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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IT 리서치 자료 - 넘버스 Numbers

검색 결과 약 143(0.07ms)
자료 출처 :
뉴타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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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3월 21일
주요 내용 :
뉴타닉스가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진행 현황을 조사하는 제6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nterprise Cloud Index, ECI) 설문 및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ECI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델은 향후 1~3년 동안 사용량이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보안, 지속가능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IT 인프라 현대화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보안과 혁신으로 나타났다. AI가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면서 응답자들은 AI 전략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으며, IT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차순위로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올해 보고서는 5가지 주요 결과를 도출했다. 가장 먼저 뉴타닉스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CI 응답자 90%는 인프라 전략에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 방식을 채택해 각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와 같은 환경을 활용하고 있다. 이런 접근 방식이 널리 퍼져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은 사실상 인프라 표준이 됐다. 기업 80% 이상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관리 능력에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하이브리드 IT 환경은 경영진의 우선순위로 자리잡아,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이 하이브리드 IT 구현이 CIO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랜섬웨어 방어는 최고 경영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가장 먼저 고려되는 사안이지만, 대부분 기업은 이미 진행된 공격의 여파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랜섬웨어와 맬웨어 공격은 2024년에도 계속돼 기업에 실존적인 위협으로 남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망했다. 또한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한 ECI 응답자 71%가 전체 운영체계를 복구하는 데 수일 또는 여러 주가 걸렸다고 답하며, 데이터 보호 및 복구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따라 기업 78%는 올해 랜섬웨어 보호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세 번째로, 기업이 보안과 혁신의 균형을 모색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은 여전히 복잡한 과제로 남아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소규모 엣지 위치, 또는 이들 3가지가 혼합된 환경 등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IT 환경에 구축되는 경우가 많다. ECI 응답자 95%는 보안과 혁신을 이유로 지난해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전환했다고 답했다. 이때 기업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예상하고 유연성과 가시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인프라를 선택해야 한다. 오늘날 조직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실행할 때 상당한 장벽에 직면해 있으며, ECI 응답자 35%는 현재의 IT 인프라에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할 때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네 번째는 IT팀이 IT 현대화를 시작으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 88%는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우선순위인 것에 동의했다. 실행이 제한적이었던 이전 보고서와 달리,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기 위해 IT 인프라 현대화와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IT 인프라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업체 측은 풀이했다.  다섯 번째는 AI,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증가에 힘입어 인프라 현대화가 당연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 37%는 현재 IT 인프라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이 상당한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데이터 처리 및 접근 속도를 높일 수 있는 IT 현대화 및 엣지 인프라 구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능을 개선하고, 방대한 에코시스템에서 데이터의 위치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밴슨 본이 뉴타닉스의 의뢰로 2023년 12월, 전 세계 1,500명의 IT 및 데브옵스/플랫폼 엔지니어링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는 북미 및 남미,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산업, 비즈니스 규모 및 지역을 포괄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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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3월 14일
주요 내용 :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 시간 4월 1일 새로운 생성형 AI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Microsoft Copilot for Security)’를 공식 출시하고, AI 보안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IT 및 보안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으로, 기업이 외부 위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약 78조 개 이상의 보안 신호를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정보를 처리하고, LLM과 결합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보안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를 활용할 경우, 보안담당자의 보안업무효율성이 얼마나 향상되는지에 대한 연구(Copilot for Security economic study)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보안 담당자는 코파일럿을 사용해 평소보다 22% 더 빠르게 작업을 완료하며, 코파일럿을 사용할 때 모든 보안 분석 작업의 정확도가 7%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97%가 앞으로의 업무에도 코파일럿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사와 상호작용하며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뜻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코시스템은 안전하고 책임있는 AI를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의 발전과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1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비공개 프리뷰에 참여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피드백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포트폴리오 6개 제품군 내의 50개 이상의 제품 범주와 통합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 ▲규정 준수 ▲ID ▲디바이스 관리 ▲개인정보보호에 걸친 모든 환경을 보호한다. 이로써 보안 담당자들은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팀원과 원활하게 협업하며, 위협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사용자 지정 프롬프트북 ▲지식 기반 통합 기능 ▲다국어 지원 ▲글로벌 파트너사와 서드파티 솔루션 통합 ▲디펜더 EASM 연결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Microsoft Entra) 감사 및 진단 로그 ▲사용량 보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몰입형 독립 포탈(Immersive Standalone Portal) 또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제품과 통합되는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특히 보안 담당자는 기존 제품과의 통합을 통해 생산성 분석 연구에서 입증된 속도와 품질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통합 보안 운영 플랫폼은 SIEM 및 XDR용 디펜더 포털에 내장돼 사용자가 외부의 위협을 조사하고 대응할 때 코파일럿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파일럿은 사용자에게 위협 관련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며, 특정 상황에서 취해야 할 대응 방법에 대한 가이드된 답변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NL(자연어)를 KQL(쿠스토 쿼리 언어)로 변환하고 스크립트 또는 파일을 분석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위협 인텔리전스(Microsoft Threat Intelligence)를 활용해 위험을 평가할 수도 있다.  