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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IT 리서치 자료 - 넘버스 Numbers

검색 결과 약 21(0.04ms)
자료 출처 :
Sales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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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8월 21일
주요 내용 :
"생성형 AI가 소매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객 약 6명 중 1명 꼴인 17%가 구매 영감을 얻기 위해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응답자의 상당수가 쇼핑에서의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유용성에 관심을 표명했다." 세일즈포스가 17개 나라 2,400명의 쇼핑객과 1,125명의 소매업 리더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연결된 쇼핑객 보고서 5판(The fifth edition of Salesforce’s Connected Shoppers Report)'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경험과 도구가 오프라인 쇼핑을 변화시키는 방법, 소매업체가 데이터를 사용하여 쇼핑객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 고객 서비스가 충성도의 숨은 영웅인 이유 등을 담고 있다. 전자상거래 사이트나 앱을 통한 구매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나 메시지앱을 통한 구매 비중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자료 : Salesforce)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를 제품 구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관심이 높거나 다소 관심이 있다고 답변한 경우가 각각 17%와 30%로 나타났다. 선물 아이디어 얻기는 19%가 매우 흥미롭다고 응답하고 34%는 다소 관심이 있다를 선택했다. 이 밖에도 전자 및 가전제품 찾기, 건강 추천, 뷰티 추천, 홈 데코레이션 영감 등의 분야에서도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약 절반 정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이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한 보고서는 2021년 약 59%에 달했던 디지털 소비가 2023년에는 51%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람의 외출과 외부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오프라인에서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2025년이 되면 전체 소비자 거래의 56%가 디지털 거래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셜 미디어, 메시징 플랫폼, 라이브 스트리밍 등 특정 브랜드나 소매업체와 관련 없는 새로운 디지털 채널을 통한 소비자 판매가 증가하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설문 조사에서 소셜 미디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59%에 달했고, 이는 2021년의 15%와 비교하면 거의 4배가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메시징 앱은 36%, 음성 도우미 24%, 라이브 스트리밍은 21%가 쇼핑 채널로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장치의 사용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상품을 조사하는 경우가 36%에 달했고,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구매 완료 단계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경우가 32%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장의 직원도 32%가 업무용으로 모바일 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면, 이러한 추세는 2026년이 되면 41%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오프라인 매장이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쇼룸 성격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매장에서 수령하는 주문 처리 센터 역할 비중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57%의 소비자가 매장 수령을 위해 온라인 구매를 이용했으며, 49%는 매장에서 배송되는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온라인 반품을 제공하는 소매업체의 점유율이 5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Counterpoi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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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7월 07일
주요 내용 :
2023년 1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은 2022년 1분기와 비교할 때 64% 증가한 250만 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14.2% 감소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률 감소로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가 '폴더블 트래커(foldable tracker)'와 '폴더블 인사이트 리포트(foldable insight report)' 보고서를 발표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상황을 분석했다. 이러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중국, 북미, 서유럽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서 급성장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에서의 판매량 급증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은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 특히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이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빠른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2023년 1분기에 연간 성장률 -8%를 기록했지만, 폴더블 스마트폰은 무려 117% 증가한 108만 대가 판매됐다. 중국 시장에 오포(oppo)의 N2나 N2 플립 등의 폴더블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중국 소비자들이 폴더블에 친숙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성장 배경으로 지목됐다. 2022년 1분기 기준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57%로 1위 오포가 18%로 2위에 올랐었다. 하지만 2023년 1분기에는 화웨이와 오포 모두 약 2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오포가 2위를 기록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렇게 오포의 폴더블 시장 점유율이 급성장한 것은 클램셀형 폴더블인 N2 플립이 화웨이의 포켓 S를 제치고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 점유율 3위인 삼성전자의 약진도 주목할만하다. 2022년 1분기 중국 폴더블 시장 점유율이 6%에 불과했던 삼성전자는 2023년 1분기 26%로 증가하며 큰 폭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삼성이 중국 시장과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해 Z 폴드 4와 Z 플립 4의 변형 모델인 W23과 W23 플립을 출시한 것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박진 수석 애널리스트는 "2023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은 ▶︎보다 공격적인 타깃 시장 확대로 인한 OEM 업체 간 경쟁 심화 ▶︎가격 경쟁 심화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한 클램셸 타입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폴더블 시장은 중국 소비자들이 '폴더블'을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고 있고, 중국 내 지속적이고 빈번한 신제품 출시로 인해 2023년까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반응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애플도 2025년 이후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R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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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15일
주요 내용 :
