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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IT 리서치 자료 - 넘버스 Numbers

검색 결과 약 51(0.06ms)
자료 출처 :
G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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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3월 14일
주요 내용 :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큰 성장세를 보였던 가전 시장은 2021년에 정점을 찍고 2022년 10%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국내의 대표 가전제품 27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것으로, 주요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포함한 수치다(매출 금액 기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로 이례적 성장을 기록한 가전 시장은 2022년부터 엔데믹과 함께 코로나 특수가 사라지며, 기저 효과에 따른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이에 더해 코로나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고물가로 가계 지출 부담과 경기 침체 예상이 커지면서, 급속히 냉각된 소비 심리가 경기 민감도가 높은 내구재인 가전제품 시장을 더 크게 위축시켰다.   특히, 상반기 -5%의 다소 완만한 하락을 보였던 시장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기준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실질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최종 소비자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한 2022년 하반기에 더 크게 하락, 2022년 하반기에는 -16%의 성장률(2021년 하반기 대비)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이태원 사건의 추모 분위기로 유통사들의 연말 대형 할인 행사들이 대폭 축소되면서 하락 폭이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제품군별로 보면 엔데믹으로 시장이 회복한 카메라/이미징을 제외한 모든 제품군(IT, 대형가전, 생활가전, 주방가전)이 2021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크게 하락한 제품군은 대형가전으로, 2021년 대비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제품 가운데서도 판매 단가가 높고, 교체 주기가 긴 대형가전제품들이 코로나 시기에 보복 소비 등으로 교체 수요가 미리 앞당겨 일어난 영향이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또 부동산 경기 악화로 주택 매매와 이사가 감소한 영향도 대형가전 수요를 하락시킨 원인으로 작용했다.   가전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은 꾸준히 성장해 오던 온라인 채널(오픈 마켓, 소셜 커머스, 종합몰, TV홈쇼핑)의 성장률마저 떨어뜨렸다. 2022년 온라인 채널 성장률(2021년 대비, 매출 금액 기준)은 -3%, 오프라인(가전 전문점, 대형 마트, 백화점)에서의 판매 성장률은 -16%를 기록하며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꾸준히 이동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 채널은 오프라인 채널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전체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의 비중이 45.9%로 2021년 대비 3.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fK 유통서비스팀의 신혜미 연구원은 “엔데믹과 함께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안에 따른 소비 감소로 가전 시장은 2022년에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라며, “하지만 2019년과 비교해 보면 여전히 시장은 코로나 이전보다 5% 증가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고, 이는 전반적인 하락 속에서도 코로나 이후에 변화된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으며 시장을 유지하는 제품들과 브랜드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 연구원은 “2023년에도 고물가가 현재 수준으로 이어진다면 시장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주방가전처럼 고물가에 따른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는 카테고리들도 존재하고, 고물가에 영향을 덜 받는 소득이 높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방법 등으로 브랜드들이 성과를 낼 기회는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의 대표 가전제품 27개 품목은 ▲대형가전: TV,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주방가전: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에스프레소머신, 튀김기 ▲생활가전: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 핸드스틱청소기, 로봇청소기, 헤어드라이어, 헤어스타일러, 전기면도기 ▲카메라/이미징: 디지털카메라 ▲IT: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 웨어러블로 분류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Cana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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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3월 07일
주요 내용 :
2022년 4분기 전 세계 개인용 스마트 오디오 출하량이 1억 1,210만 대를 기록하며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개인용 오디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던 TWS(True Wireless Stereo), 무선 이어폰, 무선 헤드폰 출하량이 급감해서다.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 거시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재고 수준이 늘어난 것이 출하량 감소를 가져온 원인이다. 카날리스(canalys)가 2022년 4분기까지 집계한 '스마트 개인용 오디오 분석(Canalys Smart Personal Audio Analysis)'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년 4분기 TWS 유닛은 23%, 무선 이어폰은 36%, 무선 헤드폰은 25%가 출하량이 감소했다. 특히 개인용 스마트 오디오 시장 견인에 큰 역할을 해온 TWS 출하량은 2022년 4분기 출하량이 7,950만대로 줄었다.     TWS 출하량이 2022년 4분기에 23% 감소하며, 개인용 스마트 오디오 시장 출하량도 2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위). 