프리뷰로 제공되는 코파일럿 인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유저 리스크 인베스티게이션(Copilot in Microsoft Entra user risk investigation)은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에 내장된 기능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보호하고, 보안 위협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사용자의 위험을 파악해 적절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협도 예측해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엔드투엔드 보안을 강화하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도 공개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포트폴리오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보안 위협에 대한 더 큰 가시성과 제어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비용을 최적화하고 거버넌스를 강화할 수도 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익스포저 매니지먼트(Microsoft Security Exposure Management)는 기업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보안 강화를 위한 우선순위를 알려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퍼뷰의 기능 중 하나인 어댑티브 프로텍션(Adaptive Protection)은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조건부 접근과 연동돼 내부 데이터 유출, 지적 재산 도난, 기밀 위반 등의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한다. 기업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 또는 정보 유출과 같은 잠재적인 위험도 대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케이션 컴플라이언스(Microsoft Communication Compliance)는 사내 구성원의 감정 지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익스체인지(Exchange), 코파일럿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채널 전반에 걸쳐 위험을 식별하고 모니터링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부문 기업 부사장인 바수 자칼은 “이번에 출시되는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구성된 전체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이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기업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AI를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AWS
발행 날짜 :
2024년 03월 14일
주요 내용 :
AWS가 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 한국의 AI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의 연봉이 18% 이상 인상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IT 및 연구 개발 분야 근로자가 각각 29%와 28%로 가장 높은 임금 인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 내용도 포함됐다.   AWS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세스 파트너십(Access Partnership)와 함께 진행한 ‘AI 역량 가속화: 아시아 태평양 근로자의 미래 일자리 준비(Accelerating AI Skills: Preparing the Asia-Pacific Workforce for Jobs of the Future)’ 연구는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등 9개 국가 약 1만 5,000명의 근로자와 5,000명의 고용주, 이중에서 한국에서는 1,600 이상의 근로자와 500명의 고용주가 참여했다. 한국 근로자의 87%는 AI 역량이 연봉 인상 외에도 업무 효율성 향상, 직무 만족도 향상, 지적 호기심 증가 등 자신의 커리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68%는 커리어를 가속화하기 위해 AI 역량을 개발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런 관심은 세대를 불문하여 나타나고 있다. Z세대의 69%, 밀레니얼 세대의 66%, X세대의 69%가 AI 역량 습득을 원했고, 은퇴를 고려 중인 베이비붐 세대의 77%도 AI 역량 향상 교육과정이 제공된다면 등록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연구는 숙련된 AI 인력의 생산성 향상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밝혀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용주는 AI 역량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51%)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향상(47%)하며, 새로운 기술 학습을 장려(43%)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38%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근로자는 AI가 효율성을 41%까지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 전역의 AI 전환 속도는 놀라운 수준이다. 고용주의 85%는 2028년까지 회사가 AI 기반 기업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부분의 고용주(84%)는 IT 부서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되리라 예상하면서도, 비즈니스 운영(83%), 연구 개발(81%), 재무(78%), 법무(78%), 영업 및 마케팅(77%), 인사(71%) 부서도 AI를 통해 상당한 가치 창출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액세스 파트너십 아비닛 카울 디렉터는 “AI의 물결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휩쓸며 비즈니스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사회 전체가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것이며, 숙련된 근로자의 급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 스토리,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미 한국 직장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용주의 88%와 근로자의 84%가 향후 5년 이내에 업무에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고용주의 53%가 ‘혁신과 창의성 증진’과 ‘반복적인 업무 자동화’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고, 학습 지원(40%)이 그 뒤를 따랐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이번 연구는 AI 역량이 미래 인력에게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금융 서비스부터 건설,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빠른 속도로 AI를 도입하고 있어, 한국에서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숙련된 AI 인력이 필요하다”라며 “AWS는 삼성 SDS, 위메이드플레이 및 티맵모빌리티와 같이 생성형 AI를 차세대 기술로 활용하려는 기업에 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AI의 생산성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해소돼야 할 AI 역량 격차가 존재함을 밝혀냈다. 한국 기업의 64% 이상이 숙련된 AI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만, 이 중 88%는 필요한 AI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6%의 기업이 AI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응답하는 등 교육 인식 격차도 발견됐다. 한편, 근로자의 72%는 AI 역량이 유용하게 사용될 직무가 무엇인지 대하여 확신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기업이 AI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근로자들이 새로 습득한 AI 역량을 적합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산업 및 교육기관 간의 더 큰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시아인터넷연합(Asia Internet Coalition) 제프 페인 이사는 “이번 보고서는 AI가 지닌 비즈니스 혁신의 원동력을 확인시켜 준다”라며, “기업들이 AI의 힘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기술이 일상생활에 점점 더 밀접해짐에 따라, 정부는 AI가 인류의 공동 미래를 형성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하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통해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애피어
발행 날짜 :
2024년 03월 12일