리테일 기업의 IT 리더는 혁신적인 사내 솔루션을 개발하고 매출과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야 한다.   ⓒ Getty Images Bank 리테일 업계는 지난 몇 년 동안 큰 변화를 겪어왔다.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고객의 기대치도 크게 달라졌다. 리테일 기업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IT는 이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고객에게 원활하고 매력적이며, 접근이 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테일 IT 리더는 매출 중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의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리테일 기업의 IT 리더가 조직과 고객 모두에게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살펴봐야 할 기술 트렌드가 있다. 주요 트렌드 3가지는 다음과 같다.  매끄러운 리테일 고객 경험이 가장 중요한 시대다. 풍부하고 원활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테일 기업의 IT 리더는 거래를 방해할 수 있는 마찰을 줄여야 한다. 즉,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최초 경험을 매끄럽게 하고, 가상 또는 실제 카트에 제품을 추가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모두 제거하며, 결제 프로세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유수의 리테일 CIO들은 기다리지 않고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마찰 없는 기술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최신 IoT 및 계량 저울과 카메라 기술로 마찰을 최소화하거나 심지어 제거한다. 고객이 장바구니에 담는 품목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매장을 나갈 때 요금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샘스클럽, 세븐일레븐, 아마존, 휠리스 247, 앨버트슨스 등의 브랜드는 이미 고객에게 계산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RBR런던의 모바일 셀프 스캔 및 계산대 없는 매장 연구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계산대 없는 기술을 도입한 매장 수가 3배 증가했다. 2021년 250개였던 매장이 2027년 1만 2,000개에 이를 것으로 연구팀은 예측했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신원 도용 및 결제 사기 또한 급증했다. 리테일 기업은 사기 방지 솔루션을 배포해 카드 승인 거절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쌓고 마찰 없는 리테일을 개선할 수 있다. 빠르고 효율적이며 마찰 없이 일관된 고객 경험은 고객 유입 및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알고리즘 리테일 고객 선호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리테일 업계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AI 활용을 늘리고 있다. 대형 패션 브랜드부터 사무용품점 및 식료품점에 이르는 여러 리테일 기업은 주로 옴니채널 기반 유통, 수요 예측, 예측 분석 분야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알고리즘을 도입하고 있다. 알고리즘은 리테일 기업이 시장 변동과 수요를 예측해 주요 과제인 재고 관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시장 상황에 맞춰 적절한 제품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월마트는 AI 솔루션 이든(Eden)을 도입해 머신러닝으로 재고 수준을 최적화하고 매장 전체의 수요를 예측하고 있다. 이든을 도입한 뒤 월마트는 품절 발생률을 30%까지 줄이는 동시에 낭비와 과잉 재고를 줄일 수 있었다. 리테일 기업은 다양한 소스에서 수집한 빅데이터에도 알고리즘을 적용해 고객의 선호 제품과 구매 순서를 지능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식료품점의 경우 기상 조건, 고객 구매 패턴, 지리적 위치에 기반한 재고 계획이 가능하다. 또한 알고리즘 분석으로 고객 구매 습관을 이해하고 매장 구조를 최적화해 동선을 개선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다. 이를테면 신선한 채소를 앞쪽에 두고 빵 스프레드, 맥주를 순서대로 진열하도록 동선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알리바바,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리테일 기업은 알고리즘 리테일을 활용해 검색 활동에 기반한 추천 상품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관련 이메일, 광고, 문자를 보낸다. 많은 기업이 이들의 방식을 따르고 있다. 몰입형 리테일 오늘날 고객은 구매 전부터 제품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를 원한다. 몰입형 쇼핑은 고객을 위한 인터랙티브 경험을 구축해 구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제품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돼 브랜드 친밀도도 높아진다. 유수의 리테일 CIO들은 VR, AR, 머신러닝 같은 기술을 활용해 3D 시각화, 가상 쇼룸, AR 미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풍성하고 만족감을 주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사실적인 3D 시각화는 제품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고객에게 확인시켜주는 좋은 아이디어다. 이는 웹 사이트 이미지와 실제 제품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고객의 우려를 덜어줄 수 있다. 부동산 및 자동차 회사들은 가상 쇼룸으로 고객이 집에서 편안하게 아파트나 자동차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계, 의류, 보석, 화장품 등 웨어러블 제품의 리테일 기업은 증강 현실 거울을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 구매 전 제품을 직접 착용해 보길 원하는 고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고객은 더 흥미로운 쇼핑 방법을 찾는다. 디지털, 체험형, 몰입형 환경은 리테일의 필수 도입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Cana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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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08일
주요 내용 :
팬데믹 특수를 누렸던 태블릿 시장의 성장 날개가 꺾였다.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적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약 3,853만 대에 달했던 출하량은 2023년 1분기에는 17.7% 감소한 약 3,172만 대에 그쳤다. 태블릿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위 5개 업체 중에서 4개 업체가 두 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률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카날리스가 '2023년 1분기 카날리스 PC 마켓 펄스(Canalys PC Market Pulse: Q1 2023)'를 발표하고, 태블릿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조명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 지출 규모 감소와 팬데믹 기간 동안 상승 곡선을 타던 태블릿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시장 출하량이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카날리스는 분석했다. 하지만 2023년 하반기 점진적 회복 단계를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 출하량은 2021년 1분기 보다 18% 감소했다. (자료 : Canalys) 태블릿 시장 1위인 애플은 -17%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1분기 1,488만 대였던 출하량이 2023년 1분기 출하량이 1,235만대로 줄어들었다. 시장 점유율은 2022년 1분기 38.6%에서 2023년 1분기는 38.9%로 0.3% 올라갔다. 2위 삼성의 2023년 1분기 출하량은 애플의 거의 절반인 672만대로, -14.4%의 연간 성장률과 21.2%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0.8% 상승했다. 3위 아마존과 4위 레노버는 연간 성장률 하락폭이 훨씬 크다. 아마존의 경우는 2022년 1분기 약 357만 대였던 출하량이 2023년 1분기에 약 250만대로 쪼그라들며 -29.9%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레노버의 연간 성장률 감소는 더욱 커서 2022년 1분기 약 300만 대였던 출하량이 약 189만대로 감소하며 -37%의 연간 성장률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이 7.9%, 레노버가 6%를 차지했다. 애플과 삼성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60.1%로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1위부터 5위 업체가 전체 시장의 79.1%를 차지하며 태블릿 시장을 이끌고 있다. 2023년 1분기 시장 점유율 5.1%였던 화웨이는, 연간 성장률이 -4.3%로 1위부터 5위 업체 중에서 연간 성장률 감소폭이 가장 적었다. 화웨이는 2023년 1분기에 160만 대의 태블릿을 출하했다. 카날리스의 리서치 매니저인 히마니 무카는 "태블릿 공급업체와 소매업체는 보다 완만하고 예측 가능한 수요에 대한 기대치를 재조정하면서, 높은 재고 수준을 처리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태블릿의 전 세계 설치 기반이 엄청나게 성장했기 때문에,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를 가치 사슬 위로 이동할 수 있는 상당한 기회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블릿 공급업체는 상업 및 교육용 배포를 통해 향후 성장 기회를 보게 될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과 공공 부문의 조달이 다소 정체되었지만 예산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시장의 교육 수요는 특히 중저가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한 큰 수요를 견인할 것이며, 의료 및 제조와 같은 업종의 디지털화로 인해 일부 워크로드가 태블릿으로 전환될 것이다. 전반적인 태블릿 수요는 2023년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2024년에는 출하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속화될 것"이라고 향후 시장을 전망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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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3월 03일
