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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받은편지함의 생산성을 “쑥” 올려주는 4가지 실험실 기능

Michael Ansaldo | PCWorld 2016.06.10
자신에게 최적화된 이메일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지메일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중에서도 지메일 실험실(Gmail Labs)는 구글이 실험적으로 내놓은 여러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좋은 기회다. “보내기 취소” 같은 기능은 실험실에서 탄생해 지메일의 정식 기능으로 자리 잡은 것 중 하나다. 하지만 구글이 이러한 실험실 기능들을 정식으로 도입하기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그동안 실험실의 기능들을 몇 가지 다뤄왔는데, 받은 편지함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를 더 찾았다. 이 기사에서 소개하는 기능을 활성화하고 싶다면, 지메일의 오른쪽에 있는 기어 아이콘을 클릭하고 환경설정 > 실험실로 들어가서 해당 기능을 찾아 활성화한 후, 변경 저장을 클릭하면 된다.

확인된 발신자에 대한 인증 아이콘
유명한 기관을 사칭한 사이버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예를 들어, 페이팔의 이메일 주소를 가장해서 사용자가 개인 혹은 금융 정보를 넘겨주게 만드는 방법이다.


구글의 이메일 인증은 어느 정도 피싱 사기에서 사용자를 보호하지만, 실험실의 ‘확인된 발신자에 대한 인증 아이콘’이 조금 더 확실하다. 이것을 활성화하면 페이팔, 이베이, 구글 월릿 등 신뢰할 수 있는 발신자가 보낸 이메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열쇠 아이콘이 표시된다.

받은편지함 여러 개 사용하기
지메일의 강력한 검색 기능은 중요한 메시지를 복잡한 받은편지함 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지메일이 가장 중요한 이메일을 별도의 하위 폴더로 저장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실험실의 ‘받은편지함 여러 개 사용하기’가 바로 이 기능을 지원한다. 받은편지함을 최대 5개의 패널로 나눠서 기본 받은편지함의 위, 아래, 오른쪽 등에 위치시킬 수 있다. 구글의 고급 검색 명령어를 이용하면 각 받은편지함에 다른 카테고리의 이메일이 들어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사가 보낸 이메일,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 등을 구분하는 것이다.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환경설정에 ‘여러 받은편지함’ 탭이 생성되고, 여기에서 설정할 수 있다.

메일에서 구글 지도 미리보기
고객사에서 점심 회의 확인을 위한 이메일을 받았는데, 회의가 열릴 식당의 주소가 이메일 내에 포함되어 있다고 가정해보자. 아마도 구글 지도를 켜서 식당으로 가는 길을 찾아볼 것이다.


이 실험실 기능은 이메일 메시지 내에 주소가 들어있는 경우, 지메일 안에서 지도를 미리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외근이 잦다면 시간을 절약해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메일의 구글 보이스 플레이어
구글 보이스를 사용한다면 지메일에서 음성메일 알림을 많이 받아봤을 것이다. ‘메일의 구글 보이스 플레이어’ 실험실 기능을 이용하면 지메일에서 음성메일을 바로 들을 수 있다.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알림 메시지에 음성 오디오 파일과 이것을 텍스트로 옮긴 것이 같이 표시된다. 한 장소에서 이메일과 음성메일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모든 것이 동기화되기 때문에 지메일에서 확인한 음성메일은 구글 보이스의 받은메일함에서도 ‘읽음’으로 표시된다는 점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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