애플의 에어팟은 200~299 달러 제품 시장의 87%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아래). (자료 : Canalys) TWS 출하량은 2021년 1분기 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증했다. 이후 2021년 2분기와 3분기는 각각 6%와 1% 성장에 그치다가 2021년 4분기 21% 성장률을 달성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2022년 초부터 출하량이 증가율이 점점 감소하면서 2022년 1분기 17%, 2022년 2분기 8%, 2022년 3분기 6%로 성장률이 둔화되며 실적이 악화됐다. 결국 2022년 4분기에는 -23%라는 두 자릿수 성장률 감소를 기록하며 향후 시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전 세계 TWS 시장에서 2022년 4분기 연간 성장률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샤오미(-49%)였으며, 1위를 달리는 애플의 경우도 -30%라는 마이너스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2022년 4분기에 2,840만 대의 에어팟을 출하하며 전체 시장의 35.8%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삼성은 600만 대의 TWS를 출하하며 7.5%의 시장을 차지했으며, 연간 성장률은 -24%를 기록했다. 샤오미의 경우는 350만 대를 출하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4.4%였다. 4위는 보트(boAt)로 320만 대를 출하했고 4%의 시장을 점유했다. 오포(OPPO)는 240만 대를 출하하고 3%의 시장을 차지했다.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오포만이 11%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하며, 유일하게 2022년 4분기에 플러스 성장률의 성정표를 받았다. 2022년 한 해 동안 전체 TWS 출하량과 시장 점유율을 보면 애플이 9,140만 대를 출하하며 31.8%의 시장을 장악했다. 삼성은 2,560만 대를 시장에 내놓았고 8.9%의 시장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 샤오미와 4위 보트(boAt)는 각각 5.3와 4.4%의 시장을 나눠 가졌다. 5위 오포의 시장 점유율은 3.5%였다. 카날리스의 애널리스트인 신시아 첸은 "2022년 4분기에 가격 밴드(price-band) 이동 추세가 분명했으며 100달러 미만 밴드가 1년 전 48%에 비해 5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200~299달러 가격대에서 애플의 2세대 에어팟 프로(AirPods Pro)로 인해 출하량이 증가했다. 3세대 에어팟(AirPods)의 실적 부진과 소비 감소는 미화 100-199달러 가격대 제품의 판매 축소에 영향을 줬다"라고 밝혔다. 2022년 전체 개인용 스마트 오디오 시장에서 TWS의 점유율은 2021년 63%에서 68%로 증가했다. 하지만 2022년 출하량은 2억 8,770만대로 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날리스는 2023년에 스마트 개인용 오디오 시장이 5% 감소하고 TWS는 2% 감소하여 2억 8,1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IDC
발행 날짜 :
2023년 02월 14일
주요 내용 :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서 2022년 국내 PC 시장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578만 대를 출하하며 2018년 이후 4년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기간동안 PC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온 온라인 수업과 재택 근무의 니즈가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시장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2년 4분기는 소비자 지출 및 기업 투자 감소, 판매 채널 재고 증가에 따른 출하량 확대의 어려움, 제품 구매 기업의 시장 비용 절감을 위한 소량 발주 및 구매 연기까지 더해져 전년 대비 -29.7% 급감한 92만대 출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시장별로 살펴보면, 가정 시장은 금리 인상, 고물가 및 가계 부채 증가 여파로 전년 대비 15.8% 감소해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게이밍 수요는 견조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휴대성과 이동성을 제공하는 울트라슬림 15<18mm 노트북을 선택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공공 시장의 경우 PC 물량의 큰 변동은 없었지만, 망분리 등을 통해 보안을 확보하고 언제 어디서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 구축에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 시장은 전반적인 시장 기조와 다르게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 사업을 전개하며 노트북 수요가 전년대비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시장의 경우 포스트 팬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재택근무 필요성이 비교적 약화됨에 따라 노트북 수요가 소폭 감소하였다. 하지만 해당 시장은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 도입과 함께 직원 역량과 경험을 증진시킬 수 있는 컴퓨팅 디바이스 배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및 거점 오피스 구축과 더불어 디바이스 최적화, 핫데스크, 협업 공간, 보안 확보 등 사무 환경의 현대화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IDC 권상준 이사는 “2022년 PC 시장이 하락으로 반전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 어느때보다 사용자 경험 기반의 PC 브랜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체험형 리테일 매장, 브랜드 몰, B2B 채널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의 스토리텔링 기반의 가치 전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이사는 “PC는 컴퓨팅 파워, 배터리 사용 시간, 경량화, 해상도 등 성능 개선과 함께 태블릿, 스마트폰, 모니터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심리스한 연결 및 콘텐츠의 공유, 그리고 서비스로서의 디바이스 배포 등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브랜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Omdia
발행 날짜 :
2023년 02월 14일
주요 내용 :