주요 내용 :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싶을 수 있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우선순위로 정하는 것은 어렵다. 이것이 MIT 학자들이 진행한 새로운 실험의 결론이다. 이 실험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뉴스 항목을 공유할지 여부를 고려하는 것조차, 사람들이 거짓에서 진실을 구분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MIT 연구팀이 '소셜 미디어의 맥락은 진실 판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대상자에게 가짜와 진짜가 섞여 있는 뉴스 제목을 보여주고, 진실과 거짓 분별하는 능력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조사한 것이다. 결론은 '콘텐츠를 공유할지 여부를 먼저 질문하면',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는 능력이 35%나 감소했다. 반대로 진실과 거짓에 대한 평가를 먼저 하고, 공유 여부를 물어보면 진실을 파악하는 능력이 18% 저하됐다. MIT 연구팀이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소셜 미디어에서 콘텐츠를 공유하려는 의도에 대해 묻는 것'은, 사람들의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는 능력을 35%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트위터(Twitter) 또는 페이스북(Facebook)을 사용하는 3,157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 형태로 진행됐다. 설문 대상은 연령, 성별, 민족, 지리적 분포 등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미국 평균과 비슷하도록 선정했고, 정치와 코로나 19에 대한 진짜와 가짜 헤드라인으로 구성된 뉴스를 두 그룹에 무작위로 할당했다. 제시된 헤드라인에 대해 때때로 '진실과 거짓' 또는 '소셜미디어 공유 여부'에 대해서만 질문을 했다. 다른 때에는 서로 다른 순서로 두 가지 모두에 대해 질문을 하는 방법으로 설문과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콘텐츠 공유에 대한 질문이, 사람들이 뉴스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판단하는 데 영향을 주는 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문을 설계했다. 실험 설계에서 세워진 가설은 두 가지다. 첫째는 '사람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뉴스 항목을 공유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공유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콘텐츠에 대해 더 분별력 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사람들에게 헤드라인 공유에 대해 묻는 것이, 소비자가 소셜 미디어에서 뉴스를 보는 일반적으로 산만한 상태에 영향을 미치므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결과는 앞서 언급했듯이 두 번째 가설이 실제에 더 부합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대해 MIT 슬론 경영 대학원의 데이비드 랜드 교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지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믿지 않았을 헤드라인을 더 많이 믿고 믿었을 헤드라인을 덜 믿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콘텐츠를 공유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거짓과 진실을 구별하는 것이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하지만 "거짓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다른 사람을 속이려는 적극적인 의도보다 온라인 활동 패턴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사람들이 부도덕하지 않고, 고의로 나쁜 일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많다는 점에서, 어떤 의미에서는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사람들이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공유'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재설계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있고 부정확한 뉴스 콘텐츠를 공유할 가능성이 적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온라인을 통해 퍼지는 거짓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사람을 속이려는 적극적인 의도보다, 온라인에서의 소셜 미디어 활동 패턴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Counterpoi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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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3월 03일
주요 내용 :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28%는 다음번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선호하는 폴더블 스마트폰 브랜드는 46%가 답변한 삼성이었으며, 아직 폴더블 제품을 출시하지도 않은 애플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도 39%나 나왔다.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92%의 소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구매할 때 역시 삼성 제품을 구입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2년 폴더블 스마트폰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1.1%를 차지하는 데 그쳤지만, 8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출하량의 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27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스마트폰 선호도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사용자의 28%는 다음번 스마트폰 구매 때 폴더블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디자인은 플립형을 선호하며, 브랜드는 삼성을 선택했다. (자료 : Counterpoint Research)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소비자 대상 설문 조사를 미국에서 진행하고, '미국의 폴더블 선호도(Foldable Preference in US: Key Survey Insights)'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득이 높을수록 폴더블 구매 의향이 높았고,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디자인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 소득 수준이 1만 달러 이상인 설문 대상자의 41%가 다음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폴더블 제품을 선택할 것으로 답변했다. 세로로 접히는 플립형에 대한 선호도는 남자(49%)가 여자(47%)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로로 접히는 북(book) 스타일의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남자(30%)와 여자(40%)의 선호도가 제법 차이를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려면, 보다 저렴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고소득 중년층이 주로 사용하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 기반이 약한 젊은 사용자들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프 필드핵 북미 담당 부장은 "삼성은 여전히 미국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첫 번째 선택이다. 그러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접을 수 있는 아이폰에 대한 많은 기대가 있으며 이는 설문조사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 모토로라와 기타 안드로이드 OEM 업체들도 미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일부를 확보하기 위해 접을 수 있는 폼 팩터로 워밍업 하고 있다"라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카운터포인트의 하니쉬 바티아 북미 담당 차장은 "폴더블이 곧 미국에서 지배적인 폼 팩터가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 폴더블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캔디바(candy bar) 디자인과 계속 공존할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 폼 팩터(예: LG Wing 및 LG G8X 듀얼 스크린)로 다양한 실험을 보았지만 지금까지 삼성의 폴더블 기기가 가장 성공적이었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Cornerstone, Early W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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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2월 12일
주요 내용 :
