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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IT 리서치 자료 - 넘버스 Numbers

검색 결과 약 202(0.06ms)
자료 출처 :
Ver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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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30일
주요 내용 :
베리타스에 따르면 전 세계 Z세대(18~24세)의 60%가 사용하지 않는 온라인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65세 이상은 23%만 사용하지 않는 온라인 계정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소비자 대상 조사는 Z세대에서 사용하지 않는 계정 보유율이 높게 나타난 것과 관련될 수도 있는 인식 차이가 있다는 점도 밝혔다. 전 세계 응답자의 51%는 온라인에 저장된 계정과 관련된 디지털 버전의 문서나 정보가 환경적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44%는 기업들이 불필요한 온라인 정보를 저장해 에너지 낭비 및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데 대해서 부정적이었다.   베리타스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 라그스 스리니바산은 “사용되지 않는 수 백만 개의 계정과 관련된 불필요한 데이터는 24시간 화석연료로 가동되는 데이터센터 내 공간을 차지한다”라며, “실제로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모든 탄소배출량의 2% 가량을 차지한다. 항공업계의 탄소 배출량과 맞먹는 수치다. Z세대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세대라고도 볼 수 있지만, 의도했든 아니든 불필요한 데이터로 인해 탄소배출을 늘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Z세대 성인의 ▲80%는 온라인 쇼핑몰, ▲71%는 은행 서비스, ▲61%는 보험 서비스, ▲71%는 인터넷 통신 업체, ▲60%는 생활편의 서비스에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온라인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Z세대 소비자 31%는 이러한 휴면 계정 삭제를 시도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치한 이유로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없었다”라는 응답이 33%로 가장 많았으며, “시간이 없었다”라는 응답이 23%로 2위를 차지했다. 스리니바산 CSO는 “사용되지 않은 데이터를 정리하면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구를 보호할 수 있지만 상당 수의 소비자가 이를 인지하고 있지 않다”라며, “지속가능성 관련 문제가 커지지 않기 위해 기업들이 데이터 관련 탄소배출량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선된 데이터관리를 통해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여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Z세대’는 18~24세 사이로 정의됐다. 베리타스가 3Gem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기업 데이터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Consumer Sentiment on Enterprise Data Sustainability)’는 2023년 2월 1일부터 16일 동안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브라질 및 UAE에서 총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Len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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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18일
주요 내용 :
레노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CIO 554명의 인사이트를 담은 ‘스마터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레이북(Smarter Data Management Playbook) 2023’을 발표했다.  레노버가 의뢰하고 IDC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는 데이터 관리 시장 동향, 디지털 성숙도, 데이터 관리 시 직면하는 문제 및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CIO의 준비 수준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와 더불어 조직 내 디지털 인프라 준비, 데이터 혁신, 지속 가능성 및 적합한 스토리지 파트너 선정 등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조직은 디지털 비즈니스의 매출 기여도가 2022년 34%에서 2027년 5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매출 증가에도 한국에서는 36%만의 조직만이 디지털 성숙도 로드맵의 3단계 또는 4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및 4단계는 조직이 명확하게 정의된 다년 실행 로드맵을 통해 인력, 운영 프로세스 및 기술 혁신 투자를 상당히 전략적으로 검토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디지털 성숙도 1단계 또는 2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 기업은 64%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처럼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변화에 대한 경쟁적 압력과 문화적 저항이 꼽혔다. 레노버 코리아 신규식 대표이사는 “한국 기업의 29%만이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향후 디지털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필요성이 높아질수록 기업에게도 엄청난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조직의 84%는 디지털 인프라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미션 크리티컬하거나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즈니스 요구가 발생했을 때 표준 서비스 수준, 보안 및 비용 최적화를 유지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가 특별히 또는 충분히 준비된 조직은 38%에 불과했다.   디지털 인프라의 준비 수준과 전략적 중요성은 조직이 비즈니스 목표와 최우선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결정짓는다. 한국은 특별히 또는 충분히 준비된 조직 비율이 20%에 불과해 디지털 인프라 준비가 미흡한 지역들 중 하나로 꼽혔다. 한편 한국 CIO의 68%는 디지털 인프라가 미션 크리티컬하거나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전체 지역 응답률과 비교하면 16% 더 낮은 수치다. 조직이 디지털 성숙도 3단계 또는 4단계에 도달하려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IT를 활용해 실시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 및 투자 중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 기반 혁신은 디지털 성공과 무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하다. 하지만 사이버 복원력 부족, AI/ML 기반의 워크로드 증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간 제한된 데이터 이동은 이러한 데이터 혁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36%는 전략적으로 데이터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중 33%는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혁신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데이터 혁신을 위한 상위 투자 영역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 차별화(46%) ▲우수한 경험을 통한 고객 가치(34%)를 꼽았다. 한국 CIO의 94%는 향후 2년간 데이터 혁신 여정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CIO는 실제 디지털 네이티브가 되기 위해 IT 인프라의 현대화 및 전환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이는 ▲더 나은 비즈니스 연속성 및 복구를 위한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복원력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트랜잭션 처리량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를 뒷받침하는 에너지 비용 등 인프라 및 데이터 스토리지 관련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등 종류에 관계없이 늘어나는 클라우드 구현 옵션은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야기한다. 이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조직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솔루션을 위한 데이터 스토리지 및 정보 관리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CIO의 53%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최우선 투자 과제로 꼽았다. 한국 CIO가 향후 2년간 우선적으로 투자할 데이터 스토리지 및 정보 관리 기술로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용 데이터 관리 플랫폼(58%) ▲데이터 백업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48%)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42%)이 있다. 