옴디아는 ‘TV 디스플레이 & OEM 인텔리전스 서비스(OEM Intelligence Service)’ 연구 조사를 발표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및 중국의 주요 TV 제조업체의 LCD TV 패널 주문 수요가 마침내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다.    옴디아는 50인치 이상 대형 화면 사이즈에 집중된 수요가 1억 6,140만대에 도달하거나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올해 2분기에 전년 대비 수요가 19% 재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구매 계획이 실현되면, 시장은 2020년 구매량의 최대 수준으로 복귀하거나 지난 4년 평균 구매량보다 3%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호조를 눈앞에 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22년 14년 만에 최저치였던 패널 수요가 2023년에 22% 급증할 가능성을 대비해 구매 물량을 선제적으로 계획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주요 TV 제조업체는 중국 시장이 재개되며 더 큰 크기의 TV 생산 계획을 이행하고, 특히 북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보 및 증가하며 2022년 3분기~4분기 패널 구매 기록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옴디아 디스플레이 연구 부문 데보라 양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 TV 제조업체들은 브랜드와 OEM의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과잉 공급된 시장에서 더 많은 저가 패널을 전략적으로 입고하는 경향이 있다”며 “2023년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약하겠지만 중국 TV 제조업체들이 구매 물량을 늘릴 것이 전망하고, 하반기 계절적 수요가 급증하기 전 올해 2분기부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데보라 양 수석 애널리스트는 “2023년부터 글로벌 TV 브랜드 및 OEM이 마침내 패널 주문량을 늘리고, 특히 대형 TV의 교체주기를 늘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2023년의 경제 전망이 어둡지만 중국의 주요 제조업체들은 TV 사업, 특히 LCD TV 패널 시장에 도움이 될 50인치 이상의 TV 사업을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Omdia
발행 날짜 :
2023년 02월 03일
주요 내용 :
옴디아가 2022년 4분기 스마트폰 예비 출하량에 관한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3억 150만 대로 전년 대비 15.4%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4분기 출하량이 가장 많지만 올해는 전분기 대비 0.7% 감소하는 등 흐름이 역전됐다. 실제로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출하량이 두 자릿수 감소하는 등 전년 대비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 옴디아 애플은 4분기에 7,39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2022년 3분기보다 41.6% 증가한 수치지만, 2021년 4분기 출하량과 비교하면 13.3%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4분기에 25%를 기록하며 24%를 기록한 2021년 4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다른 브랜드 업체들이 이와 유사하거나 더 큰 하락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2020년 4분기부터 2022년 3분기까지 8분기(2년) 연속 전년대비 성장을 기록했으나, 지난 4분기에는 생산차질의 여파로 출하량이 감소했다. 홍주식 옴디아 이사는 "애플은 2022년 1~3분기 전체적인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출하량이 증가한 몇 안되는 브랜드 였지만, 전반적인 시장침체 분위기를 거스를 수 없었다. 애플의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충성심이 높고 고소득자들이기 때문에, 경기침체의 영향을 중저가 브랜드 대비 상대적으로 덜 받지만, 계속되는 인플레이션과 중국 폭스콘 공장 생산 차질로 2022년 애플의 4분기 실적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이나맥 아일랜드(Dynamic Island)라는 새로운 전면 디스플레이 덕분에 최신 아이폰 14 프로 및 14 프로 맥스에 대한 초기 수요가 강했고 고객 피드백은 긍정적이었다. 애플은 강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 두 모델의 최대치의 생산량을 계획했다. 하지만 폭스콘 공장의 생산 중단은 이에 찬물을 끼얹었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전통적으로 4분기 최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는 애플의 영향 및 삼성의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출하량 여파이기도 하다. 삼성은 2021년 4분기에 6,9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한 데 비해 2022년 4분기에는 5,800만대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 봐도 6,400만대에서 8.8%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 업체들의 하락폭이 더 크게 기록되며 4분기 시장 점유율은 작년과 동일한 19%를 기록했다. 중국의 주요 브랜드들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겪고 있다. 각각 출하량 3~5위인 샤오미, 비보 그리고 오포는 4분기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감소세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4분기에 3,300만 대를 기록하며 출하량 기준으로 업계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이는 전 분기(3분기 4,100만대, 18% 감소)와 전년 동기(4분기 4,500만대, 26.5% 감소) 대비 모두 크게 감소한 것이다. 오포그룹과 비보는 4위와 5위 자리를 맞바꿨지만 두 업체 모두 출하량이 감소했다. 비보는 4분기 2,400만대를 출하해 3분기 2,500만대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3,200만대) 대비 25.8%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오포그룹은 전 분기 2,900만대에서 4분기 2,300만대으로 20.3% 감소하는 등 낙폭이 더 컸다. 전년 대비로도 3,300만대에서 29.1% 감소한 수치다. 트랜션과 아너의 출하량은 여타 중국 브랜드들보다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았다. 트랜션은 지난 분기 출하량이 1,700만대를 기록하며 출하량 순위 6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 분기와 전년 동기의 수치인 1,800만대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에 불과하다. 아너의 4분기 출하량은 총 1,400만 대였다. 이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고 전년 동기 수치인 1500만대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다. 리얼미는 1,100만 대로 8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16.9%, 전년 동기에 비해 31.5%나 감소한 것으로, 해당 수치는 주요 브랜드 중 가장 큰 하락폭이었다. 