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스마트폰

리뷰 : “조심성이 없는 사람을 위한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S7 액티브

Florence Ion | Greenbot 2016.06.22


터치위즈(Touchwiz)
갤럭시 S7 액티브의 운영 체제는 안드로이드 6.0.1에 기반을 둔 (앞서와 동일한)터치위즈 인터페이스이다. 그러나 AT&T에서만 공급하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각종 블로트웨어, AT&T 브랜드의 앱과 씨름해야 한다. 알림 인터페이스에 포함된 디렉트TV 리모트 위젯도 여기에 해당된다. 삭제할 수 없는 앱들이다. 다만 비활성화시켜, 귀찮게 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이미지 : Florence Ion

S7 액티브는 S6 액티브와 마찬가지로 액티브 키를 지원한다. 누르면 날씨, 바로미터, S 헬쓰(S Health), 나침반, 스톱워치, 퀵런치(빠른 실행) 플래시라이트 버튼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존(Activity Zone)이 실행된다. 짧게, 길게, 두 번 눌렀을 때 실행될 기능, 화면 잠금 상태에서 기능 실행 활성화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야외에서 많은 보호구를 착용하고 활동할 때를 중심으로, 화면을 켜지 않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또 재해 상황에서 911이나 미리 지정한 연락처로 신속하게 전화를 걸 수 있는 이머전시 존(Emergency Zone)도 있다.

구입할 가치가 있는 제품일까?

이미지 : Florence Ion

내일 당장 짐을 챙겨서 피난을 가야 한다면, 스마트폰을 갤럭시 S7 액티브로 바꾸겠다. 뛰어난 카메라, 장시간 이용할 수 있는 배터리 등 갤럭시 S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재해 상황에도 안전한 튼튼한 제품이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등산을 자주 간다면 금색 모델을 선택할 것이다.

유일한 단점은 지난 해 출시된 모델과 마찬가지로 AT&T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갤럭시 S7과 가격이 같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 여러 통신 사업자가 이 제품을 출시하기 희망한다. 결국, 지금 당장은 오토박스(Otterbox, 아마존에서 $42.46에 판매)에 만족할 수밖에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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