뱅크 오브 아메리카, JP모건 체이스, 웰스 파고 등 기존 은행들이 애플페이 및 구글페이와 경쟁하기 위해 힘을 합쳐 ‘디지털 지갑’을 만들고 있다. 힘겨운 싸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메이저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결제 서비스 젤러(Zelle)의 모회사와 제휴를 맺고 소비자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와 연결돼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자체 ‘디지털 지갑’ 제작에 나섰다. 하지만 이 새로운 결제 서비스는 이미 자리 잡고 있는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디지털 지갑(예: 애플페이 및 구글페이 등)과 경쟁해야 한다.    ⓒGetty Images Bank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해당 컨소시엄에는 웰스 파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 JP모건 체이스 등 4곳의 금융 서비스 기업이 포함돼 있다. 디지털 지갑은 아직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디지털 지갑] 시스템은 젤러의 모회사 얼리 워닝 서비스 LLC(Early Warning Services LLC; EWS)에서 관리한다. EWS에 따르면 출시 시점에 약 1억 5,000만 개의 비자 및 마스터카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가 연결될 예정이며, 추후 다른 카드 네트워크도 추가될 계획이다. EWS의 월렛 부문 총괄 책임자 제임스 앤더슨은 “얼리 워닝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방법을 제공하는 지갑을 구축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해당 컨소시엄의 디지털 지갑은 젤러의 서비스가 아닌 독립형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쟁 상대는 애플페이, 구글페이, 네오 등의 디지털 지갑 결제 서비스, 레볼루트(Revolut), 몬조(Monzo), 커브(Curve) 등 타 은행에서 운영하는 다른 디지털 지갑, 페이팔, 벤모를 제공하는 결제 업체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힘겨운 싸움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은행 중 일부는 디지털 지갑 프로젝트가 처음이 아니다. 일례로 JP모건 체이스는 ‘체이스 페이(Chase Pay)’를 출시한 지 고작 1년 만인 2021년 폐지했다. 소비자의 디지털 지갑 사용을 촉진하고, 매장의 POS 및 온라인 시스템에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도록 하려면 상당한 광고비와 마케팅 비용을 들여야 한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앨리슨 클라크는 바로 이 부분이 체이스 페이의 치명적인 약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체이스 페이가 실패한 원인은 충분한 가맹점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공산이 크다. 시도를 계속한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지만 소비자가 앱을 사용하는 데 어떤 인센티브가 있을지 의문이다. 포인트를 더 주는 것인가? 그런 게 아니라면 [소비자 관점에서는] 계속 애플 페이를 쓰는 게 나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다. 은행 컨소시엄의 디지털 지갑 앱이 어떻게 극복할지 알 수 없는 사용자 경험 관련 요소가 산적해 있다. 이는 [모바일] 기기에 내장되지도 않는다. 이를 활용해 가상 CCV로 옮겨가려는 것 같지도 않다”라고 클라크는 전했다.  JP모건 체이스, 웰스 파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팬데믹 기간 동안 [대형 은행에서 젤러를 통한 송금 서비스로] 사기 피해를 본 고객에게 환불해줘야 했던 은행이다. 젤러 사용자는 고객 지원 담당자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속아 엉뚱한 곳에 [돈을] 송금하는 바람에 금전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디지털 지갑을 통한 보안 강화는 컨소시엄이 내세우는 핵심이 기능일 될 전망이다.  WSJ에 따르면 지난해 [젤러를 공동 운영하는] 은행들은 소비자가 온라인 구매에 젤러를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사기 우려로 철회했다. 온라인 뱅킹과 관련해서 컨소시엄은 아직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EWS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지갑은 전자상거래용이며, 자세한 내용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라고만 전했다.  디지털 지갑의 작동 방식 WSJ에 의하면 이번 디지털 지갑은 소비자가 자신의 이메일을 매장의 결제 페이지에 입력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매장은 EWS를 호출하고, EWS는 은행과의 백엔드 연결을 사용하여 지갑에 로드할 수 있는 소비자 카드를 식별한다. 그다음 소비자는 어떤 카드를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지갑의 개념은 사용자의 결제 정보를 디지털 기기의 접근하기 쉬운 한 곳에 저장하는 것이다. 즉, 사용자는 실물 신용카드를 받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즉시 승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디지털 지갑을 통해] 사용자의 소비 패턴을 추적해 재무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ABI 리서치의 사이버 및 디지털 보안 애널리스트 샘 가젤리는 “예컨대 구글 페이는 사용자가 어디에 가장 많이 돈을 쓰는지 알려줘 예산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에서는 많은 디지털 지갑 제공업체가 앱 내에서 호텔 예약, 음식 배달 등이 가능한 ‘슈퍼 앱’을 추진 중이다. 가젤리는 “[디지털 지갑은] 이제 암호화폐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페이팔 등 몇몇 결제 회사는 사용자가 원하면 암호화폐도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디지털 지갑은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를 연계하는 것 외에 물론 항공권, 콘서트 입장권, 호텔 예약 내역, 교통카드, 상품권, 쿠폰 등 다른 자산을 저장할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가젤리는 “디지털 지갑은 이를테면 별도의 PIN, 안면 생체 인식 정보 또는 지문 등 결제를 위한 ID가 필요하다. 이 방식이 훨씬 더 안전하다”라고 언급했다. 은행 컨소시엄의 디지털 지갑은 경쟁 상대인 디지털 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소비자가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는, 더욱더 간단하고 안전한 온라인 결제 수단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행 디지털 지갑 결제 시스템(예: 애플 페이 등)은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판매자에게 토큰화된 카드 번호를 제공한다. 토큰화는 민감한 카드 정보와 연결되지만 인증되지 않은 엔티티가 액세스할 수 없는 무작위 데이터 문자열을 생성한다. 토큰 자체에는 신용카드 정보가 들어있지 않다. 토큰은 거래별로 달라지고, 카드 소유자가 변경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사이버 범죄자가 계정을 해킹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클라크는 “다들 애플이 가상 카드 번호와 가상 CCV로 하는 것을 베끼려고 시도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은행 컨소시엄은 고도로 세분화된 시장에 진입하려는 만큼, 광고에 상당한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코너스톤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디지털 결제를 사용하는 소비자 중 70%는 2가지 이상의 도구를, 49%는 3가지 이상을 쓴다. 디지털 결제 사용률은 세대 간에도 차이가 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62%, X세대는 50%, 베이비붐 세대는 32%가 디지털 결제(또는 이체)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너스톤 어드바이저의 최고연구책임자 론 셰블린에 의하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21세에서 42세 사이) 소비자 중 약 4분의 3이 페이팔을 사용하고, 약 절반이 스퀘어 캐시앱을 쓰며, 대략 10명 중 4명꼴로 벤모를 활용한다.   ⓒCornerstone Advisors 가젤리는 은행들이 고객 유치에 애를 먹을 것이라면서, “기성 은행이 디지털 솔루션을 위해 쏟아부을 수 있는 상당한 자본은 격차를 좁히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파편화다. 많은 지갑 솔루션이 출시되면서 각 솔루션 업체가 스스로를 차별화하기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들이 디지털 지갑 분야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애플과 구글 같은 회사가 자신의 플랫폼으로 소비자를 움직여서 은행의 이익을 갉아 먹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너스톤 리서치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페이팔, 스퀘어 캐시 앱 등 모바일 앱 제공업체가 성장하면서 전통적인 금융기관은 경쟁자가 늘어났다.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페이팔은 신규 고객이 1억 2,600만 명 증가했다. 캐시 앱은 2019년 2,400만 명이었던 사용자 수가 2022년에는 4,400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2019년 11억 달러였던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에만 51억 달러로 증가했다.  코너스톤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단말기 중 4분의 3에 적어도 한 소매점의 모바일 앱이 설치돼 있다. 통틀어서 약 32억 달러가 매주 10대 소매점의 모바일 앱을 통해 드나들고 있다. 한편 은행들은 디지털 지갑 제공업체(예: 애플 등)가 품고 있는 의도에 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451 리서치의 핀테크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조던 맥키는 이러한 디지털 지갑 제공업체가 고객의 결제 경험을 더 많이 차지함에 따라 은행들은 자신들의 고객 관계가 지장을 받게 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지갑 제공업체는 신용카드, 저축 예금 등의 금융서비스도 끼워 팔고 있고, 이는 은행의 수수료와 예치금 실적에 위협이 된다. 맥키는 “[은행들의] 우려는 타당하지만 은행들의 디지털 지갑 시장 진출은 확실히 늦었다. 은행들은 소비자에게 지갑이 유용해질 때까지 가맹점을 늘려나가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어려움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Meta, C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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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1월 01일