유니파이드 데이터 관리(Unified Data Management) 플랫폼은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 중 16%만이 단일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IDC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 수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한 29%의 조직 내에서 상당한 혁신 및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한국 기업의 35%는 다중 데이터 관리 플랫폼 수를 일정 수준 또는 한 개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36%는 여전히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의 제한된 데이터 이동성 및 엣지 로케이션으로 블록, 파일, 개체 데이터 유형을 독립적으로 관리하는 다중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조직의 93%는 지속가능성에 강력한 포커스를 두고 있다. 이 중 35%는 젊은 세대가 기후 변화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지속가능성이 브랜드 평판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한국에서 가장 강하며, 한국 기업의 96%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비즈니스 아젠다로 여기고 있다. 한국 CIO는 조직 내 지속 가능성을 위한 주요 동인으로 ▲투자 및 투자자 유인 ▲브랜드 평판 개선 ▲규제 및 규정 준수 요구를 꼽았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한국 딜로이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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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18일
주요 내용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전 세계 44개국 MZ세대 총 2만여 명 이상(밀레니얼 세대: 8,373명, Z세대: 1만 4,48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딜로이트 2023 글로벌 MZ 세대 서베이(Deloitte’s 2023 Gen Z and Millennial Survey)’ 국문본을 발간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한국의 MZ 세대를 포함한 조사이기 때문에 국내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MZ 세대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현안’은 생계비(35%)였다. 실업(22%) 그리고 기후변화(21%)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생계비 우려는 국내 포함 글로벌 전 세대에 걸친 최우선 관심사로, 추가 근로를 병행하는 세대 비율이 증가한 배경이라고 회사 측은 진단했다.   직장 내 워라밸 만족도가 증가한 것도 올해 나타난 특징적인 결과다. 2019년 팬데믹 전과 비교했을 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워라밸 만족도가 각각 13% 포인트씩 증가했는데, 이는 재택근무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여전히 워라밸 보장에 대한 기대수준은 세대 구분 없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파트타임 근무 허용, ▲주 4일 집중근무제 도입, ▲직무 공유(잡셰어링), ▲유연 근무 시간제 등의 도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조사 결과만을 놓고 보면 한국 MZ 세대 501명 중 Z세대(48%)와 밀레니얼(46%) 두 세대 공히 생계비 증가를 최대 관심 사안으로 선택했고, 소득 부족으로 여러 직업을 병행하는 Z세대(31%)와 밀레니얼(24%) 세대 비율 또한 전년 대비 각각 3% 포인트와 2% 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한국 Z세대 여성은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임금인상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는 계속 올라 월급만으로는 생활할 수 없다”라며 부업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벌 MZ 세대의 상황도 국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년 대비 각각 6% 포인트 증가한 비율로 Z세대(35%)와 밀레니얼(42%) 세대가 생계비를 가장 우려하고 있고, 부업을 병행하는 응답자 비율 또한 Z세대(46%)와 밀레니얼(37%)에서 각각 전년 대비 3% 포인트 및 4% 포인트 증가했다. 글로벌 MZ 세대의 부업 병행 비율은 국내보다 높다. MZ 세대는 주로 첨단기술 분야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 구체적인 부업 내용은 제품 및 서비스 온라인 판매(Z세대 21%, 밀레니얼 25%), 음식 배달 및 차량공유 앱 등 긱(gig) 경제활동(Z세대 20%, 밀레니얼 19%), 예술 활동(Z세대 18%, 밀레니얼 15%),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활동(Z세대 16%, 밀레니얼 15%)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장에 대한 워라밸 만족도는 밀레니얼 세대 31%, 34%로 지난 2019년 조사 대비 각각 13% 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팬데믹을 경험하며 소속 회사가 업무환경 유연성 제공 등 여러 가지 긍정적 변화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직장 선택 최우선 고려 항목으로 워라밸, 자기계발 및 학습, 급여 순으로 답했다. 국내 기준 Z 세대 32%, 밀레니얼 세대 37%가 가장 선호하는 직장인의 자질로 ‘일과 삶의 균형을 잘 맞추는 능력’을 선택했다. 여기에 Z세대와 밀레니얼 모두 가장 선호하는 업무 방식으로 근무 장소 선택이 가능한 형태(Z세대 34%, 밀레니얼 31%)를 꼽았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워라밸을 위해 주 4일 집중 근무제를 도입해야 한다(Z세대 32%, 밀레니얼 35%)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휴가 사용 장려 문화(Z세대 28%, 밀레니얼 32%)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특히, 파트타임 일자리와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글로벌 MZ세대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Z세대 36%, 밀레니얼 30%가 ‘기업들이 파트타임 직원들에게 승진기회, 핵심업무 참여 등 커리어 발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다만 소득 감소를 초래할 수도 있는 근로시간 단축은 비현실적이라는 반응이 응답자의 2/3에 달했다. 법정 근로시간이 줄어도 업무량은 줄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MZ세대는 커리어 결정 시 자신의 신념을 따르는 경향을 많이 보였다. 10명 중 4명(Z세대 44%, 밀레니얼 37%)이 ‘윤리적 문제로 배정받은 업무를 거부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Z세대 39%, 밀레니얼 34%는 ‘신념에 부합하지 않은 회사의 채용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반면, Z세대 58%, 밀레니얼 55%가 ‘현재 소속된 조직이 구성원의 주장에 관심을 기울인다’라고 답했으나, Z세대 32%, 밀레니얼 35%는 ‘여전히 하향식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기후 변화는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0명 중 6명(Z 세대 60%, 밀레니얼 세대의 57%)이 지난 한 달간 환경에 대한 불안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MZ세대의 경우 같은 질문에 글로벌 응답 대비 Z세대는 4% 포인트, 밀레니얼은 11% 포인트 높은 64%, 68%를 기록했다. MZ세대 10명 중 7명은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글로벌 MZ세대 60%는 ‘지속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이보다 4% 포인트 낮은 56%를 기록했다. 관건은 재정 스트레스다.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지속 가능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는 응답자가 절반(Z세대 53%, 밀레니얼 55%)을 넘었기 때문이다. 절반 정도(글로벌 Z세대: 53%, 글로벌 밀레니얼: 48%, 한국 Z세대: 51%, 한국 밀레니얼: 46%)는 기업들이 지난 몇 년간 외부요인 때문에 기후 전략을 우선순위에 두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 ‘소속 회사의 기후행동 실행을 위해 압력을 가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글로벌 Z세대 50%, 글로벌 밀레니얼 46%, 한국 Z세대 44%, 한국 밀레니얼 54%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고객산업본부 손재호 본부장은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간한 ‘딜로이트 2023 글로벌 MZ 세대 서베이’는 팬데믹 이후 발생한 고물가, 고금리 현상에 대해 MZ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장애물이 무엇인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지침서”라면서, “기업 경영진 및 주요 관계자분들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이들이 추구하는 워라밸과 커리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기후 변화 및 환경 문제, 지속가능성 등 M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들을 고려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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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16일
주요 내용 :