주요 내용 :
애피어가 최신 트렌드 가이드 ‘2024년 AI 시대의 마케팅’을 공개했다. 이 가이드는 향후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AI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하고, 마케터들을 위한 애피어의 통찰력과 조언을 담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현재 AI 기술은 일상과 비즈니스에 깊숙이 파고들어 성장과 혁신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I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3년 내에 최대 300조 원의 경제적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4년은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애플리케이션이 광범위하게 도입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LM이 단순한 혁신 기술을 넘어 이제 다양한 업계에서 비즈니스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올해 LLM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가지 핵심 분야는 ‘고객 서비스’와 ‘콘텐츠 생성’이다. 이는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빠르고 다양하게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LLM의 능력에 기인한다. 2024년에는 기술의 발전과 시장 심리의 결합으로 LLM 애플리케이션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이에 따라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의 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피어는 마케터가 이런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4년 AI 마케팅 트렌드를 ▲AI를 활용한 즉각적이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 ▲옴니채널 쇼핑의 부상 ▲양질의 콘텐츠 추구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라는 4가지 관점에서 제시했다. 먼저 애피어는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보다 즉각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잠재 고객과 기존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AI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고 봤다. 과거에는 기업이 고객 여정의 특정 단계에만 주력했다면 이제는 전체 여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AI는 다양한 소스에서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 기반에 대한 정확한 모델을 구축하고, 타깃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애피어는 AI가 미래의 고객 행동에 대한 예측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의 ‘소비자 트렌드 2024(Consumer Trends 2024)’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의 B2C 데스크톱 주문 모델에서 옴니채널 쇼핑 경험으로의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Z세대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이런 소비 트렌드는 브랜드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소비자들은 이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즐기고 있다. 애피어는 이처럼 계속해서 진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브랜드는 옴니채널 통합을 우선시함으로써 모든 접점에서의 원활한 쇼핑 경험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맞춤형 제품 추천을 포함한 개인화된 콘텐츠가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디지털 환경에서는 콘텐츠의 양보다 질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2024년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최적화) 트렌드는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할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강조하고 있다. AI 도구는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해 낼 수 있지만,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는 여전히 인간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 애피어는 올해부터 콘텐츠 생성 및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인간이 어떻게 AI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를 위해 애피어는 예측형 AI라는 또 다른 유형의 AI를 도입했다. 마케터가 인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생성형 AI가 신속한 반복 작업을 수행하며, 예측형 AI는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분석하고 식별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함께 작동해 시너지를 발휘하면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하는 사이클을 만들 수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는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포브스는 2024년에 강력한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역량과 투명한 데이터 정책을 갖춘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AI 기반의 마케팅에서도 적용된다. AI를 활용해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향상함과 동시에 고객 데이터와 정보를 안전하게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궁극적으로는 브랜드와 고객 간 관계의 기반이 되는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예상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muhayu
발행 날짜 :
2024년 02월 28일
주요 내용 :
무하유가 지난해 하반기 자사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에서 ‘GPT킬러’ 기능을 활용해 평가된 자기소개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선보인 디텍트 GPT(Detect GPT) 솔루션으로, 지난 12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한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NLU(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노하우를 접목했다. 프리즘으로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챗GPT로 작성됐다고 의심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GPT킬러가 해당 내용을 알려줌으써 채용 담당자는 보다 정확하게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프리즘 이용 시 GPT 킬러 활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2023년 하반기 프리즘을 통해 분석된 자기소개서 중 GPT 킬러 기능을 활용한 데이터는 총 26만 7,585건으로, 공공·금융·일반 기업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 고객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공공·금융 기관보다 일반 기업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챗GPT를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기업에서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는 전체 중 11.81%였으며, 금융기관 7.12%, 공공기관 7.02% 순이었다. 또한 개발 직군 지원자가 비개발 직군 지원자보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챗GPT를 사용하는 비중이 더 높았다. 동일 기업에서 개발 직군과 비개발 직군을 동시에 채용하는 경우, 같은 자기소개서 문항에 대해 개발 직군이 최소 1.5배에서 최대 8배까지 챗GPT를 더 많이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 데이터분석, 정보 보호 등 개발 직군이 아니더라도 IT 툴에 익숙한 IT 전문가 직군이 비전문가 직군에 비해 챗GPT 사용 비중이 더 높았다. 자기소개서 문항 중 실제 경험이나 사례를 묻는 질문보다 추상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에 챗GPT를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일반적인 질문에 대한 챗GPT 사용 비율은 평균 3% 내외였으나, 미래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이나 삶의 가치관 등을 묻는 질문에는 33.7%가 챗GPT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하유는 자기소개서 분석 데이터를 통해 챗GPT가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보편적인 특징도 공개했다. ‘첫째, 둘째, 셋째’와 같이 문단 앞에 순서를 매겨 구조화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문장 간 줄 바꿈이 잦았다. 또 챗GPT는 개개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생성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 관계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하유 비즈니스 유닛의 신현호 프로는 “자기소개서는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작문 능력은 물론, 지원자가 입사 지원을 위해 얼마나 성심성의껏 준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라며, “기업 인사담당자는 챗GPT를 활용했다고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에 대해 면접 전형에서 심층 질문을 통해 실제 본인이 작성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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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FinOps Foundation
