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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IT 리서치 자료 - 넘버스 Numbers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근무 트렌드
9
가지
넘버스
자료 제목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업무 트렌드 9가지
9 Future of Work Trends Post Covid-19
자료 출처 :
Gartner
원본자료 다운로드
발행 날짜 :
2022년 06월 16일
기업 문화

블로그 |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치명적인 클라우드 실수 2가지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2.09.28
이제 일상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 교통 체증이나 비행기 연착 등 재택근무하면서 그립지 않았던 것까지 돌아왔다. 대신 새로 고민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업무 방식에 대한 것이다. 최근 필자는 흥미로운 보고서를 하나 발견했다. 가트너가 내놓은 것으로, 새로운 업무 방식에 따른 문제와 이를 기술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 Getty Images Bank

이 보고서는 꽤 시의적절하다. 많은 직원이 직장으로 출근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아니 하이브리드 워크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며칠은 사무실에 출근하고 또 며칠은 집에서 일하고 있다. 이는 필자가 지난 20년간 일해 온 방식이기도 하다. 필자는 집 외에도 호텔, 고객 사무실, 공항, 스타벅스 등 컨설턴트가 흔히 업무를 처리하는 다양한 공간을 경험했다.

일부 기업은 직원에 일주일 내내 사무실로 출근하라고 강요하지만, 하이브리드 워크는 새로운 업무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로 사무실 복귀를 외치는 기업의 경우 전체 직원의 40% 가까이 퇴사하는 것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앞으로 하이브리드 워크는 더 확산할 것이고, 이렇게 분산된 업무 환경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핵심 툴이 바로 기술이 될 것이다.

이런 거대한 변화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브옵스, 블록체인, 협업, 애널리틱스 등 원격 근무의 생산성과 관련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문제는 클라우드를 활용한다고 해서 하이브리드 워크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클라우드 기술이 원격 근무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하지만 현장에서 새로 생기는 문제 중에는 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잘못 사용하거나 원격 근무의 필요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가 많다.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먼저 클라우드 컴퓨팅의 남용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그러나 항상 비용 효율적인 것은 아니다. 많은 유행하는 기술이 그렇듯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비즈니스적인 이유가 아니라 감정적인 이유로 선택하면 클라우드의 장점을 제대로 누릴 수 없다.

대안은 온프레미스 하드웨어다.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비용은 지난 10년간 크게 저렴해졌다. 특정 인스턴스에서는 이런 전통적인 방법으로 스토리지와 컴퓨트를 이용하는 것이 클라우드보다 저렴할 수 있다. 직원이 업무를 보는 장소에 따라 접근성 면에서도 더 유리할 수 있다. 팬데믹은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앞당긴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필자는 클라우드 도입으로 우리가 기술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케이스에 대한 판단력을 잃은 것이 아닐까 우려한다.

클라우드에서 기업이 저지르는 또 다른 중요한 실수는 보안 계획과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채 하이브리드 워크를 지원하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필자는 현재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기업의 절반 정도가 이런 문제를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기업의 보안은 보통 VPN 같은 낮은 수준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져 있고, 더 중요한 서비스 형태는 간과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수준의 보안, 신원 시스템 활용, ISP와의 협업을 통한 네이티브 보안 지원 같은 것들 말이다.

그래서 필자는 해커가 이런 취약점을 가진 원격 시스템을 공격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 내년쯤에는 여러 사고 사례가 불거질 것으로 우려한다. 항상 이런 식으로 사고가 나야 대책을 찾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안타깝다.

정리하면 하이브리드 워크는 대부분 기업이 도입해야 할 좋은 제도다. 이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찾을 수 있고 직원을 더 근속하도록 할 수 있으며 때때로 비용 효율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워크를 도입하기 전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고민하는 것 역시 잊어서는 안 된다.
editor@itworld.co.kr
 Tags 하이브리드 워크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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