주요 내용 :
콘텐츠가 자아실현, 사회봉사, 생계유지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콘텐츠 창작자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크리에이터 경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2017년 기준 1,700만 명으로 추산되던 미국 크리에이터는 2022년 8,5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을 포함한 상위 9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는 약 3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Meta)가 '크리에이터 경제의 부상(The Rise of the Creator Economy)'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이로 인해 변화하는 새로운 경제 흐름을 조명했다. 보고서는 메타의 의뢰를 받은 '크리에이티브 클래스의 부상(Rise of the Creative Class)'의 저자이면서, CCG(Creative Class Group)의 설립자인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가 작성했다. 크리에이터들이 생산하는 콘텐츠의 주요 주제는 기업가 정신, 자기 계발, 마케팅, 온라인 비즈니스, 예술, 스몰 비즈니스, 정신 건강, 경력 관리 등이다. (자료 : www.creativeclass.com) 메타는 "우리는 크리에이터를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비디오, 영화, 예술, 음악, 디자인, 텍스트, 게임 또는 청중이 액세스하고 응답할 수 있는 기타 미디어의 형태로 고유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만들고 게시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크리에이터는 멤버십, 구독, 디지털 팁, 광고, 브랜드 파트너십, 보증, 플랫폼에서 직접 자금 지원 및 기타 형태의 디지털 결제를 통해 자신의 노력으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크리에이터와 관련 생태계를 정의했다. 보고서는 2017년을 기준으로 약 1,700만 명으로 추산되던 미국 크리에이터가 2022년 설문 조사에서 약 8,5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 9개 나라의 크리에이터를 합하면 약 3억 명이 콘텐츠 생산과 판매 등으로,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거나 생계를 유지를 위한 수익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형성되는 크리에이터 경제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었다. 미국에서만 최소 3,000에서 최대 8,500만 명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최대 6,000만 명의 미국인이 이러한 창작활동에 종사하는 창의적 계층(Creative Class)을 구성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는 미국 노동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1985년 15%에 불과하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크리에이터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으로는 '본질적인 보상'이라고 보고서는 전하면서, 많은 크리에이터가 열정적인 취미 활동가이거나 사회 및 정치 활동가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돈, 명성, 팔로우 수보다 더 큰 명분에 기여하고 봉사하려는 열망에 동기를 부여받는다는 것이다. 물론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적지 않다. 전 세계에 얼마나 많은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며 그들의 수익을 내는 크리에이터 경제 규모를 정확하게 추산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보고서는 다른 연구와 조사 자료를 인용하며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가늠하고 있다. 이를 테면 에델만 데이터 및 인텔리전스(Edelman Data & Intelligence)의 2020년 조사에서 영국이 1,700만, 프랑스는 1.600만, 독일은 1,900만, 스페인 1,700만, 한국은 1,800만, 일본은 1,900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네오리치(NeoReach)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Influencer Marketing Hub)는 크리에이터가 창출한 수익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이 2021년에 약 1,04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직간접으로 창출하는 수익이 2021년 미국 경제에 250억 달러 이상을 기여했으며, 이는 약 42만 5,000개의 정규직 일자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지만 크리에이터 경제의 핵심 요소는 지리적으로 클러스터링 되어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보고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San Francisco Bay Area),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뉴욕(New York)의 3개 도시 지역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에 대한 전 세계 벤처 캐피털 투자의 거의 2/3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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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0월 10일
주요 내용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로 전환하면서 급증했던 개인용 컴퓨터 판매량이 이번 3분기 급격하게 감소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감소했다. 수십 년 만의 최대 감소폭이자 전년 동기 대비 4분기 연속 줄어든 수치다.  가트너의 디렉터 애널리스트 기타가와 미카코는 “신학기 개학에 따라 대규모 프로모션과 가격 인하가 있었지만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측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지정학적 격변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더욱더 선별적인 IT 지출이 이뤄졌으며, PC는 우선순위 목록의 최상위에 없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전 세계 PC 판매량은 2022년 3분기에 무려 19.5% 감소했는데, 이는 가트너가 1990년대 중반부터 PC 판매량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고 발표했다.    ⓒGetty Images Bank IDC의 모빌리티 및 소비자 기기 추적 부문 리서치 매니저 지테시 우브라니는 “팬데믹이 정점에 달했을 때 많은 소비자, 학교, 기업이 새 PC를 찾았고, 당시 급증한 수요는 대부분 충족됐다”라고 언급했다.  미국 시장의 PC 출하량은 2022년 3분기 17.3% 하락해 전년 동기 대비 5분기 연속 감소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노트북 판매량 둔화로 미국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긴 했지만 데스크톱 판매는 기업과 공공 부문의 잠재 수요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  기타가와는 “현재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은 가장 큰 우려 사항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거시경제 상황에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의 노트북 수요는 2022년 3분기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2022년 3분기 전 세계 PC 공급업체 예비 출하량 추정치 ⓒGartner Inc. 가트너에 의하면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은 올해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한 1,700만 대를 기록하며,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 모든 지역 중 가장 가파른 감소세다. 팬데믹이 시작될 때 호황을 누렸던 EMEA 지역의 PC 시장은 3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IDC에 의하면 전 세계 PC 출하량은 총 7,430만 대다(가트너는 전 세계 PC 판매량을 6,790만 대로 추산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PC 시장의 상위 3개 공급업체는 이번 분기 변동이 없었다. 레노버(Lenovo)가 25.2%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HP(18.7%), 델(17.7%)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애플, 에이수스, 에이서는 각각 8.5%, 8.2%, 6.6%였다.  한편 IDC에 의하면 애플의 PC 출하량이 올 3분기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가트너 자료에서 애플의 출하량은 15.6% 감소했다).  지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첫 연례 업데이트를 실시한 윈도우 11은 신규 PC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IDC는 지난 2년 동안 공급이 제한돼 사람들이 OS와 상관없이 PC를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우브라니는 “이때 구매했던 사용자는 아직 하지 않았다면 이제 11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애드듀플(AdDuple)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3월 해당 OS(윈도우 11)의 ‘전체 사용률’은 19.4%로, 2021년 12월 초 이후 10% 이상 증가했다. 8월까지 윈도우 11의 채택률은 23.1에 달했다. 