가트너가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엣지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 4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 트렌드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한 해 동안 인프라 및 운영(Infrastructure and Operations, 이하 I&O) 팀이 새로운 기술 및 업무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함에 따라 나타났다. 5월 16일(현지 시간) 시드니에서 개최된 ‘가트너 IT 인프라, 운영 및 클라우드 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 폴 델로리는 “현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2023년 직면할 가장 큰 문제는 IT 인프라가 아닐 수 있다”라며, “그러나 I&O 팀은 경제 및 지정학적 요인들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그 영향의 결과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델로리는 “올해는 거창한 야망을 달성하는 해가 아니고, 오히려 인프라에 다시 집중하고, 재정비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모든 위기에는 기회가 있고, 이번에는 미뤄왔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클라우드 팀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리팩토링할 것”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 보편화됐음에도, 여전히 애드 혹(Ad Hoc) 방식으로 이뤄지며 구현이 미흡한 경우가 많다. 올해 I&O 팀에게는 급하게 구축됐거나 잘못 설계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재검토해 효율성, 회복탄력성, 비용효율성을 갖춘 인프라로 개선시킬 기회가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 리팩토링의 핵심은 중복되거나 과도한 또는 사용되지 않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거해 비용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또 서비스 수준의 중복을 피하고, 비즈니스 복원력을 구축하며,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망 장애 완화 수단으로 활용하고,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것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7년까지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65%가 클라우드 활용에 최적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의 45%보다 증가한 수치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새로운 종류의 인프라를 요구할 것” I&O 팀은 데이터 집약적 용례를 위한 에지 인프라, 특수 워크로드를 위한 비(非) x86 아키텍처, 서버리스 에지 아키텍처, 5G 모바일 서비스를 비롯한 새로운 유형의 인프라를 통해 증가하는 새로운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가트너는 2022년 5% 미만의 온프레미스 프로덕션 워크로드가 컨테이너에서 실행됐던 것과 달리, 2026년에는 15%가 컨테이너에서 실행될 것이라 예측했다. I&O 전문가들은 시간, 인력 및 자원의 제약 속에서도 관리, 통합 및 혁신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대체 옵션들을 신중히 평가해야 한다. 델로리는 "과거에 잘 작동했다고 해서 기존의 방법이나 솔루션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 팀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원칙을 도입할 것” 데이터센터는 축소되며 플랫폼 기반의 코로케이션 제공업체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다. 이는 물리적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형 모델과 결합하여 온프레미스 인프라에 클라우드와 같은 서비스 중심적 특성과 경제적 모델을 가져올 수 있다. 가트너는 2027년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35%가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 플레인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 해당 수치는 10% 미만에 불과했다. I&O 전문가는 올해 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축, 소유 시설에서 코로케이션 시설 또는 에지로의 마이그레이션, 물리적 인프라에 서비스형 모델 도입에 집중해야 한다.   “성공적인 조직일수록 역량 성장을 최우선” 역량 부족이 여전히 인프라 현대화 이니셔티브의 최대 장벽으로 꼽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역량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 외부 인재를 고용하는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기적인 역량 성장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면 IT 기업들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I&O 리더들은 운영 역량의 성장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I&O 전문가들이 개발팀과 사업부를 위해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 또는 주제별 전문 컨설턴트 등의 새로운 역할을 맡도록 장려해야 한다. 가트너는 2027년 데이터센터 인프라 팀의 60%가 관련 자동화 및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2년 30%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Deloitte,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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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11일
주요 내용 :
지난해까지 전 세계 CEO들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어려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면서 올해는 산업과 기업의 성장 전망을 좀 더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이 같은 전망을 담은 ‘윈터 2023 포춘/딜로이트 CEO 서베이(Winter 2023 Fortune/Deloitte CEO Survey)’ 국문본 리포트를 발간했다. 딜로이트 글로벌과 포춘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9번째 조사다.   리포트는 올해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포춘 500대 기업, 글로벌 500대 기업, 글로벌 포춘 커뮤니티에 속한 공공 및 민간기업 CEO들을 포함해 총 21개 이상 산업군 CEO 1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베이 및 심층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설문 문항은 거시 경제 전망 및 기업 성장 추세, 최근 집중 투자 분야 및 우선순위, 주요 사업 이슈 및 해소 방향을 확인하기 위한 과제들로 구성됐다.  글로벌 CEO들은 2023년 비즈니스 키워드를 ‘글로벌 경기 회복의 희망과 기대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 탐색’으로 정의했다. 이는 지난해 비즈니스를 평가한 ‘경기회복 지연과 불확실성이 증가한 사업환경에서 공급망 회복과 디지털 전환으로 극복 추진’과 비교할 때 올해는 ‘낙관과 새로운 기회 탐색’으로 태도를 전환한 셈이다. CEO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미국 기준 주요 거시 지표인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S&P 500지수 등을 중앙값 기준 각각 5%(최소:2.1%, 최대: 11%), 5%(최소: 3.5%, 최대 5.7%), 4183.5(최소: 3600 최대: 5000)으로 예측했다. 또한 신규 투자를 위한 우선순위로 ‘핵심 사업 전환과 인재 확보를 통한 조직 운영’을 꼽았다. 이를 기반으로 신제품, 서비스 출시 및 신규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CEO들은 비즈니스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위협 요인에 대해 지난해 조사와 동일하게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안정성’, ‘인재 부족’ 순으로 응답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선택 비중은 지난해 10월 조사 대비 13%포인트 감소한 61%로 응답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불안정 요소는 2022년 10월 48%에서 2023년 2월 51%로 소폭 상승했으며, 인재 부족 현상은 2022년 10월 50%에서 2023년 2월 48%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중요 변수로 인식했다. 공급망 우려는 지난 조사 대비 9%포인트 낮아진 27%로, 해당 요인에 대한 우려는 낮아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불안정성 요인은 27%로 지난 조사(34%)보다 낮아졌는데, 이는 이번 조사 시점에 CEO들이 최근 발생한 미국 은행 파산 사태 등의 이벤트를 예측하거나 고려하지 못했음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최고경영자들의 기업 성장 기대치를 조사한 ‘향후 12개월간 귀사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45%가 ‘강력’ 또는 ‘매우 강력한’ 성장을 예상했다. ‘완만’ 수준의 성장 기대까지 합산했을 때 자사의 성장을 예상하는 비율은 89%에 도달했다. CEO 100명 중 89명이 향후 12개월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셈이다. 글로벌 경제 및 산업, 기업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 전반을 낙관적으로 보는 CEO 비중은 지난 10월의 5%에서 7%포인트 증가한 12%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자사가 속한 산업 전반에 대해서는 46%가 전망을 낙관한다고 응답해 지난 10월 조사의 38%에서 반등했다. 또한 자사 수익성 개선에 대한 질문에는 81%가 낙관적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의 투자 분야 중 귀사의 우선순위를 정해 주십시오(향후 12개월간)’라는 질문에 ‘핵심 사업 전환’, ‘인재 확보/인재상 전환’이라고 답한 CEO 비중이 각각 67%로 제일 많았다. 그다음으로 ‘신제품/서비스 개발 및 시장진입’에 대한 응답이 62%로 집계됐다. 