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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2m 낙하, 30분 물 속에서도 버텼다"...삼성 갤럭시 S7 액티브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6.06.07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고내구성 버전인 '갤럭시 S7 액티브'에 대해 낙하 및 수중 테스트를 직접 실시한 결과, 강력한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갤럭시 S7 액티브는 2.560x1,440 해상도의 5.1인치 디스플레이, 32GB 스토리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및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지문 인식기 등을 갖춘 신작 스마트폰으로, 미국 내 발매가는 794.99달러다.

삼성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은 갤럭시 S7과 같은 고릴라 글래스 4를 탑재하고 있지만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레이어를 추가로 부착하고 있다. 또 1.5m 수중에서 30분 동안 버티는 방수성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기자가 2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낙하해 본 결과 디스플레이에 흠집이 나티지 않았으며 물에 수분 동안 완전히 담가 놓았어도 문제 없이 동작했다.

또 삼성이 마련한 내구성 테스트 상자를 이용했을 때에도 흠집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상자에서는 1.5m 높이에서 금속 막대를 향해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게 된다.

물론 갤럭시 S7 만큼 미끈하지는 않다. 두께가 9.9mm이며 크기도 더 크다. 무게 역시 33g 더 무거운 185g이다. 특히 모서리에는 별도의 보호 범퍼 재질이 부착돼 있다. 회사 대변인은 이 범퍼가 고무처럼 느껴지지만 실상은 금속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액티브 모델은 하단에 3개의 버튼이 있다는 점에서 S7과 다르다. S7은 중앙에 하나의 하드웨어 버튼이 있으며 좌우로 2개의 소프트 버튼이 있다.

갤럭시 S7 액티브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을 내장했으며 램은 4GB다. SD 슬롯을 이용하면 스토리지 용량을 최대 200GB까지 늘릴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로 갤럭시 S7의 3,000mAh보다 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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