보고서는 “(하지만) 최근 2달 동안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된 최신 윈도우 PC는 3.5% 미만이었다. 거의 같은 숫자가 최신 버전의 윈도우 10에도 추가됐다”라고 전했다. IDC는 출하량 외에도 판매 가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IDC의 기기 및 디스플레이 부문 리서치 VP 린 황은 “지난 몇 년 동안의 (부품) 부족으로 제품 출하량이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몰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품 및 물류비용 증가와 함께, 평균 판매 가격(ASP)이 5분기 연속 상승하여 2022년 1분기 910달러로,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라며, “하지만 수요 둔화, 프로모션, 주문 축소 등으로 2022년 2분기에는 ASP 상승세가 역전됐다. 다음 분기의 ASP 하락은 시장이 후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가트너는 레노버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시장점유율은 1년 전보다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 회사의 전체 출하량은 캐나다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줄었지만 EMEA 데스크톱 시장은 유럽에 위치한 레노버의 첫 자체 제조시설에서의 생산에 힘입어 성장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6월 헝가리에서 문을 열었다. HP는 전 세계 출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어려운 분기를 겪었다. 데스크톱 시장의 일부 지역에서는 성장을 기록했지만 전체 노트북 출하량은 감소했다. 델은 아시아 태평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데스크톱 시장에서 전년 대비 성장하면서 HP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일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델의 노트북 출하량은 감소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Counterpoi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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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06월 22일
주요 내용 :
2022년 4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5개는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4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개는 10위에 오른 샤오미의 홍미 노트 11이었다.  애플이 1위부터 4위까지를 독차지했고, 7위에도 아이폰 SE 2022의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5위와 6위,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가 '2022년 4월 글로벌 핸드셋 세일즈 트래커(Counterpoint’s Global Monthly Handset Sales Tracker for April 2022)'를 발표하고, 상위 10개 업체의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21%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5G 지원 단말기도 증가해 지난해 4월에는 상위 10개 모델에 4개에 불과했던 5G 스마트폰이, 올해 4월에는 7개로 증가했다.  2022년 4월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0위 제품에는 애플 아이폰 시리즈 5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4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개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21%를 점유했으며, 상위 10개 모델 중 7개가 5G 지원 모델이었다. (자료 : Counterpoint) 5G 스마트폰이 플래그십 모델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위 인기 모델에서도 5G 모델이 증가한 것으로 카운터포인터는 분석했다. 특히 상위 10개 제품 순위에 있는 5G 스마트폰 모델의 판매량은,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1/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G 확산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5G 지원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  애플은 1위에 아이폰 13(5.5%), 2위에 아이폰 13 프로 맥스(3.4%), 3위에 아이폰 13 프로(1.8%), 4위에 아이폰 12(1.6%), 7위에 아이폰 SE 2022(1.4%)의 이름을 올렸다. 1위부터 3위까지 가장 최근에 발표한 모델인 아이폰 13 시리즈가 모두 올라가며 활약하고 있고, 이들 세 가지 모델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13.7%를 점유하고 있다.  아이폰 12의 약진은 일본과 인도에서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2021년 4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0위 제품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최근에 출시된 아이폰 SE 2022년 2022년 3월과 비교할 때 세 자릿수의 월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10위 안에 들어왔고, 특히 일본에서는 4월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스마트폰 시장의 18%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5위에 갤럭시 S22 울트라 5G(1.5%), 6위에 갤럭시 A13(1.4%), 8위에 갤럭시 A03 코어(1.4%), 9위에 갤럭시 A53 5G(1.3%)의 이름을 올렸다. 애플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넓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삼성은, 갤럭시 S22 뒤를 이은 갤럭시 A 시리즈가 선전하고 있다. 갤럭시 A13은 매출의 50% 이상이 인도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고, 상위 10개 모델 중에서 전월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A03 코어는 도매 가격 기준으로 100달러 미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었다. 10위 안에 들어간 4가지 모델의 삼성 스마트폰은 전 세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0위에 랭크된 샤오미의 홍미 노트 11 LTE(Redmi Note 11 LTE)는 샤오미 전체 매출의 11%를 차지하지만, 4월 판매량이 정체된 상태라고 카운터포인트는 분석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Counterpoi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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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04월 26일
주요 내용 :
2021년 기준으로 10% 미만에 불과했던 전기차 보급률이, 올해부터 2030년까지 가파르게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은 2030년까지 신규 판매 차량의 66.4%가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다음으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에서는 60.5%, 미국에서는 48%가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장착할 것으로 관측됐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가 '승용차 전망 보고서(Passenger Vehicle Forecast)'를 발표하고, 2030년까지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이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가, 탄소 배출 규제, 정부의 지원 등이 전기차 파워트레인 확산을 주도하는 요인으로 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승용차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판매되는 승용차의 절반은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BEV(Battery electric vehicles)가 전체 승용차 시장의 40%를 점유하며 승용차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 : Counterpoint) 승용차 시장은 동력 생성과 전달 방식에 따라 내연기관(ICE ; Internal Combustion Engines), 하이브리드(HEV ; Hybrid Electric Vehic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연료전지(FCV: Fuel Cell Vehicle), 배터리(BEV ; Battery electric vehicles) 기반의 자동차로 나눌 수 있다. 내연기관을 제외하고는 전기로 모터를 동력을 얻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내연 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모은 자동차로, 연료를 넣어 동력을 얻는 내연기관 엔진을 주동력으로 사용하면서,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보조 동력으로 사용한다. 연료전지 전기 자동차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연료전지에서 전기를 얻어 모터를 구동하고, 배터리 전기 자동차는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이를 충전해서 파워트레인을 구동한다. 