인공지능 및 첨단기술 등 디지털 기술 투자, 공급망 회복 및 기후변화와 사회적 불평등 이슈는 상대적인 후순위로 선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부담과 조직 내 인공지능 적용 분야 미발굴, 글로벌 빅테크들의 진입장벽 형성, 첨단기술 성숙도 관망, 장기적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챗GPT 등장 이후 AI가 화두에 올랐으나, 앞서 언급한 투자 우선순위에서 AI(생성형, 대화형, 컴퓨터 비전 등)에 대한 응답은 29%로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다. ‘자사가 속한 산업에서 AI를 어떤 용도로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예정이십니까(복수응답)’라는 질문에는 고급 예측 분석(85%),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및 진단(80%), 추천 알고리즘/엔진(52%) 등을 선택하여, 예측 분석 분야 위주로 AI를 활용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생성형 AI(텍스트, 이미지, 코드 생성 등)를 활용하겠다는 의견 비중은 39%였으며, AI에 의사 결정을 맡겨 자동화하겠다는 비율은 27%에 그쳤다. 서베이 조사 대상 CEO들은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AI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 중 절반 이상이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방해하는 주요 걸림돌’ 요소로 적합한 용처 미발굴(55%), 대규모 데이터 및 분석 역량 부족(51%), 디지털 성숙도/기술역량 부족(51%)를 선택했다. 이밖에, AI 전략 부재, 인프라 구축 역량 부족 등 요소가 각각 34%로 집계됐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고객산업본부 손재호 본부장은 “이번 서베이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 CEO 다수는 올해 글로벌 경제와 소속 산업 및 자사 성과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주목된다”라며, “서베이를 통해 글로벌 경영자들의 최고 관심사가 전문성 있는 인재 확보 및 인공지능 투자 등에 있는 만큼, 이번 결과가 기업의 장기적 성장과 경영 계획 수립을 위한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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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10일
주요 내용 :
가트너가 5월 8일(현지 시간) 뭄바이에서 개최된 가트너 데이터 및 분석 서밋(Gartner Data & Analytics Summit)에서 비즈니스 및 IT 리더들이 반드시 활용하고 D&A 전략에 적용해야 할 2023년 데이터 및 분석(Data and analytics, D&A) 트렌드 10가지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해당 트렌드 발표를 통해, D&A 리더들이 변화를 예측하고 극심한 불확실성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하여 새로운 가치 소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 VP 애널리스트 가레스허쉘은 “최고데이터및분석책임자(Chief Data & Analytics Officers, CDAO) 와 D&A 리더는 조직의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D&A 채택을 촉진하는 최선의 접근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라며, “이는 인간의 심리와 가치를 고려한 더 나은 분석과 인사이트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가치 최적화 D&A 리더 대부분은 그들이 조직에 제공하는 가치를 비즈니스 측면에서 명확하게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조직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포트폴리오에서 가치 최적화를 달성하려면 가치 스토리텔링, 가치 흐름 분석, 투자 순위 및 우선순위 지정, 기대 가치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성과 측정 등 통합된 가치 관리 역량이 필요하다. 허쉘은 “D&A 리더는 D&A 이니셔티브와 조직의 미션 크리티컬 우선순위를 명확히 연결하는 가치 스토리를 구축해 가치를 최적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AI 리스크 관리 AI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윤리적 위험, 학습 데이터 오염 또는 사기 탐지 우회와 같은 새로운 리스크에 노출되었고 이를 완화할 필요성에 직면했다. AI 리스크 관리는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아니다. 효과적인 AI 거버넌스 및 책임감 있는 AI 관행으로 이해관계자 간 신뢰를 구축하고 AI 채택 및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옵저버빌리티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는 D&A 시스템의 동작을 이해하고 관련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이다. 허쉘은 “옵저버빌리티는 조직이 성능에 영향을 주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데이터를 사용해 적시에 비용 효율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라며, “D&A 리더는 데이터옵저버빌리티 도구를 평가해 주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도구를 기업 전체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데이터 공유 필수 데이터 공유에는 부서 또는 계열사 간의 내부 공유와, 조직의 소유권 및 통제권 밖에 있는 서드파티 간의 외부 공유를 모두 포함한다. 조직은 D&A 자산을 제공 또는 공유 가능한 제품으로 가공한 ‘제품형 데이터’를 만들 수도 있다. 가트너의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 케빈 개버드는 “외부 공유를 포함한 데이터 공유 협업은 이전에 생성된 재사용 가능한 데이터 자산을 추가함으로써 데이터 공유의 가치를 높인다”라며, “데이터 패브릭 설계를 채택해 여러 내외부 데이터 소스 전반에서 데이터 공유를 가능케 하는 단일 아키텍처를 구현하라”라고 조언했다. D&A 지속 가능성 D&A 리더는 기업의 ESG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성 개선을 위한 자체 프로세스를 최적화해야 한다. 여기에는 상당한 잠재적 이점이 따른다. D&A 및 AI 실무자는 기업의 에너지 발자국이 점점 커지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재생 에너지 사용, 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하드웨어, 스몰 데이터 및 기타 머신러닝 기법 활용 등 다양한 관행이 등장하고 있다. 실용적인 데이터 패브릭 데이터 패브릭은 모든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관찰, 분석 및 추천하는 데이터 관리 설계 패턴이다. 이는 기존 데이터의 의미(semantics)를 조합 및 보강하고 메타데이터에 지속적인 분석을 적용해 사람과 시스템에 모두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알림 및 권장 사항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사용자는 안심하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숙련도가 낮은 일반인 개발자도 통합 및 모델링 프로세스에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떠오르는 AI 챗GPT와 생성형 AI는 떠오르는 AI 트렌드의 선두주자다. 이는 확장성, 다기능성, 적응성 측면에서 대부분의 기업 운영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이처럼 차세대 AI는 현재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조직이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AI를 더욱 널리 보급하며 그 가치를 높일 것이다. 통합 및 구성 가능한 에코시스템 통합된 D&A 에코시스템은 원활한 통합, 거버넌스 및 기술적 상호 운용성을 통해 D&A 플랫폼이 일관되게 작동하고 기능하도록 설계 및 배포한다. 에코시스템의 구성 가능성(Composability)은 설정 및 변경 가능한(configurable)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설계, 조립 및 배포함으로써 제공된다. 적절한 아키텍처를 갖춘 D&A 시스템은 모듈화, 적응성, 유연성을 강화해 동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성장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비즈니스 및 운영 환경의 불가피한 변화에 따라 진화할 수 있도록 간소화될 수도 있다. 크리에이터가 된 소비자 사용자가 사전 정의된 대시보드에 보내는 시간의 비중은 특정 콘텐츠 소비자의 특정 시점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동적인 내장 대화형 사용자 경험으로 대체될 것이다. 조직은 콘텐츠 소비자가 콘텐츠 제작자가 되는 데 필요한 자동화된 내장 인사이트와 대화형 환경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분석의 채택과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주요 의사 결정권자는 여전히 ‘사람’ 모든 의사 결정을 자동화할 수는 없으며, 해서도 안 된다. D&A 부서는 의사 결정 지원과 자동화된 의사 결정 및 증강 의사 결정에서 인간의 역할을 명시적으로 다루고 있다. 허쉘은 “의사 결정 중 인간의 역할을 고려하지 않고 그 자동화를 추진하려는 노력은 양심 혹은 일관된 목적이 없는 데이터 중심의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조직의 데이터 리터러시(data-literacy) 프로그램은 데이터 및 분석과 인간의 의사 결정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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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10일
주요 내용 :