브랜드의 핵심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의 위축, 인도 정부와의 긴장 고조, 동유럽 시장의 혼란 등이 출하량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이 높아 경기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과 2022년 과다 보유한 재고 소진을 위해 출하량이 감소했다. 옴디아의 수석 분석가인 제이커 리는 "현지 경기 침체, 중국 주요 도시의 팬데믹 관련 봉쇄 등 중국 브랜드 출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제로 코로나 정책의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율은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을 줄이고 있으며, 이는 주로 중저가 가격대를 목표로 하는 중국 브랜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중국 브랜드 업체들도 글로벌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 감소는 재고 증가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브랜드 업체들이 분기별로 출하 목표를 하향 조정해왔으며, 이는 적어도 두 분기 동안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모토로라는 1,100만대로 전분기 대비 10.4% 감소한 9위를 유지하고 있다. 화웨이의 출하량은 전분기의 860만대에서 750만대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계속되는 미국 정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했다.   ⓒ 옴디아 2022년 누적 출하량은 12억 7백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의 출하량인 13억4천만대보다 9.9% 감소한 것이다. 아너는 2021년 13억 4천만 출하량 대해 2022년 5,900만 대를 기록하며 출하량이 증가한 유일한 브랜드이다. 애플과 모토로라는 각각 1.3%와 1.4%의 소폭 하락을 보이며 전반적인 시장 하락 추세에도 전년대비 감소율이 적었다. 삼성의 2022년 누적 출하량은 2억5900만대로 브랜드 중 최고였지만 이는 2021년 기록한 2억7200만대에 비해 4.8% 감소한 수치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중국 브랜드 업체들로, 샤오미, 비보 그리고 오포 그룹 모두 출하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 홍주식 옴디아 이사는 ”2022년 매분기 브랜드의 출하량과 목표가 하향조정됐고, 애플과 삼성 등 많은 브랜드의 출하량이 예상보다 더 하락했다.”며 “스마트폰의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지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시장 침체를 가속화 하고 있다. 또한 달러의 강세로 인한 부품가격 상승으로 브랜드의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그 결과 판촉 및 마케팅 활동 위축과, 작년에 쌓인 높은 재고 및 부진한 스마트폰 수요로 인해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적어도 2023년 3분기까지 출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낮아, 시장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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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1월 31일
주요 내용 :
가트너가 PC, 태블릿 및 휴대폰을 포함한 2023년 전 세계 총 디바이스 출하량이 4.4% 감소해, 총 17억 대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디바이스 출하 시장은 2022년에 11.9% 감소한 바 있다. 가트너의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인 란짓 아트왈은 “경제 시장의 침체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는 2023년 내내 계속해서 위축될 것”이라며, “실제로 소비자들의 디바이스 지출액은 5.1%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아트왈은 “최악의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신뢰도를 회복하기 시작하자마자, 대부분의 지역에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2023년 4분기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거나 경기 침체가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3년을 지나면서는 비관적인 경제 전망이 약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디바이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하락세가 완화되면서,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및 기업의 지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PC 출하량은 2023년에도 계속해서 모든 디바이스 가운데 최악의 감소율을 기록할 것이다. 2022년 16% 감소한 바 있는 PC 출하량은 2023년에는 6.8% 감소할 전망이다.   2023년을 지나면서 PC 벤더들은 재고 수준을 낮출 것이므로,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PC 재고 수준이 2022년 크게 증가했으나 2023년 하반기에는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트왈은 “벤더들이 시장 수요를 과대평가했고, 소비자 신뢰도(consumer confidence)가 하락하고 수요가 급감하면서 재고 수준이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많은 비즈니스 PC들이 윈도우10 운영체제(OS)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예측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비즈니스 PC의 25% 이상이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다. 그러나 윈도우11이 2020년에서 2022년 사이 PC 판매량과 동일한 혹은 근접한 양의 판매를 이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율과 경기 침체로 인해, 잠재적인 예산 및 지출이 감소함에 따라, 2023년 말에는 소비자와 기업들의 PC 및 태블릿 교체 주기는 9개월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23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도 4%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 12억8,000만 대였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3년 12억3,000만 대에 그칠 전망이다. 아트왈은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 기간이 6개월에서 9개월로 예상보다 길어졌고, 유의미한 신기술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약정에서 벗어나 자유 계약으로 변경하고 있다”며, “벤더들이 인플레이션에 의해 상승한 부품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여 수요가 더욱 악화되고 있고, 소비자의 휴대폰 지출은 2023년 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Backbl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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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1월 31일