원본자료 다운로드
발행 날짜 :
2024년 02월 28일
주요 내용 :
핀옵스를 기억하는가? 비용 최적화? 여러 설문조사에서 핀옵스는 2023년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지만, AI 소음의 양을 고려하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 Getty Images Bank 핀옵스 현황(State of FinOps)은 핀옵스 재단이 중요한 우선순위, 업계 동향, 핀옵스 관행의 방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이 설문조사는 재단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기업에서 핀옵스가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이다. 설문조사 응답자는 데이터를 통해 커뮤니티에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직하게 답변해 줄 것을 권장하지만, 자신의 비용 낭비를 쉽게 인정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필자는 이번 보고서가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편향되지 않은 정보를 얻는다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핀옵스 재단이 핀옵스 표준 기관으로서 어떻게 기능하고 핀옵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지 알 수 있었다.   바뀌는 최우선 순위 2023년에는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낭비를 줄이고 약정 기반 할인을 관리하는 것이 핀옵스 팀의 최우선 순위가 됐다. 기업은 필요한 시점보다 일찍 리소스를 구매하는 등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더 잘 알게 됐다. 또한 핀옵스팀은 예측 기능에 투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실행 비용이 핀옵스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제 인공지능을 빼놓고는 더 이상 대화를 나눌 수 없는 상황이다. 우려되는 점은 우리가 AI를 활용하는 데 너무 집중하다 보니 AI 사용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더 중요한 문제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비용은 AI를 사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제약이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주가를 보면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며, 이 때문에 가격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2023년의 이런 재정적 우선순위는 2024년과 2025년에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소비에 있어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이는 클라우드 핀옵스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형 실수를 저지르기 전에 일종의 비용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최적화가 핵심 IT 자원 중 컴퓨트는 가장 최적화가 많이 이루어진 영역이다. 하지만 스토리지와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AI와 같은 최신 기술은 여전히 최적화의 여지가 있다. 핀옵스 시스템이 사용량을 모두 계산하지만, 클라우드 리소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IT 부서에는 가장 중요한 해결 과제이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최적화가 포화점에 도달하여 낭비되는 리소스의 양이 줄어들면서 최적화 프로세스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이 줄어든다는 것도 문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3년에 핀옵스 커뮤니티는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대한 최적화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최적화 프로세스가 정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가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클라우드, 기존 환경, 엣지, 모바일 등 플랫폼 전반을 최적화하는 것은 서로 다른 최적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기업은 연산 및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연산 처리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 옮길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는 있지만, 핀옵스 담당자를 위한 더 많은 교육과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지금은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 절감에만 초점을 맞추고 모든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잘 보지 못하고 있다.    핀옵스가 따라잡아야 할 과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핀옵스의 예측 기능에는 여전히 상당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핀옵스팀은 미리 구매한 리소스를 더 많이 사용하는 등 지출을 조정할 수 있도록 미래 비용을 파악할 수 있는 더 나은 기능을 원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엔지니어는 실시간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셀프서비스 핀옵스 보고서에서 가장 큰 가치를 얻는다. 특정 클라우드 리소스에 액세스하기 위한 코드를 작성하기도 전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영역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을 '자동 핸드 슬랩(Hand Slap, 실수하기 전에 손등을 때려 중지시키는 행위)'이라고도 한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지속 가능성 메트릭을 살펴보는 것과 함께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부 개발자가 코드형 인프라 지원 애플리케이션에서 리소스를 과도하게 프로비저닝하는 등의 실수를 저지르고 나중에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이보다는 문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훨씬 낫다. 핀옵스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셀프서비스 보고를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으며, 엔지니어링팀이 가장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보고서 역시 지난 3년 동안 모든 부서, 특히, 엔지니어링에서 핀옵스 교육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의 비용 설문조사 응답자의 31%만이 생성형 AI 비용이 자사의 핀옵스 업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핀옵스 프랙티스와 툴이 AI 관련 지출로부터 가치를 보장할 수 있는 상당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대규모 클라우드 지출 기업(연간 1억 달러 이상)의 경우 현재 AI가 핀옵스 프랙티스에 미치는 영향이 31%에서 45%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클라우드 지출이 큰 조직일수록 AI/ML을 관리해야 할 가변 비용의 급격한 증가 원인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다음 조사에서는 이런 추세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Veritas
발행 날짜 :
2024년 02월 22일