마이크로소프트가 연간 보고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3을 발표하고, AI 시대의 업무 변화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한 업무동향지표 2023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집계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AI 시대가 업무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새로운 세대의 AI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창의성을 높여 줄 것”이라며, “AI 기반 도구는 개인이 소화할 수 없는 디지털 부채(Digital Debt)를 완화하고 직원의 AI 적성과 역량 강화를 돕는 등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근무자 62%는 정보 검색,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 창작이나 숙고, 사회적 협업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자 64%(한국 62%)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답했는데, 이런 근무자는 혁신과 전략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3.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사용 패턴(평일)을 보면, 사용자는 평균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57%, 창작 업무에 43%의 시간을 소비했다. 이메일을 가장 많이 사용한 그룹은 이메일에 주당 8.8시간을, 미팅에 가장 많이 참여한 그룹은 미팅에 주당 7.5시간을 사용했다. 매주 이메일, 미팅 등 커뮤니케이션에만 업무일 기준 이틀 이상을 소비한 것과 같다. AI 발전에 뒤따라오는 화제 중 하나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이다. 응답자 49%(한국 57%)가 고용 안정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0%(한국 74%)는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업무를 AI에 위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시 말해, 근무자는 AI가 업무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우려보다는 기대의 시선으로 AI를 바라보고 있다. 이들은 행정업무(76%)뿐 아니라 분석(79%)과 창작(73%) 업무에도 AI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는데, 행정(84%), 분석(85%), 창작(77%) 업무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기대치는 글로벌 평균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리더 그룹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직장에서의 AI 이점’을 묻는 선택형 질문에 관리직 응답자는 직원 생산성 향상(31%)을 가장 큰 이점으로 꼽았다. 그밖에 업무 자동화(29%), 직원 복지 향상(26%), 고가치 업무를 위한 환경 조성(25%) 등도 포함됐다. 반면 인력 감축은 16%로 전체 답변 중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한국 관리자도 34%의 높은 비중으로 AI의 가치를 생산성 향상에 두고 있으며, 이는 인력 감축(18%)보다 1.8배 높은 수치다. AI의 발전은 사람과 컴퓨터 간 새로운 상호 작용 모델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같은 새로운 스킬을 요구하게 된다. 리더 그룹의 82%(한국 82%)는 AI 시대를 대비해 직원에게 새로운 스킬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3년 3월 기준, 미국에서 ‘GPT’를 언급한 링크드인 채용공고 수는 전년 대비 79%나 증가했다.   보고서는 AI가 단순히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이 AI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업무동향지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다수 근무자가 이미 AI가 업무에 주는 이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AI는 업무를 돕는 부조종사로서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와 직원 개인의 창의적 업무를 돕고 나아가 조직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및 마이크로소프트 비바의 신규 기능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지난 3월 공개하고 셰브론, 제너럴 모터스 등 20개 기업과 이를 테스트해왔다. 먼저 팀즈의 화이트보드 기능에 코파일럿이 탑재돼 미팅과 브레인스토밍을 더욱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파워포인트에는 오픈AI의 달리(DALL-E)가 통합, 사용자는 코파일럿에게 커스텀 이미지 생성을 요청할 수 있다. 아웃룩, 원노트, 루프(Loop), 비바 러닝(Viva Learning) 등에도 코파일럿 기능이 추가/확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선별된 고객사 600곳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제공, 더 많은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의 AI 여정을 돕기 위해 코파일럿용 시맨틱 인덱스(Semantic Index for Copilot)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E3 및 E5 라이선스 고객의 엔터프라이즈 검색 결과를 개선하는 일종의 데이터 맵으로, 사용자 의도와 개인 및 회사 데이터 이해에 도움을 준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Micromobility Research Partn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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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5월 08일
주요 내용 :
마이크로모빌리티와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을 연구하는 국제 비영리 기관 MRP(Micromobility Research Partnership) 협회는 전동킥보드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뉴런모빌리티의 해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 등에서 공유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는 뉴런모빌리티의 이용자 대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체기동성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의 경우 일상생활을 위한 전동킥보드 사용이 일반 사용자 대비 10% 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 통증, 고관절 이형성증, 다발성 경화증 등 신체기동성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은 전체 이용자의 5%를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전동킥보드의 일상활동 활용 비중이 ▲외출(28%) ▲출퇴근(34%) ▲약속(20%) ▲대중교통으로 환승(20%) 등과 같이 나타난데 반해 신체기동성장애 이용자들은 ▲외출(44%) ▲출퇴근(44%) ▲약속(34%) ▲대중교통으로 환승(29%) 등 일반 사용자 대비 9~16% 포인트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MRP 협회 수석 파트너 벨푸르트 박사는 이 조사결과가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환경 속에서도 불가피하게 일정 구간은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것이 현실인 점을 감안할 때 도보 이동에 불편함이 따르는 이용자들에게는 전동킥보드가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벨푸르트 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전동킥보드의 사회적 활용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비롯한 교통 수단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및 소외된 커뮤니티를 포함한 다양한 시각과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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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4월 27일
주요 내용 :
가트너가 2023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11.2%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2022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총 5,996억 달러로, 2021년 대비 0.2% 소폭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다가오는 반도체 시장의 단기 전망은 더욱 악화돼 2023년 전 세계 매출은 총 5,322억 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가트너의 부사장인 리처드 고든은 “경제 역풍이 계속됨에 따라, 전자제품에 대한 최종 시장의 수요 약세가 소비자에서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투자 환경 또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또한 칩 공급 과잉이 재고 증가와 칩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올해 반도체 시장의 하락세를 가속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메모리 업계는 과잉 생산과 재고 문제로 인해 평균 판매 가격(ASP)에 상당한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시장 규모는 2023년 총 923억 달러로 35.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2024년에는 70% 증가하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DRAM 시장도 평년과 유사한 공급업체의 비트(bit)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최종 장비 수요 약세와 높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상당한 공급 과잉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들은 2023년 DRAM 매출이 39.4% 감소해 총 47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024년 시장이 공급 부족 상태로 전환되면서 가격이 반등하고 DRAM 매출 역시 86.8% 증가할 전망이다. 