주요 내용 :
하드디스크 고장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사용기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백업 및 스토리지 업체 백블레이즈(Backblaze)가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23만 1,309개 하드드라이브(2022년 12월 말 기준)의 내구성을 평가한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중 테스트 용도의 하드디스크와 사용한 지 얼마 안 된 하드디스크를 제외하고 23만 921개를 분석했다.   ⓒ Seagate 전체적으로 보면 현재 업체가 사용 중인 스토리지는 내구성이 꽤 훌륭했다. 가장 오래된 드라이브 모델은 6TB 씨게이트와 4TB 도시바 제품인데, 각각 평균 사용 기간이 92.5개월, 91.3개월로 거의 8년에 가깝다. 반면 2021~2022년 사이 백블레이즈가 사용하는 드라이브의 AFR(annualized failure rate, 1년간 사용했을 때 고장 날 확률)은 1.01%에서 1.37%로 급증했다. 백블레이즈의 대표 클라우드 스토리지 에반젤리스트인 앤디 클라인은 기업 블로그를 통해 "대부분 오래 사용한 구형 드라이브가 결국 고장 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보고서를 보면, 드라이브 용량별 고장률을 연 단위로 비교한 내용도 있다. 그 결과 16TB 드라이브를 제외한 모든 용량에서 AFR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10TB 비교적 적은 용량 드라이브와 12~16TB 큰 용량 드라이브 간의 격차도 큰 것도 특징이었다. 전자가 0.85%, 후자가 0.20%였다. 가장 고장률이 높은 제품은 씨게이트였지만 대부분 다른 제품보다 더 오래 사용한 드라이브였다. 클라인은 "전반적으로 보면 씨게이트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우리 환경에서는 다른 제품 대비 고장률이 높았다. 하지만 전체 제품 수명에 걸쳐 보면 가성비를 해칠 정도의 차이는 아니다. 대부분 씨게이트 드라이브는 더 비싼 제품만큼이나 가성비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2년에 백블레이즈가 사용한 하드드라이브 중 고장이 전혀 없었던 제품은 8TB 씨게이트 단 1종류였다. 그러나 백블레이즈가 실제 서비스에 사용하는 8TB 씨게이트 제품은 79개에 불과하고 기존에 고장 난 다른 8TB 드라이브를 대체해 사용한 상황이었다. 고장률이 가장 낮은 제품은 웨스턴 디지털로 0.20%였고, 가장 높은 제품은 HGST로 AFR이 0.81%였다. 클라인에 따르면 올해 백블레이즈는 오래 사용해 온 16TB와 그 이상 고용량 하드드라이브를 교체할 예정이다. 기존과 같은 상면 공간에서 더 많은 용량을 지원하게 된다. 8년 된 씨게이트 제품도 교체 대상이다. 백블레이즈 보고서에서는 없는 내용이지만 한 가지 더 알아둘 것은, 새로운 고용량 드라이브에 헬륨이 충전돼 있다는 사실이다. 협소한 공간에서 플래터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다. 헬륨은 이런 마찰을 줄여 제품 수명을 늘려주는 것을 알려져 있다. 하지만 6~8년 뒤 그 효과를 정확히 판단하기 쉽지 않다. 백블레이즈 보고서 전문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Counterpoi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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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1월 19일
주요 내용 :
2022년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7.8% 감소하며 기록적인 출하량 감소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2022년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6,520만대로, 2022년 한 해 동안 전체 출하량은 2021년 보다 15%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증하던 성장 날개가 꺾인 데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의 거시 경제의 역풍이 PC 업계에 거세게 불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2022년 4분기 PC 출하량(Q4 2022 Global PC shipments)'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년 전 세계 PC 출하량은 2억 8,600만대로, 4분기 연속으로 출하량이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2022년 3분기에는 업체의 재고 수준이 최고조에 달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2023년 상반기에도 반등의 조짐은 없다"라고 전망했다.   2022년 4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이 27.8% 감소하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체별 출하량은 애플을 제외하고, 2021년 4분기와 비교할 대 두 자릿수 출하량 감소를 기록했다. (자료 : Counterpoint Research) 주요 업체별 4분기 PC 출하량을 보면 모두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뒷걸음질 쳤다. 2021년 4분기에 720만 대를 출하했던 애플은 2022년 4분기 700만 대를 출하해 -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나마 애플의 한 자릿수 마이너스 성장은 양호한 편이다. 나머지 주요 업체들의 마이너스 성장률은 두 자리 수로 채웠다. 2021년 4분기 2,170만 대를 출하했던 레노버(Lenovo)는 2022년 4분기 1,550만 대의 출하하며 -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 전체 출하량은 2021년 보다 17% 감소했으며 23.7%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카운터포인트는 "2023년에는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과 함께 레노버의 출하량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HP는 2022년 4분기 1,320만 대를 시장에 내놓으며, 2021년 4분기 1,850대 보다 29% 출하량이 줄어들었다. 2022년 4분기 시장 점유율은 20.3%로 레노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4분기 출하량은 비록 감소했지만, 북미에서의 출하 실적은 개선되었다는 것이 카운터포인트의 설명이다. 2022년 시장 점유율은 20% 미만이었다. 델은 지난 7분기 동안 가장 낮은 16.7%로, 기업에서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2021년 4분기 1,720만 대를 출하했던 델은 2022년 4분기 1,090만 대를 시장에 출하해, -37% 성장으로 가장 크게 출하량이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2023년에는 상용 모델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델이 여전히 시장에서 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2023년 하반기에 점진적인 반등에 이어 기업 조달의 워밍업이 느려질 가능성이 높다. 상반기의 약한 수요는 글로벌 PC 출하량에 큰 부담을 줄 것이며, 2023년에는 연간 출하량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애플의 M 시리즈 성공에 따라 퀄컴(Qualcomm)의 ARM 기반 오리온(Oryon) CPU가 시장에 진입하여, 2023년에 윈도 온 ARM(Windows-on-Arm) 모멘텀을 가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시장을 분석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Counterpoi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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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2월 21일