전기차라고 하면 흔히 배터리만을 사용하는 BEV를 떠올리는데, 2030년까지 전 세계 승용차 시장에서 BEV가 약 40%의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중국에서 10.8%, 유럽은 16.7%, 미국에서는 19%, 일본의 경우는 17.4% 정도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외 지역에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점유율은 13.2%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배터리 기반의 BEV 전기 자동차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르고 넓게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에서는 2030년까지 판매되는 승용차의 54%가 BEV가 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유럽에서는 42.8%%, 미국은 28.8%, 일본은 19.5%, 인도는 20.4%, 그 외 지역에서는 29%를 BEV가 차지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소멘 만달은 "중국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노르웨이는 2021년에 이미 전기차가 승용차 판매의 85%를 넘어섰고, 2025년까지 10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일본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EV 채택이 뒤처져 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및 캐나다가 전기차 채택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은 정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2021년과 비교할 때 2022년에는 전기차 보조금이 30% 줄어들고, 물가상승과 펜데믹으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전기차 가격이 인상됐다. 이로 인해 2022년 4월은 전기차 판매가 가장 부진했지만 올해 말까지 중극 전기차 판매량은 6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소멘 만달은 "펜데믹 상황에서도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2021년에 2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배출량을 2025년까지 15% 2030까지는 37.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덴마크·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 등 10개국 이상이 휘발유 및 경유차의 신규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유럽이 2030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2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유럽 시장을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의 경우는 2021년 전기차 판매량이 거의 100% 증가했다. 바이든 정부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채우는 목표를 설정하고, 75억 달러를 들여 500만 개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 건설할 계획이다.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가 2030년까지 미국 승용차 판매에서 거의 3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의 연구 부사장인 피터 리처드슨은 "전기차 판매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제조 프로세스, 배터리 재활용 공장 및 태양열, 풍력, 수력 및 원자력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구동되는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해야 한다. 우리가 청정 에너지원을 채택하지 않는 한, 순 탄소 배출량 0 달성이라는 비전은 실현 불가능할 것이다”라며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장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Bluetooth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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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04월 01일
주요 내용 :
블루투스 지원 장치의 출하량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9%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증가해, 2026년에는 70억 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가 주변 장치 혁신을 주도하면서 이러한 성장을 이끌고, 2026년까지 모든 블루투스 장치의 95%가 블루투스 LE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2022 블루투스 마켓 업데이트(2022 Bluetooth Market Update)'를 발표했다. ABI 리서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장 조사 및 분석 기업의 시장 예측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블루투스 마켓 업데이트는, 블루투스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IoT 의사 결정권자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는 연례 보고서다. 블루투스 지원 장치의 출하량이 2026년에는 70억 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이다(위). 2026년까지 단일 모드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장치 위주로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아래). (자료 : Bluetooth SIG) 보고서는 블루투스 기기 연간 출하량과 함께 오디오 스트리밍, 데이터 전송, 위치 서비스, 장치 네트워크로 구분한 블루투스 솔루션 분야의 동향과 전망을 담고 있다. 솔루션 분야에서는 주요 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성장 전망과 함께 기술 및 시장에서의 주목할 만한 트렌드나 시장 상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용되는 블루투스 장치는 블루투스 클래식(Classic)과 블루투스 LE 지원장치로 구분할 수 있다. 블루투스 LE는 낮은 전력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블루투스 규격으로, 2.4GHz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것은 블루투스 클래식과 동일하다. 하지만 블루투스 클래식은 1MHz로 79개의 채널을 사용하고 블루투스 LE는 2MHz 간격으로 40개의 채널을 사용한다. 블루투스 LE는 블루투스 클래식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브로드캐스트(Broadcast)와 메시(Mesh)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중 통신 토폴리지를 지원하는 브로드캐스트를 활용하면, 여러 대의 블루투스 단말기에 동일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메시 기능을 활용하면 블루투스를 이용한 대규모 장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블루투스 LE가 가진 장점과 기존 블루투스 클래식과의 호환성을 고려해, 지난 5년간 출시 된 대부분의 블루투스 장치는 블루투스 클래식과 블루투스 LE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모드 장치였다. 하지만 2026년까지 블루투스 LE 단일 모드 장치가 25%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분야는 무선 헤드셋, 무선 스피커, 차량용 인포테인먼스 시스템에서 활용한다. 2026년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80억 달러로 예상되며, 연간 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에만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장치가 14억 개 출시될 것으로 추정했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4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은 더욱 적게 소모하면서 음질은 더 우수한 LE 오디오는 블루투스 헤드셋과 이어버드를 중심으로 더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2026년까지 연간 블루투스 이어버드 출하량은 6억 1,900만대로 증가하며, 전체 무선 헤드셋의 6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LE 오디오 저전력 고품질이라는 장점 덕분에 보청기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루투스 데이터 전송은 스포츠 및 피트니스, PC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건강 및 웰빙 장치 연결에 사용된다. 스마트 워치나 밴드와 같은 웨어러블 장치로부터 사용자의 생체 및 활동 정보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전송하고,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 등을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에 연결하며, 휴대용 혈압계, 휴대용 초음파 등 다양한 헬스 장비에서의 데이터 전송 등 갈수록 그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블루투스를 활용한 데이터 전송 장치는 2026년까지 연간 12% 성장해, 약 16억 9,000만 대가 출하할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75배 성장하고, 모든 IoT 연결 장치 중에서 35%가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에 블루투스 지원 가전제품은 432만대로 2026년까지 2배가 되고, 블루투스 리모컨 출하량은 2022년 263만 개에서 2026년에는 3억 5,9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블루투스를 고정밀 실내 위치 서비스에 사용하는 사례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블루투스를 활용한 위치 서비스는 사물이나 사람의 위치를 추적하는 자산 또는 인물 추적, 공항, 백화점, 박물관 등 다양한 곳에서 실내 위치 확인과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실내 내비게이션, 자동차, 집, 사무실의 열쇠를 대체하는 디지털 열쇠, 귀중품이나 가방 등 개인 물품의 위치를 확인하는 개인 물품 찾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위치 서비스는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2026년까지 연간 2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위치 서비스 관련 장치 출하량은 2026년 5억 6,8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에만 128만 대의 자산 추적 장치가 출시되며 좀 더 효율적인 운송 및 창고 솔루션을 통해 재고 및 물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블루투스 장치 네트워크는 가정부터 상업 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스마트 빌딩이나 스마트 산업 시장에서 활용되는 고급 조명 솔루션에 탑재되어 메시로 연결된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한 조명 등의 제어 시스템. 