가트너는 향후 6개월 동안 NAND 시장의 역학 관계도 DRAM 시장과 유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수요 약세와 공급업체의 높은 재고량이 공급 과잉을 유발해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 결과 2023년 NAND 매출은 32.9% 감소한 389억 달러에 그쳤다가, 2024년에는 다시 극심한 공급 부족으로 인해 매출이 6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든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은 향후 10년간 여러 장기적인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며, “특히 기술 혁신이 부족한 PC, 태블릿 및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수십년간 이어져 온 대용량, 고액 콘텐츠 시장의 호황이 끝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은 탈세계화 추세 및 기술 민족주의의 부상을 촉발시켰다. 고든 부사장은 “오늘날 반도체는 국가 안보 문제로 인식된다”라며, “세계 각국의 정부가 반도체 및 전자제품 공급망 자급자족을 구축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면서 전 세계적인 온쇼어링(Onshoring)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PC, 태블릿, 스마트폰 반도체 시장은 정체돼 있다. 이 세 시장이 2023년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총 31%로, 1,676억 달러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량 생산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매력적인 기술 혁신을 찾아볼 수 없는 대체 시장이 됐다고 가트너는 분석했다. 동시에 자동차, 산업, 군사 및 민간 항공우주 반도체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13.8% 성장하여 76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앞으로는 더욱 다양하고 작은 규모의 최종 시장이 많아질 것이다. 최종 시장의 세분화로 자동차, 산업, IoT, 군사 및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고든 부사장은 “최종 시장 수요의 경우, 소비자 재량 지출에 대한 노출도는 줄어드는 반면 기업의 자본 지출에 더 많이 노출될 것”이라며, “더 많은 중간 업체들의 관여와 시장 채널의 다양화로 인해 공급망은 더욱 복잡해질 것이며, 최종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역량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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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Sensor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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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4월 24일
주요 내용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전 세계 모바일 이커머스 앱 시장과 변화 추세를 분석한 ‘2023년 모바일 이커머스 앱 시장 인사이트’를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수는 2021년보다 7.1% 성장한 59억 건으로, 이 가운데 65%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됐다. 전 세계 모바일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3년에는 65억 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러시아, 튀르키예, 유럽 등 유럽 시장의 모바일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는 계속 증가했다. 팬데믹 영향으로 2020년 유럽의 모바일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는 전년 대비 27% 성장한 13억 건에 달했으며, 2022년에는 14억 건을 넘어섰다.   특히 모바일 이커머스 앱은 인도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2021년 인도 시장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보다 38% 증가한 10억 건에 달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2022년에도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다운로드 수는 13억4,000만 건에 이르렀다. 2022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모바일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순위 톱 10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쿠팡이 1위에 올랐으며, 무신사, 크림, 오늘의 집, 마켓컬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센서타워는 일본 모바일 이커머스 앱 순위 1위에 오른 쉬인(SHEIN)과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테무(Temu)와 같이 중국 이커머스 앱 성과에 특히 주목했다. 2014년 3월 출시된 쉬인의 전 세계 다운로드 수는 약 6억 건을 넘어섰다. 전 세계 활성 사용자 수는 2018년부터 지속 증가해 2022년 월평균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 이와 동시에 쉬인 사용자의 일 평균 사용 시간과 세션 모두 H&M, 자라, 아소스, 유니클로 등 경쟁사를 앞서며 패스트패션 이커머스 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 퓐둬둬(Pinduduo)가 출시한 테무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앱으로 전 세계적으로 다운로드 수가 약 2,000만 건을 넘어서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미국 슈퍼볼 개막식에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와 ‘최대 90% 할인’ 같은 저렴한 가격을 강조하는 광고를 노출시키며 미국 시장을 빠르게 개척했다. 테무는 미국 시장 내 다운로드 수가 빠르게 늘어나 2022년 11월 초에는 아마존 쇼핑과 쉬인을 제치고 아이폰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라 그 자리를 유지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O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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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4월 20일
주요 내용 :
오라클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선정 작가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와 공동 진행한 새로운 연구 ‘기업의 의사결정 딜레마(Decision Dilemma)’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5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한 전 세계 17개국 1만4,000여 명의 직원 및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삶의 질과 비즈니스 성과가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사람들은 개인 및 업무 생활 속 더 많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람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압도돼 있으며, 이는 데이터 신뢰도를 손상시키고 의사결정을 더 복잡하게 만들며,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74%는 지난 3년 동안 매일 내리는 결정의 수가 10배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78%는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수의 데이터 소스로부터 엄청난 양의 데이터 폭증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응답자의 86%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개인적, 직업적 삶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답했고, 59%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모르는 ‘의사결정 딜레마’를 매일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시인했다. 35%는 어떤 데이터 또는 소스를 신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고, 70%는 데이터에 압도되어 의사결정 자체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85%는 의사결정의 어려움이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로 인해 불안이 급상승하거나(36%), 기회가 손실되거나(33%),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한다(29%)고 응답했다. 그 결과, 93%의 응답자는 지난 3년 동안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39%는 이제 자신이 신뢰하는 소스를 통해 얻은 의견만을 경청하며, 29%는 오직 직감에만 의존한다고 답했다. 한국의 경우 과반이 넘는 52%가 매일 한 번 이상 의사결정 딜레마 문제를 겪고 있었으며, 87%가 의사결정의 어려움이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인식했다. 그 결과 85%의 응답자가 지난 3년 동안 의사결정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소스의 의견만을 듣거나(33%) 직감에만 의존(32%)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길 바라고, 데이터가 자사 조직 성공에 필수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도구들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여기는데, 이는 시의적절한 결정을 내리는데 필수적인 자신감 및 능력을 약화시킨다. 