주요 내용 :
2022년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2021년 3분기와 비교할 때 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가 감소가 출하량을 끌어내린 것이다. 하지만 2021년 3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 감소는 3%에 그쳤다. 매출 감소가 적은 것은 연간 성장률 10%를 달성한 애플(Apple)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2022년 3분기 마켓 모니터(Quarterly Market Monitor Prelim data, Q3 2022)'를 발표하고, 2022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 규모가 1,000억 달러를 약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체크 포인트는 평균판매단가(ASP:Average Selling Price)의 상승, 5G 스마트폰의 기록적인 성장, 애플의 독주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2022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 점유율은 42%를 차지한 애플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18.3%의 삼성과 8.3%의 샤오미가 따르고 있다. (자료 : Counterpoint Research) 우선 ASP가 2021년 3분기와 비교할 때 10%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는 프리미엄 휴대폰 부문의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탄력성이 강화되면서 ASP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5G 스마트폰의 기록적인 성장도 ASP를 높인 요인 중에 하나다. 3분기에 출하된 5G 단말기는 전체의 46%를 차지했으며, 매출로는 8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전체 스마트폰 매출의 80%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하밋 싱 왈리앗은 "5G 핸드셋의 매출 기여도는 2021년 3분기 69%에서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LTE 핸드셋의 매출 기여도는 10% 감소한 190억 달러를 기록했다. 4G에서 5G로의 이러한 전환은 애플이 주도했으며, 애플은 전체 휴대폰의 95% 이상이 5G를 지원하므로 전체 5G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라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애플의 전년 대비 매출과 ASP는 각각 10%와 7%가 증가했다. 애플의 이와 같은 약진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전반적인 ASP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출 규모 두 번째인 삼성은 프리미엄 플립과 폴드 시리즈 출하량이 2021년 3분기와 비교할 때 27% 증가했지만 ASP는 연간 2%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출하량과 ASP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2021년 3분기 보다 4% 감소했다. 애플은 2021년 3분기 전체 스마트폰 시장 매출의 37.1%를 차지했고, 2022년 3분기에는 이 보다 4.9% 증가한 42%를 기록했다. 삼성의 경우는 2021년 3분기 시장 매출 점유율 18.5%에서 2022년 3분기 18.3%로 0.2% 하락했다. 3위 샤오미(Xiaomi)는 2021년 3분기 7.7%의 스마트폰 시장 매출 점유율이 2022년 3분기에는 8.3%로 0.6% 상승했다. 사요미의 연간 성장률은 4%로, 대부분 중저가형 스마트폰에서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달러 가격 이상에서는 출하 점유율이 1.5% 하락했지만, 200~299달러 가격대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고 카운터포인터는 분석했다. 샤오미의 ASP는 205달러로 2021년 3분기와 비교하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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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1월 15일
주요 내용 :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 결과를 인용해, 2022년 3분기 국내 PC는 전년 대비 6.2% 감소한 127만 대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하락 폭인 -3.9%보다 더 큰 하락세이다. 국내 커머셜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경기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소비 심리의 위축이 컨수머 시장 감소를 야기해 전반적인 시장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국내 컨수머(가정) 시장은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심리 감소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전년대비 -1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커머셜(공공/교육/기업) 시장은 교육청의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 경찰청과 군부대 등 공공 부문의 대규모 입찰, 기업의 사무실 복귀 인력을 위한 노후화된 PC 교체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8.1% 성장을 기록했다.   나아가 글로벌 추세를 봤을때 컨수머 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13.9% 하락했으며, 커머셜 시장도 이와 마찬지로 -16.9% 감소세를 보였다. 글로벌 기조와는 상이하게 국내 커머셜 시장이 상대적으로 성장을 보인 요인에는 교육 부문의 성장이 비교적 견고하기 때문이다. 