주요 내용 :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 생성형 AI에 대한 혼란으로 인해 직원 간 분열이 발생하는 동시에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응답자의 80% 이상(글로벌 평균 71%)이 업무 중에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툴을 사용하며 고객 정보, 직원 정보, 회사 재무 정보를 입력하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국내 응답자의 44%(글로벌 평균 53%)가 직장 동료들이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불공정한 행위이며, 이런 행위는 업무 경쟁에서 ‘부정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국내 응답자의 46%(글로벌 평균 39%)가 AI 툴 사용이 초래하는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민감한 정보 노출 리스크를 꼽았다.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과 관계없이 국내 응답자 94%(글로벌 평균 90%)가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정책이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현재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사용 지침을 제공하는 곳은 국내 기업의 40%(글로벌 평균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타스코리아의 이상훈 지사장은 “생성형 AI 활용 방법이나 활용 여부에 대한 조직 내 지침 없이 일부 직원들은 잠재적으로 조직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는 방식으로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다른 직원들은 아예 활용을 주저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동료들을 원망하기도 한다”라며 “두 상황 모두 이상적이지 않으며 조직은 규정 준수 위반과 같은 문제에 직면하거나 전체 인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두 가지 문제 모두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허용되지 않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생성형 AI 가이드라인과 정책을 제공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생성형 AI 가이드라인과 정책의 부재로 인해 조직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직장인의 약 1/3(32%, 글로벌 평균 31%)이 고객 정보, 직원 정보, 회사 재무 정보 등 잠재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생성형 AI 툴에 입력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의 약 절반(46%, 글로벌 평균39%) 정도가 AI 툴 사용이 민감한 정보를 유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32%(글로벌 평균 37%)만이 이로 인해 조직이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규정 준수에 위배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생성형 AI 가이드라인과 정책의 부재로 많은 기업이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직장인의 57%(글로벌 평균 56%)가 생성형 AI 툴을 매주 사용한다고 답한 반면, 18%(글로벌 평균 28%)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처럼 상당수의 직장인이 생성형 AI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국내 응답자의 59%(글로벌 평균 57%)만이 소속 조직으로부터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에 대한 지침을 받았기 때문일 수 있다. 이는 적어도 두 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첫째, 국내 응답자 중 44%(글로벌 평균 53%)가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일부 직원들이 그렇지 않은 직원들보다 불공정한 이점을 누린다고 답해 직원 간의 분열과 부정적인 직장 문화가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둘째, 많은 직장인이 생성형 AI를 적절하게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정보에 대한 빠른 접근(국내 응답자 55%/글로벌 평균 48%), 생산성 향상(국내 응답자 35%/글로벌 평균 40%),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국내 응답자 및 글로벌 평균 모두 34%), 업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언 참고(국내 응답자 및 글로벌 평균 모두 22%)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직원의 3/4 이상(80%, 글로벌 평균 77%)이 조직 내 생성형 AI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책 또는 교육을 제공받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직원들이 생성형 AI가 비즈니스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국내 응답자 48%/글로벌 평균 43%), 적절한 툴 사용법을 배우기 위해서(국내 응답자 40%/글로벌 평균 68%), 직장에서 공평한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서(국내 응답자 28%/글로벌 평균 25%) 등이었다. 이상훈 지사장은 “생성형 AI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지침과 정책을 신중하게 개발하고 직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고 이를 올바른 데이터 규정 준수 및 거버넌스 툴 세트와 결합해 그 이행과 지속적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은 이로 인해 직무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고 조직은 위험 요인의 증가 없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장조사 기관 3Gem이 2023년 12월 1일~13일에 걸쳐 실시했다. 표본은 호주(1,000명), 브라질(1,000명), 중국(1,000명), 프랑스(1,000명), 독일(1,000명), 일본(1,000명), 싱가포르(500명), 한국(500명), UAE(500명), 영국(2,000명) 및 미국(2,000명)의 직장인 1만 1,50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베리타스 어센드 솔루션 데이(Veritas Ascend Solution Days)’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 세계 3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로, 점점 복잡해지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 데이터의 관리와 보호를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공유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EY한영
발행 날짜 :
2024년 02월 16일
주요 내용 :
올해 국내 기업 경영진들이 높아지는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경영 전략으로 운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해 AI과 데이터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국내 경영진 10명 중 9명은 AI를 도입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Y한영은 최근 ‘2024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여한 국내 기업 고위 경영진 대상으로 미래 경영 전략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서 국내 기업 임원들은 향후 2년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가장 집중적으로 투자할 분야로 AI(79%)와 데이터(64%)를 지목했다. AI와 데이터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AI와 데이터 관련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국내 기업의 AI 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32%는 AI를 일부 도입 및 활용 중이며 6%만이 전사적으로 AI를 도입 및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50%는 현재 AI를 도입하지 않았지만 향후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AI 도입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2%에 불과했다.  설문 결과 기업 규모가 클수록 AI를 적극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에 재직 중인 응답자의 54%가 전사적으로 도입했거나 일부 도입했다고 밝혔으며, 5,000억 원 미만 기업의 응답자들 중 AI를 도입했다는 비중은 25%에 그쳤다. 김수연 EY컨설팅 파트너 겸 AI 리더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양질의 학습데이터가 수준 높은 AI로 이어진다는 시장 인식이 확인됐다”라며 “단순 AI 도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도입 후에도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과 보완을 통해 비즈니스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준까지 AI를 고도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단기 전략을 묻는 질문에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에 재직 중인 응답자들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향후 2년 동안 운영 효율화 및 자동화(30%)와 기존 사업 강화 및 매출 극대화(29%)에 집중하겠다고 응답했다. 변동성이 높은 환경을 감안해 당장 미래 가치에 집중하기보다는 단기적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응답자들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제품·서비스 혁신 및 연구개발(R&D)(40%), 신사업 투자 및 인수합병(M&A)(3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28%)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한 회복탄력성 확보 수립 전략으로는 ‘공급망 관리, 유통망 확보 등 운영 효율(Operational Excellence) 강화’를 1순위로 꼽았다. 그다음으로 ▲위기관리체계 구축 ▲AI 기반 운영 등 생산성 제고 ▲합작법인(JV), 파트너십, 스타트업 투자 등 신사업 및 인수합병(M&A) 전략 ▲기업 분할 및 매각 등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변준영 EY한영 산업연구원장은 “글로벌 경영환경 예측이 불가능한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복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면 차세대 성장 엔진 확보를 위시한 선제적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재무, 회계, 공급망, 물류 등 전체적인 운영 효율(Operational Excellence)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세미나 참석자 중 14개 산업 영역의 457명이 응했으며, 응답자 중 39%는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 24%는 자산 규모 5,000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기업, 37%는 5,000억 원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Dell Technologies, 한국IDG
