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은 929번 부스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난제들을 해결하는 자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특성과 장점을 갖춘 코닝의 유리 혁신이 생활 속 전자기기의 주요 부품으로 채택된 이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닝의 전시장에는 최근 SID가 수여한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품상’에 선정된 아이리스 글라스(Iris Glass)와 코닝 로터스 NXT 글라스(Lotus NXT Glass) 등이 전시된다.
아이리스 글라스는 두께 5mm 미만의 측면발광(edge-lit) LCD TV를 가능하게 하는 도광판 소재이다. 코닝의 독창적인 퓨전 공법과 아이리스 글라스 유리 조성의 결합은 최소화된 색상 변이를 보인다. BOE테크놀로지그룹(BOE Technology Group)은 717번 부스에서 아이리스 글라스로 구현한 두께 3.8mm의 8K 65인치 시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닝 로터스 글라스(Lotus NXT Glass)는 첨단 고화질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수 요건인 고온 공정을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로터스 NXT 글라스는 치수안정성이 뛰어나 에너지 효율적인 고화질 디바이스를 가능하게 한다.
존 장 코닝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스 총책임자는 “올해 SID 부스에서 다양한 유리 혁신을 대표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코닝의 독창적 퓨전 공법을 적용하여 다양한 유리 제조 플랫폼에서 설계된 코닝의 제품들은 업계 선도적인 역량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코닝의 전문가들은 디스플레이 위크 기간 동안 디스플레이 시장과 기술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다양한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