국내 교육 부문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의 지속적인 보급에 힘입어 PC는 전년 동기대비 44%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컨버터블 노트북은 14만 대 출하하여 전년 대비 약 1.5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 부문의 크롬북 도입 확대와 더불어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휴대와 이동, 펜 입력 등 직원의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프리미엄 컨버터블 제품 활용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의 M2 프로세스를 탑재한 맥북에어 출시는 <15mm 울트라슬림 물량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15<18mm 울트라슬림 제품은 휴대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12형부터 17형에 이르기까지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화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노트북 크기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어 수요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PC 시장은 수요의 약화로 매출 규모의 확대보다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요구되는 추세다. 온라인 수업, 하이브리드 근무, 게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등 사용 목적에 맞추어 제품을 브랜딩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세분화된 채널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IDC 권상준 이사는 “다양한 소비자 요구 사항을 빠르게 수용하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채널의 역할이 중요하고, 고객을 이해하고 공감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증진할 수 있는 PC와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며, “제품과 시장별로 채널을 전문화하고 관련 업종과 연계해 고객에게 향상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Cana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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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1월 02일
주요 내용 :
2022년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약 1억 557만대로 2021년 3분기와 비교할 때 13.5% 감소했다. 2022년 2분기 보다 1% 증가하기는 했지만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가 맞물리면서 출하량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크롬북은 약 412만 대를 출하하는데 그쳐 무려 29.2%나 감소했으며,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3분기 출하량을 기록했다. 카날리스(Canalys)가 '2022년 3분기 PC 마켓 펄스(Canalys PC Market Pulse: Q3 2022)'를 발표했다. 전 세계 PC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애플은 1.5%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하며 성장했다. 그러나 2위 레노버는 -20.6%, 3위 HP는 -27.9%, 4위 델은 -21.1%, 5위 삼성은 -12.9%로,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업체는 모두 두 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크롬북과 태블릿의 연간 성장률을 각각 -29%와 -6%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 Canalys) 2위부터 4위까지 성장률 감소 폭이 20~30%에 달할 정도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시장 점유율에도 변화가 생겼다. 2021년 3분기 시장 점유율 20%로 1위를 달리면 레노버가, 2022년 3분기 22.2%의 시장 점율을 달성한 애플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면서 1위와 2위 순위가 바뀌었다. 2022년 3분기 시장 점유율 2위는 레노버(18.4%), 3위는 HP(12%), 4위는 델(11.4%), 5위는 삼성(6.9%)이었다. 크롬북은 2020년 4분기 최고점을 찍은 이후 꾸준하게 하락하는 추세다. 2021년 1분기 이후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한 크롬북 출하량은 2021년 3분기 이후 계속해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크롬북의 주요 소비처인 교육 분야에서 수요가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다른 상태에서, 경기 침체, 교육 예산 제한 등이 수요를 급감하게 만든 주요 요인이다. 크롬북 시장에서는 에이서가 11.3%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하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2위 HP는 -26.8%, 3위 레노버는 -49.7%, 4위 델은 -10.9%, 5위 에이수스는 -45.1%로 연간 성장률이 곤두박질쳤다. 2023년 3분기 시장 점유율은 1위 에이서가 25.9%, 2위 HP는 19.5%, 3위 레노버는 18.6%, 4위 델은 18.2%, 5위 에이수스가 9.6%를 달성했다. 태블릿 시장은 2022년 2분기 기록한 -11%의 하락세를 이어받아 3분기에도 6% 감소했다. 태블릿 시장에서는 아마존이 17.9%의 연간 성장률로 유일하게 성장했고, 상위 5개 중 나머지 4개는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 40.7%로 1위인 애플의 연간 성장률은 -5.6%, 시장 점유율 18.7%로 2위에 오른 삼성은 -8.3%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카날리스 애널리스트인 히마니 무카는 “팬데믹 이후 태블릿에 대한 수요 감소는 소비자 지출에 대한 거시경제적 압박 증가로 인해 악화됐다. 대면 교육 재개, 실내 및 기기 사용 시간 감소, 가계 예산 감소로 태블릿을 새로 고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데 드는 지출이 급감하고 있다. 태블릿 시장이 2020년과 2021년에 누렸던 최고치에 다시 도달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ciokr@idg.co.kr
자료 출처 :
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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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0월 27일