85%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내렸던 결정에 대해 후회 및 죄책감을 느끼거나, 의문을 제기하는 등 의사결정으로 인한 괴로움을 겪었다. 또한 93%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올바른 유형의 의사결정 인텔리전스를 갖추는 것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97%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데이터의 도움을 원한다. 이들은 이상적으로는 세계에서 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44%), 위험을 감소시키며(41%), 더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고(39%), 더 많은 수입을 얻고(37%), 불확실성에 사전 대비(29%)하길 원한다. 한국에서도 76%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의사결정의 고충을 겪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79%의 리더들이 의사결정 인텔리전스가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90%의 리더들이 데이터의 도움을 얻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72%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현실적으로 방대한 데이터 자체의 양 및 데이터에 대한 신뢰 결여 때문에 의사결정을 중단한 적이 있으며, 89%의 리더들은 데이터 소스의 증가가 기업의 성공을 제한했다고 답했다. 또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 관리로 인해 모든 종류의 데이터 수집을 위해 추가적인 리소스가 필요했으며(40%),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연시켰고(36%), 오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26%)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의 경우 글로벌 평균보다 조금 더 많은 29%의 직원 및 비즈니스 리더가 데이터 소스 증가가 오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데 동의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현재의 데이터 및 분석에 대한 접근 방식이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77%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솔루션이 제공하는 대시보드 및 차트가 본인이 수행해야 하는 의사결정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응답했으며, 72%의 리더들은 사용 가능한 대부분의 데이터는 IT 전문가 또는 데이터 과학자들에게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상황이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들은 올바른 데이터 및 인사이트는 HR(94%), 재무(94%), 공급망(94%), 고객 경험(93%)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더 나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경우에도 의사결정에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장점을 고려했을 때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0%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솔루션 제공의 대시보드 및 차트가 의사결정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다고 응답한 반면, 올바른 데이터 및 인사이트가 HR(95%), 재무(81%), 공급망(92%), 고객 경험(87%)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 리더가 내리는 의사결정이 기업 이익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방대한 양의 데이터 수집 및 해석은 직원 및 비즈니스 리더들을 한계점으로 몰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는 너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 및 해석해야 하는 데서 오는 고충이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답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 명백히 나타난다. 78%의 비즈니스 리더는 우선 의사결정을 내린 뒤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찾는다고 답한 반면, 74%의 직원은 흔히 의사결정시에 기업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직원의 의견을 데이터보다 높은 우선순위로 고려한다고 답했고, 24%는 비즈니스에서 내려지는 대부분의 결정들이 비합리적이라고 느낀다고 답했다. 의사결정 관련 어려움이 큰 나머지 64%의 응답자 및 70%의 비즈니스 리더는 이 모든 고충들이 사라지길 바라며, 할 수 있다면 로봇, 즉 AI에게 의사결정을 위임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의 경우에도 53%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의사결정을 내린 후에야 이를 정당화할 근거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48%의 직원이 데이터보다 최고 연봉자의 의견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의 72%의 비즈니스 리더 및 직원은 AI에 의사결정을 맡기고 싶다고 응답했다. 개인적, 직업적 세계에서 데이터가 주는 좌절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데이터가 없다면 덜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거나(44%), 덜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27%), 오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을 것(39%)이라고 인정했다. 한국의 경우 29%의 응답자가 데이터 없이는 의사결정이 성공할 확률이 낮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더 신뢰할 만하고(79%), 앞으로 성공할 확률이 더 높으며(79%), 그런 기업에 투자(76%)하거나, 파트너십을 맺거나(77%), 취업할(78%)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데이터 과학자인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는 “이번 연구는 인터넷 검색, 뉴스 알림, 친구의 원치 않는 댓글 등 사람들이 하루 동안 받는 압도적인 양의 데이터가 어떻게 뇌가 처리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정보를 빈번하게 제공하는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라며,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혼란을 야기하고, 때로는 서로 상충되는 데이터를 버리고 직감대로 행동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지만, 이는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라클 애널리틱스의 T.K. 아난드 총괄 부사장은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데이터 활용에 대한 주저, 불신, 이해 부족은 많은 사람과 기업 조직이 데이터 및 의사결정에 대한 접근 자체를 재고해야 함을 시사한다”라며,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데이터를 인사이트와 의사결정 및 행동에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이고, 기본적인 데이터 관리에서부터 증강 및 응용 분석, 운영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커넥티드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한 오라클은 이와 같은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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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4월 19일
주요 내용 :
가트너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2023년 전 세계 최종 사용자 지출이 2022년 4,910억 달러에서 21.7% 증가한 5,97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 Getty Images Bank 2023년에는 클라우드 시장의 모든 부문에서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지출이 전년 대비 30.9%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PaaS(Platform-as-a-Service)이 24.1%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SaaS(Software-as-a-Service) 지출 증가율은 17.9%로 다소 주춤하겠지만, 2023년 총 1,970억 달러 규모로 전망되며 전체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유지할 전망이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시드 내그는 “오늘날 기업은 클라우드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전략적인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디지털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더 정교한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현재 시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의제를 주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LM(Large Language Model)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웹3뿐 아니라 가트너가 “디지털 비즈니스의 다음 단계”라고 표현한 메타버스 같은 새로운 기술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팅 기능이 필요하다. 내그는 IaaS의 다음 단계는 고객 경험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술이 주도할 것이라며, 이런 기술은 생성형 AI 기반의 챗봇처럼 기업이 고객과 실시간으로 더 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증가하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트너는 지난 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AI로 생성된 기업의 아웃바운드 마케팅 메시지 비율이 2022년 2%에서 2025년까지 30%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내그는 “클라우드는 완벽한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경쟁의 핵심이 하이퍼스케일러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트너는 2026년까지 75%의 기업이 기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모델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했다. editor@itworld.co.kr