발행 날짜 :
2024년 02월 15일
주요 내용 :
델 테크놀로지스가 의뢰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올해 AI 관련 IT 투자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중 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하겠다는 곳이 약 63%로 나타났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한국IDG와 ‘업무용 PC 및 워크스테이션 사용 현황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AI 등 고부하 워크로드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워크스테이션의 도입 현황과 향후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023년 11월 2주간 기업의 IT 담당자과 일반 사무직 및 제조·연구 개발 엔지니어 등 전문 직무 사용자 2,7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I 업무 위해 워크스테이션 도입하려는 기업 급증 이번 조사에 따르면, AI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할 기업 및 공공기관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반 업무용 PC만 사용하고 있으나, 추후 AI 관련 업무를 위해 IT 기기 및 인프라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63%가 워크스테이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AI 관련 업무에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10% 이하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그 비율이 48.9%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 측면에선 스타트업의 워크스테이션 도입 계획이 눈에 띄었다. 이미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스타트업 중 AI 관련 업무에 워크스테이션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무려 74.1%였다. 일반 업무용 PC만 사용하는 스타트업도 AI 관련 업무를 위해 워크스테이션을 새로 도입하려 한다는 응답이 69.2%로, 대기업(66.7%)이나 중견기업(58.3%)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규모 IT 인프라를 활용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이 AI 워크로드를 로컬에서 수행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을 더욱 가치있게 보는 것으로 업체 측은 풀이했다.   어떤 AI 워크로드에 워크스테이션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인지 조사한 결과 ‘AI 모델 트레이닝’(45.6%),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45.6%), ‘학습 데이터 준비 및 가공’(25.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AI 모델 트레이닝’(4.3%)과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2.9%)에 워크스테이션을 주로 활용했다는 답변과 차이가 나는 결과다. 전문 사용자 및 일반 사무직의 55% 이상도 도입 의사 밝혀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제조·연구개발 엔지니어’(67.3%), ‘IT 개발자’(58.4%) 등 전문 직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추후 데이터 집약적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워크스테이션 제품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워크스테이션의 최대 활용 분야 역시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CAD/CAM’(24.7%) 및 ‘소프트웨어 개발’(17.6%)인만큼 고성능 CPU 및 GPU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워크스테이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5.5%의 일반 사무직 응답자 또한 추후 업무를 위해 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할 의사를 밝혔다. 최근 일반적인 업무 환경에서 다루는 워크로드의 규모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일반 PC 사용자들이 다수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동시에 팀즈나 줌 등의 화상회의 프로그램까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워크스테이션 도입 이유 ‘성능’과 ‘안정성’ 워크스테이션은 전문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높은 성능과 안정성이 필수다. 현재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응답자는 워크스테이션의 ‘CPU 및 GPU 성능’(85.3%)과 ‘스토리지와 메모리’(56.0%)를 고려해 도입했다고 답했으며, ‘시스템 안정성’(39.7%)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일반 업무용 PC를 사용하고 있는 답변자들 또한 워크스테이션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로 ‘고성능’(44.1%)을 꼽았고, 필요에 따라 성능을 편리하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33.7%)도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해 고성능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AI와 같은 고부하 워크로드의 증가로 새로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될수록, 국내 기업의 고성능 PC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라며, “워크스테이션은 AI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최적화된 도구이자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앱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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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2월 15일
주요 내용 :
앱러빈이 ‘성과 위주 광고 트렌드 리포트 2024’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생성형 AI 툴을 통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새로운 효율성을 주도하고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의 가능성을 넓히는 방법을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앱러빈은 인하우스 크리에이티브팀 스파크랩스는 지난해 크리에이티브 컨셉화 및 제작 과정에서 AI 활용 비중을 2022년 대비 3배로 늘렸다. 동영상 광고의 보이스오버나 디자인 초안, 스타일 작업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보고서 집필팀은 팀 차원에서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팀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앱러빈은 스파크랩스가 지난 2023년 생산한 수만 개의 크리에이티브를 분석한 데이터에 기반해 올해 주목할 만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으로 ▲장르벤딩(genre-bending) ▲비게임 앱 분야의 게임화(Gamification) ▲메타플레이(Metaplay) ▲CTV(Connected TV) 4가지를 제안했다.  지난해 크리에이티브를 분석한 결과, 성공적인 게임 장르의 인기 메커니즘을 차용해 청중 도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한 타이틀이 많았다. 게임화는 비게임 앱에서 새로운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패션부터 핀테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비게임 광고 중 약 1/3이 게임화를 활용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메타플레이 개념을 통해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을 특징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도 눈에 띄었다. 보고서 집필팀은 메타플레이 요소는 크리에이티브 컨셉에 약간의 "여유"를 주고 브랜드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에는 많은 브랜드가 CTV를 통해 광고 채널을 넓히고 몰입형 경험을 확장해 새로운 시청자와 성공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스파크랩스 제시카 돌란 디렉터는 “2023년 스파크랩스의 비게임 광고 중 절반 이상이 CTV 크리에이티브”라며, “CTV는 시청자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력적인 비주얼과 실제 배우를 활용하여 광고주가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앱러빈 CMO 케이티 얀센은 “AI를 활용해 잠재력을 확장하는 등의 기회를 발견했다”라며, “새로운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경계를 계속 추진하고, 고객을 위한 결과를 개선하도록 영감을 주는 문화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다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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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2월 14일
주요 내용 :