주요 내용 :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국내 HCP 시장 연구 분석 보고서’에서 2022년 상반기 국내 HCP 시장이 92만 대를 출하하며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입찰 물량과 신학기 수요 집중 현상이 나타나는 1분기에 이례적으로 전년 대비 25.5% 하락하며 올해 상반기 시장의 하락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잉크젯은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8.2% 감소를 기록했다. 장당 출력 비용이 현저히 저렴한 탱크 타입 잉크젯의 높은 선호도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잉크젯 시장 내 탱크 타입 제품이 전년 대비 4.8% 포인트 확대된 64.1%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력물의 즉각적인 사용과 인쇄 품질에 민감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수요가 잉크젯으로 유입되면서 300달러 이상의 중고가 잉크젯은 전년 대비 2.6배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2021년 이후 심화된 레이저 공급 불안정성이 기업의 잉크젯 수요를 더욱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대비 11.5% 감소한 레이저는 글로벌 단위의 장기화된 수급난과 산발적인 공급 문제 여파가 국내 시장 감소에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HCP 시장의 급변하는 공급 상황 여파에도 중고가 제품이 다수 포함된 A3 제품군은 프린터 기업의 집중적인 공급 정책으로 안정적인 출하량을 유지하며 전년 대비 6.5% 소폭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엔트리급을 포함한 A4 제품군은 최근 대면 업무 환경으로 회귀하는 움직임에도 기업 출력 수요 회복이 예상 대비 더디게 나타면서 전년 대비 12.3% 감소를 보였다. 한국IDC 조은애 선임 연구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한 홈 프린팅 수요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성장 모멘텀이 눈에 띄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2년간 프린터·복합기 인스톨 베이스(Installed Base)의 급격한 증가로 전망 기간 내 국내 시장의 양적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프린터 공급업체들은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의 심리스한 디지털 프린팅 경험을 강화하며 기업의 디지털 혁신 전략에 발맞춘 보안, 자동화, 워크플로 최적화를 위한 고객 중심의 MPS(Managed Print Service) 제안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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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0월 27일
주요 내용 :
구글, 메타, 아마존 실적이 모두 실망스러운 결과를 낸 후 모든 눈과 귀가 애플에 쏠렸다. 그러나 애플은 다시 한번 기록적인 성적표를 공개했다. 4회계분기 전체 매출은 901억 달러로 전년보다 8%, 분기별 희석주당순이익은 1.29달러로 4% 각각 올랐다.   ⓒ Apple 특히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실적에 활기를 더했다. 아이폰 14 시리즈는 예정보다 일찍 출시돼 이번 분기 실적에 추가됐다. 이 중 아이폰 14 플러스는 10월 7일에 출시돼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 아이폰 매출은 430억 달러로 전년보다 10% 올랐고, 맥 역시 지난해의 72억 달러에서 115억 달러로 크게 향상됐다. 실적 보고에서 CEO 팀 쿡은 아이폰 14 시리즈를 통해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기기를 바꾼 사용자 비율이 두 자릿수까지 늘어났다며 맥 판매량 역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 워치 시리즈 8 초기 판매량을 집계한 웨어러블 부문 역시 10% 가까이 오른 9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각 사업 부문의 분기별 매출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 : 426억 달러 아이패드 : 72억 달러 맥 : 92억 달러 웨어러블 : 97억 달러 서비스 : 192억 달러 서비스 부문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랐지만, 197억 달러인 직전 분기보다는 낮았다. 아이패드도 전년 매출 대비 13% 하락했다. 4분기 예측은 없었다. 그러나 CFO 루카 마에스트리는 상당한 성장 부진을 우려했다. 지난주 아이패드 신제품 2종과 애플 TV 4K가 출시되었고 다음 달에는 새로운 맥 제품이 공개될 것을 고려하면 희망적인 요소가 없지만은 않다. 실적 보고에서 쿡은 지난 분기에 문제로 지적됐던 CPU 중심의 공급망 긴장이 이번 분기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Axis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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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0월 24일
주요 내용 :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뉴노멀 시대의 무인 매장에 대한 선호도와 사용자 인식 및 기대를 조사한 ‘대한민국 리테일 리서치 2022(South Korea Retail Research 2022)’를 발표했다. 엑시스는 소비자 조사 분석 기관인 ‘밀리우 인사이트’에 의뢰해 APAC 내 9개국에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엑시스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쇼핑하는 경향이 적었다. 이는 슈퍼마켓, 편의점, 주유소, 약국, 제과점 및 식료품점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상점에 적용된다. 응답자의 91%가 무인 매장 이용 경험이 있으며, 응답자의 거의 절반(46%)은 직원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무인 매장을 선호해 방문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 이것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접촉 프로토콜이 운영 프로세스에 통합된다면 무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인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8%가 무인 매장의 핵심 기능으로 셀프 계산대라고 답했으며, 긴 운영 시간(54%), 빠른 계산(49%) 등이 안전한 무인 매장의 이점으로 인식했다. 응답자들은 범죄 예방을 위해 무인 매장에 영상 감시 시스템(47%)과, QR코드에 의한 자동 출입(43%) 시스템 등을 갖춰야 할 필수 기능으로 꼽았다. 한국 응답자들은 편리한 쇼핑을 위해 무인 매장에 셀프 계산대(58%), 안내 키오스크(47%)와 영상 감시 시스템(47%)이 있는 것을 기대했다. 무인 매장에 대한 선호를 나타낸 한국 소비자들이 무인 방식 운영을 가장 선호하는 리테일 매장 유형은 편의점(54%), 식료품점(48%), 주유소(37%)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엑시스코리아 김상준 지사장은 “소비자는 건강과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 비접촉식 매장 이용 경험에 익숙해져 있으며, 새로운 오프라인 소매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사항, 정부의 디지털 혁신 및 전환 정책에 맞춰 전역에 무인 매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장은 “완전 무인화든 부분 무인화든 이들 매장은 인공지능(AI), QR코드 인증, 지능형 비디오 카메라 등 다양한 기술과 자동화에 기반해 작동한다”며, “이러한 기술은 안전한 고객 소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셀프 계산대, 이동 추적 및 보안과 같은 무인 매장의 핵심 기능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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