관련 자료 :
자료 출처 :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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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4월 14일
주요 내용 :
IBM과 소비재 포럼의 최신 글로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재 브랜드 리더의 61%는 지속가능성 목표와 기업 운영 목표를 일치시키기 위해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으며, 77%는 지속가능성에 투자하면 비즈니스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향후 3년간 기술 관련 예산을 34%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의 재설계’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 23개국 1,800명의 소비재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이 연구는 소비재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관련 전략이나 실행 내용을 기업 운영에 통합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의 측정 및 보고 방법을 재조정하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소비재 리더의 61%가 투입되는 투자와 노력을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및 운영 목표가 일치하도록 조정하고 있으며, 77%의 리더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가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이러한 전략적 통합 결과, 환경친화적인 패키징, 에너지 효율적인 제조 프로세스 및 재료의 윤리적 소싱과 같은 혁신적인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리더의 약 75%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측정하고 보고하는 방법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으나, 대부분은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 연구는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견고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개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으며, 자동화(71%), 분석(69%), IoT(62%), AI(55%) 및 지능형 워크플로우(44%) 등 여러 가지 첨단 기술을 눈여겨보고 있다. 공급망을 개편하면서 67%가 재고 관리를 개선하고 과잉 재고를 제거하기 위해 예측 분석과 AI 기반 수요 감지(69%)의 사용을 언급했다. 또 AI 지원 워크플로우(70%)를 적용하고 있으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트윈과 같은 새로운 기술(26%)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IBM 글로벌 산업부문 루크 니아지 대표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자신의 가치를 반영하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속가능성의 통합은 소비재 기업과 그들이 서비스하는 유통업체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됐다”라며, “지속가능성을 브랜드 운영에 통합시키는 것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술, 에코시스템 파트너십과 제조, 기술, 운영, 공급망 및 지속가능성 전반에 걸친 최고 경영진들의 협업이 강력하게 결합되어야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이미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리바이스, 판도라, 레킷벤키저, 유니레버, 월마트와 같은 소비재 기업의 성공 사례를 보여준다. 이 기업들은 비즈니스 운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다른 기업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자료 출처 :
Sensor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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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4월 13일
주요 내용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2027년까지의 전망을 담은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인앱 구매는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은 처음으로 하락해 2021년 대비 약 9% 낮은 788억 달러에 그쳤지만, 여전히 2019년 수익보다는 25% 더 높은 수치였다. 2023년에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이 81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다시 상승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92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554억 건으로 2021년 수준과 비슷하지만, 여전히 2019년의 다운로드 수보다 31% 높았다. 2023년에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가 다시 상승세에 들어서 2027년 760억 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장르별 수익 추세를 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RPG, 전략, 액션, 슈팅을 포함한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의 인앱 구매 수익이 빠르게 성장했지만 2022년에는 463억 달러로 11%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센서타워는 2023년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 수익이 다시 상승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장르별 다운로드 수 추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하이퍼캐주얼, 퍼즐, 아케이드 등을 포함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계속 증가해 2022년 427억 건에 달했다. 2023년에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다운로드가 이전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게임 장르 중 RPG가 창출한 수익을 자세히 살펴보면 2022년 처음으로 15% 하락해 2019년 수준에 근접한 23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모바일 RPG 수익의 하락세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RPG 다운로드의 경우 2022년 14억 건을 기록해 2021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2023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포트에서는 또한 모바일 RPG의 하위 장르를 MMORPG, 스쿼드 RPG, 턴제 RPG, 서바이벌 RPG, 액션 RPG, 방치형 RPG, 퍼즐 RPG로 나눠 각각에 대한 인앱 구매를 국가별로 살펴봤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는 MMORPG 장르가 모바일 RPG 수익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2년 MMORPG는 중국 모바일 RPG 총수익에서 63%를 차지했으며, 한국 모바일 RPG 총수익에서는 MMORPG의 비중이 79%에 달했다. 미국과 일본 시장의 경우 모바일 스쿼드 RPG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모바일 퍼즐 RPG가 그 뒤를 이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모바일 하이퍼캐주얼 게임의 다운로드는 모두 고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엔데믹으로 가면서 2022년에 처음으로 6%의 하락 폭을 보이며 160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다운로드 수가 다시 상승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의 경우 전 세계 모바일 하이퍼캐주얼 게임의 인앱 구매는 여전히 상승해 2023년에는 2억4,0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모바일 하이퍼캐주얼 게임의 시장별 다운로드 추세를 살펴보면 인도는 전 세계 모바일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는 시장 중 하나로, 해당 국가의 모바일 하이퍼캐주얼 게임 다운로드 점유율은 2018년 6%에서 2022년에는 16%까지 상승했다. 브라질과 인도네시아로 대표되는 중남미 시장과 동남아 시장의 모바일 하이퍼캐주얼 게임 다운로드 점유율도 매년 오르고 있다. 2022년 중남미 시장의 모바일 하이퍼캐주얼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25억 회에 육박해 총다운로드 수의 21%를 차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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