온도, 습도, 밝기 등 다양한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무선 센서 네트워크. 난방, 환기, 공조 등을 자동화하는데도 블루투스 기술이 활용된다. 이러한 다양한 활용 분야 덕분에 2026년 관련 장치 출하량이 12억 개에 달하고, 연간 성장률은 20%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블루투스 네트워크 장치 출하량은 2.5배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아울러 2022년에 552만 대의 블루투스 스마트폰 장치가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Marketsand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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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03월 15일
주요 내용 :
전 세계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2022년 208억 달러에서 2027년 508억 달러로, 연간 19.6%로 성장할 전망이다. 문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데이터 파일에 대한 저장과 공유 요구가 증가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유연성을 높이며 IT 인프라를 개선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켓앤마켓이 '2027년까지 전 세계 개인용 클라우드 시장(Personal Cloud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27)'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을 사용자 유형(소비자, 기업), 수익 유형(직접 수익, 간접 수익), 지역(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로 구분했다. 전 세계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연간 19.6% 성장해, 2022년 208억 달러로 추정되는 시장 규모가 2027년 508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자료 : MarketsandMarkets)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약 32억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5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소유하고 있다. 전 세계의 약 3분의 2가 이제 스마트폰을 통해 연결되고, 이로 인해 인터넷 사용자 수가 증가했다. 이는 스마트 기기 사용자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이어지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인해 구현 시간과 가치 실현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밝히며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스마트폰을 꼽았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저장과 공유하는 파일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개인 또는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 성장을 이끄는 중요 요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사용자 유형에서는 소비자 부문이 기업보다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인터넷 보급 이후 컴퓨팅 산업이 로컬 스토리지 기반에서 서버 기반 스토리지로 이동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개인 스토리지와 파일 공유 서비스가 도입되고 확산되면서 일반 소비자 대상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수익 유형에서는 직접 수익 부문의 성장이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에서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직접 수익은 개인 사용자와 기업 사용자로부터 받은 구독료나 사용료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지역별로 이러한 직접 수익의 성장 속도가 북미 및 유럽과 나머지 지역으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NAS 판매에서도 직접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의 보고서의 설명이다. 보고서는 "북미 및 유럽 국가는 구독 기반 가격 정책을 따르기 때문에, 직접 수익의 주요 부분은 북미 및 유럽 국가에서 발생한다. 향후 5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와 같은 다른 지역에서는, 인터넷 연결 및 저속으로 인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비용 지불을 꺼린다. 그러나 향후 5년 동안 이 지역은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역으로는 북미 지역의 미국에서의 성장이 클라우드 시장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진단하고, 그 뒤를 이어 유럽 시장이 빠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그 이유로 북미 시장에서 SaaS, IoT, 다양한 분석 솔루션에 대한 채택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구글, MS, 애플, 드롭박스(Dropbox), 박스(Box), AWS 등의 솔루션 채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북미에서 전자 서명, 전자 상거래, 기타 디지털 서비스 채택 증가와 높은 사이버 범죄율도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Counterpoi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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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03월 14일
주요 내용 :
글로벌 스마트 워치 시장이 2021년 4분기 24%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4분기 출하량이 4,000만 개를 넘어서며 분기별 출하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어 있던 2020년 4분기와 달리 100달러 미만의 스마트워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출하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글로벌 스마트워치 모델 트래커(Global Smartwatch Model Tracker)'를 발표했다.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는 30.1%를 기록한 애플(Apple)로, 32.9%의 시장을 차지했던 2020년과 비교하면 2.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평균 판매단가(ASP;Average Selling Price)가 3% 상승하면서 애플이 전체 시장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카운터포인트는 밝혔다. 2020년과 2021년의 글로벌 상위 9개 스마트워치 브랜드의 출하량 점유율 비교, 애플은 계속해서 1위를 지키고 있고 삼성은 화웨이를 추월해 2위에 올랐다. (자료 : Counterpoint Research) 2020년 2위와 3위를 기록했던 화웨이(HUAWEI)와 삼성은 2021년 순위가 역전되면서 삼성이 2위에 올라섰다. 2020년 8.9%의 시장 점유율로 3위를 달리던 삼성은 2021년에는 이 보다 1.2% 성장한 10.2%의 출하량 점유율로 화웨이를 따돌렸다. 특히 삼성은 2021년 3분기에 200% 이상의 분기 성장률(QoQ)을 기록하며 사장 최고치의 분기 출하량을 달성했다. 5.2%의 점유율로 4위에 기록한 아이무(imoo)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선두 주자로, 2021년에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지 않아 점유율이 1.2%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키즈 스마트워치 부분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1%를 점유한 어메이즈핏은 2년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평균 판매단가도 11%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6~9위 중에서는 가민(Garmin)과 노이즈(Noise)의 성장을 눈여겨 볼만하다. 전문가용 스마트워치에 주력하던 가민이 일반 소비자용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2020년 4.3%였던 점유율이 2021년에는 4.6%로 소폭 상승했다. 인도 스마트워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이즈는 9개의 글로벌 주요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안시카 자인은 "2020년 세계 시장의 3%를 차지하던 인도의 시장 점유율이 2021년에는 10%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인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노이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자 상거래 업체, 금융 및 유명인과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커뮤니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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