다쏘시스템이 시장 조사 기관인 사이트 리서치(CITE Research)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AI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기존 프로세스와 기업 구조에 얽매인 대기업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쏘시스템과 사이트 리서치가 미개발 AI 역량, IT 및 사이버보안 기술, 디지털 플랫폼의 용이성을 주제로 AI, 기술 격차, 디지털 혁신에 대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기술 분야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AI는 산업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기술로 꼽힌다. 하지만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이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핵심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면 앞서나갈 수 없다. 84%의 기업이 AI 사용을 허용하고 68%가 챗봇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기계 지원 설계나 통합 및 ML과 같은 다른 기능을 활용하면 기업은 사용자의 효율성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응답자 64%는 경쟁에 필요한 기술을 갖춘 직원을 찾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73%는 사이버보안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갖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은 40%에 불과했다.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로 인한 결과는 제품 및 서비스 비용 상승, 안전 문제, 시장 출시 시간 지연, 수익 감소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 87%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장할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대기업 소속 응답자 1/3 이상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구현 비용과 관리 기술을 도입의 장벽으로 보고 있어, 중소기업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주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아있음을 보여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지앙 파올로 바씨 수석 부사장은 “솔리드웍스 및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는 시의적절한 주제를 탐구하고 싶었다”라며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뮤니티는 버추얼 트윈의 힘을 활용해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고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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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2월 14일
주요 내용 :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에도 AI가 사람들의 일상과 업무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AI 기술 통합과 발전으로 가장 어려운 문제 해결을 돕는 기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주목해야 할 주요 AI 트렌드로 ▲AI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는 소형언어모델 ▲인간의 인지능력을 활용하는 멀티모달 AI ▲과학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AI를 꼽았다.    AI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는 소형언어모델 가장 먼저 소형언어모델(SLMs)이 AI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십억 개의 파라미터(Parameter)로 이뤄진 소형언어모델은 학습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적게 소모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선별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사용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반해 방대한 양의 인터넷 데이터로 학습된 대형언어모델(LLMs)의 경우 파라미터가 수천억 개 이상이기 때문에 저장 공간이 많이 필요하며, 실행 시에도 많은 자원이 소모된다. 파라미터는 언어 모델이 문장을 생성하거나 해석할 때 사용되는 변수를 말한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진은 특정 분야에서 대형언어모델과 동등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이는 두개의 소형언어모델인 파이(Phi)와 오르카(Orca)를 개발해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개선된 모델을 출시해 더 많은 연구와 혁신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머신러닝 파운데이션그룹 팀장 세바스티앙 부벡은 “소형언어모델은 그 크기와 비용 효율성으로 인해 A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우리는 대형언어모델만큼 소형언어모델을 강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간의 인지능력을 활용하는 멀티모달 AI 이와 함께 멀티모달 AI(Multi-Modal AI)가 인간의 인지 능력과 더욱 유사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 검색 도구부터 크리에이티브 앱까지 다양한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코파일럿은 멀티모달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자연어, 빙 검색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이 업로드한 이미지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같은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AI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Microsoft Designer) 그래픽 디자인 앱에도 적용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 신경망 음성(Custom Neural Voice) 기능을 통해 텍스트 리더기 및 청각 장애인용 도구에 사용 가능한 자연스러운 음성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CTO오피스 수석 엔지니어인 제니퍼 마스맨은 “멀티 모달리티(Multimodality)는 인간이 사용하는 시각, 음성 및 청각과 같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인간과 유사한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과학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AI 마지막으로 AI 기술이 국제적 문제인 기후 변화, 에너지 위기, 질병 등 과학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활용해 기후 변화 완화와 농부들의 효율적인 작업을 목표로 향상된 일기예보 시스템과 탄소 측정기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도구(Tools for sustainable agriculture)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잡초의 정보를 파악하고 트랙터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등 농부들이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AI챗봇도 개발하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연구원들이 암 퇴치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이미지 기반 AI 모델(world’s largest, image-based AI model to fight cancer)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감염병 신약(new drugs for infectious diseases)과 혁신 의약품을 위한 새로운 분자(new molecules for breakthrough medicines)를 찾기 위해 첨단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년 이상 소요되는 검증과정을 수 주 또는 수 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재료 과학 분야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스위스의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와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활용, 저독성 배터리 소재 발견을 위한 검색 가속화(accelerate the search for less toxic battery materials)에 성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AI4사이언스 팀(AI4Science team) 디렉터인 크리스 비숍은 “AI가 과학발견의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가장 흥미롭고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AI의 활용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MixMode, Ponemon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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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2월 13일
주요 내용 :
