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의 감소세를 감안할 때 선택의 여지가 없다. 회사는 하루에 400만 달씩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해고를 정당화했다. 이후 해당 트윗은 삭제됐다. 이러한 정리해고는 트위터가 단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이다. 그러나 회사가 직원 기반을 축소하기 위해 시도한 사례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2022년 7월 회사는 인재 영입 팀의 30%를 해고했다. 1차 해고가 확정된 지 열흘 이후에는 트위터가 4,400~5,500명의 계약직 근로자를 예고 없이 해고했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다.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계약직 직원은 회사의 이메일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상실한 후에야 해고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스트라이프 : 11월 3일 - 1,100명 온라인 결제 회사인 스트라이프(Stripe)는 직원의 약 14%인 1,1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스트라이프의 패트릭 콜리슨 CEO는 “고정 인플레이션, 에너지 쇼크, 높은 금리, 투자 예산 감소, 스타트업 자금 부족” 상황에서 삭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기업은 2021년 가치가 950억 달러로 평가되며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이 되었다. 그러나 올해 7월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의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주식의 내부 가치 평가액를 74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2022년 10월 F5 : 10월 21일 - 100명 시애틀에 기반을 둔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제공 회사인 F5는 분기별 매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6,900명의 전 세계 인력 중 약 1%에 해당하는 약 100명의 역할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긱와이어에 발표된 보도자료에서 F5의 대변인은 F5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리소스를 집중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의 거시 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이번 주에 회사 전체에서 여러 직무를 없앴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 10월 17일 – 1,000명 지난 5월 직원 유지를 위해 급여 인상 예산을 거의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한지 몇 개월만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1,0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번 해고 영역은 X박스 사업부, 전략적 임무, 기술 조직 및 엣지 팀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 다양한 직무에 이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17일 성명에서 “모든 회사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구조적 조정을 한다. 내년에도 주요 성장 분야에는 고용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의 이번 감원 행보는 18만여 명의 전체 인력 중 1%(약 1,800명)을 해고하고 애저 클라우드 및 보안 그룹에 대한 공개 구인 공고를 제거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오라클 : 10월 14일 - 201명 오라클이 의료 데이터 전문 기업인 서너(Cerner)를 283억 달러에 인수하고 1차 정리해고를 발표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회사는 약 1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위해 추가로 201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에 제출된 WARN(Worker Adjustment and Retraining Notification)에 따르면 해고 대상에는 데이터 과학자와 개발자도 포함된다. 오라클은 레드우스 쇼어 캠퍼스가 직원 감축의 결과로 폐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하바나 랩스 : 10월 11일 - 100명 이스라엘 인공지능 칩 개발업체인 하바나 랩스가 전체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약 1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인텔이 20억 달러에 인수한 이 회사는 지난 3년 동안 직원 기반을 180명에서 900명 이상으로 늘렸다. 회사는 성명에서 "이번 인력 조정은 현재 비즈니스 현실에 적응하고 회사가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인텔의 인력 감축은 하바나 랩스에 그치지 않다. 인텔은 아직 얼마나 많은 직원이 영향을 받을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를 시사했다. 팻 겔싱어 CEO는 투자자들에게 "2023년까지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겔싱어는 이후 이러한 조치에 글로벌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해고가 포함될 것이라고 공식 언급했다. 인텔은 전 세계적으로 약 12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22년 9월 도큐사인 : 9월 28일 - 670명 전자 서명 회사 도큐사인이 새 CEO를 임명했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후 회사는 성장 및 수익성 목표를 달성하고 영업 이익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의 약 9%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1월에 도큐사인의 직원 수는 7,651명이었다. 감원은 해당 근로자 중 약 670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다큐사인의 구조조정 비용은 3000만~4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트윌리오: 9월 14일 - 850명 트윌리오는 7,800명의 직원 중 800~900명 정도의 직원(약 11%)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트윌리오 블로그에 게시된 서한에서 CEO인 제프 로슨은 이번 정리해고를 "현명하고 필요한 조치"라고 표현하며, 부분적으로는 지난 몇 년 동안 나타난 트윌리오의 급속한 확대를 지적했다. 로슨에 따르면 이번 감축은 R&D와 일반 및 행정 부문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 팬데믹 기간 동안 회사는 직원 수가 거의 두 배에 이르도록 커졌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아이오닉 시큐리티와 집윕을 포함한 여러 건의 인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 본 기사는 IDG 산하 미디어 중 하나인 컴퓨터월드 살럿 트루만 기자의 글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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