최근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AI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전문 인력, 예산, 신뢰 부족으로 인해 대규모 도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 Getty Images Bank   포네몬 인스티튜트는 사이버보안 업체 믹스모드(MixMode)의 의뢰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AI 도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내 641명의 IT 및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AI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는 기업의 정보 시스템 또는 IT 보안 인프라를 겨냥한 잠재적 악성 콘텐츠 또는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데 관여하며, AI 기반 사이버보안 도구 및 공급업체를 평가하고 선택하는 데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52%는 관리자급 이상이며, 금융 서비스(18%), 제조(12%), 소매(9%) 산업군 참여자도 많았다.  방어적 AI가 '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2%는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AI 도입이 초기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조직의 AI 보안 도구와 관행이 완전히 성숙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8%에 불과했다.  현재 사이버보안 업계에서는 방어적 AI가 중요한 AI 활용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응답자 58%가 AI 기반 공격을 막기 위해 AI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69%는 기존의 규칙 기반 탐지를 피해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의 표적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방어적 AI가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특히 AI는 위협 인텔리전스와 위협 탐지 측면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65%의 응답자는 의심스러운 IP, 호스트 이름, 파일 해시 추적에 AI를 사용한다고 답했고, 67%는 알려진 위협 패턴 및 지표를 기반으로 규칙을 생성하는 위협 탐지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절반은 AI가 위협 및 취약점 우선순위 지정을 통해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46%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식별에도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AI 도입은 재정적인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응답자 63%는 AI가 사이버보안 운영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상당수가 매출(55%)과 생산성(52%)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대규모 도입 저해하는 요소…전문성 및 예산 부족 AI 도입의 주요 장애물은 전사적인 AI 제어를 적용하지 못한다는 점(61%)과 레거시 시스템과의 상호운용성 부족(65% 및 AI 도구 간 상호운용성 부족(60%)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53%가 공급업체의 주장을 검증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이 조직 내부에 부족하다고 지적한 것처럼 AI 도입에 있어서 겪는 어려움 대부분은 전문성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44%가 지적했듯이 AI 배포의 핵심 영역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54%의 응답자는 조직이 AI 기반 보안 도구를 활용하기 위해 외부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절반은 조직 내 사이버보안 전문성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AI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AI 도입에는 다양한 우려 사항이 뒤따른다. 56%의 응답자가 관련 예산이 부족하다고 우려했으며, 42%는 AI 기반 기술을 보안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56%는 AI가 내린 결정에 대해 조직 내 불신이 있고, 52%는 AI가 사용하는 기밀 및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기업은 AI 배포를 위한 전사적인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조사 결과, AI 관련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전사적 태스크포스를 보유한 조직은 49%로 집계됐으며, AI와 개인정보 보안 위험에 대해 하나의 통합된 접근 방식을 보유한 조직도 37%에 그쳤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원티드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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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2월 08일
주요 내용 :
원티드랩이 국내 개발자의 이직에 대한 인식 및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원티드 개발자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원티드를 이용하는 개발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개발자들이 체감한 ▲생성 AI가 업무에 끼친 영향 ▲기술 변화 ▲이직시장 변화 등을 담았다.   생성 AI가 개발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실제 개발자들의 생각을 조사했다. 응답자의 83.6%는 일부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응답도 8.2%에 달했다. 대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8.2%였다.   생성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시기를 언제로 예측하는지 살펴봤다. 응답자의 27.6%는 5년 이상~10년 미만을 예상했다. 다음으로는 ▲3년 이상~5년 미만(25.3%) ▲1년 이상~3년 미만(21.2%) ▲1년 미만(2.9%) 순이었다. 대체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나, 구체적으로 그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 등의 사유로 ‘기타’를 택한 응답자도 23%에 달했다.   개발자들이 현재 생성 AI의 개발 실력을 몇 년차 개발자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조사했다. 약 절반(42.9%)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1~3년차 수준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3~5년차(30.6%) ▲5~7년차(10.6%) ▲신입(7.6%) ▲10년차 초과(4.7%) ▲7~10년차(2.4%) 등이었다.   지난해 기술 변화의 중심에는 생성 AI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개발자들은 생성 AI가 촉발한 기술 변화를 크게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응답자의 83.4%가 지난해 기술 변화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응답은 40.2%, 약간의 변화가 있다는 응답은 43.2%였다. 직무별로 기술 변화에 대한 체감도가 다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생성 AI 활용도가 높은 AI 엔지니어 직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70%에 달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술 변화는 실제 개발자들의 업무에도 영향을 끼쳤을지 조사했다. 응답자의 69.4%가 기술 변화가 업무에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 직무별로 살펴봤을 때, 기술 변화 체감도가 높았던 AI 엔지니어 직무에서는 90%가 기술 변화가 업무에 영향을 끼쳤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데이터 엔지니어(81.8%) ▲풀스택 개발자(71.1%) ▲프론트엔드 개발자(70%) ▲백엔드 개발자(68.5%) 순이었다.   약 절반(42.9%)에 이르는 응답자가 지난해 이직시장이 2022년 대비 어려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2.9%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으며, 3.5%는 오히려 쉬웠다고 답했다. 지난해 이직을 시도하지 않아 따로 비교가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는 30.7%였다.    개발자들이 이직 시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도 살펴봤다. 중복 응답으로 선택했을 때, 연봉(76.5%)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근무조건(54.1%) ▲개인의 성장가능성(45.3%) ▲개발문화(27.1%) ▲동료 및 팀 분위기(22.9%) ▲연봉 외 복지(22.4%) ▲기업의 성장가능성(18.8%) 순이었다.   지난 2022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연봉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서 일부 순위 변동이 있었다. 순위가 상승한 항목은 ▲근무조건(3위→2위) ▲연봉 외 복지(7위→6위)이며, ▲개인의 성장가능성(2위→3위) ▲동료 및 팀 분위기(4위→5위) ▲기업의 성장가능성(5위→7위)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 이직 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로 연봉, 근무조건, 연봉 외 복지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항목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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