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 오피스ㆍ협업

“일하는 안드로이드” 업무에 유용한 안드로이드 앱 총정리

JR Raphael | InfoWorld 2016.05.04

"안드로이드"와 "기업"은 전통적으로 서로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다. 하지만 구글이 안드로이드 앳 워크(Android for Work) 계획을 확대하고 곧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N 버전을 통해 좀 더 기업 친화적인 기능을 준비하면서 직원들에게 안드로이드를 배포하려는 기업의 생각이 현실성을 갖기 시작했다.

사실 안드로이드는 그 동안 좀 더 비즈니스에 적합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악성코드에 관한 이야기는 여전히 일부 시스템 관리자의 우려사항이지만, 이런 상처와 관련된 현실적인 위협은 거의 실제로 존재한 적이 없으며 구글은 점차 여러 가지 보호 계층과 경로를 제공하는 방법을 만들어내고 있다.

물론, 운영체제는 차치하더라도 생태계를 검토해야 한다.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잘 다듬어진 업무용 모바일 디바이스로 유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품질의 툴을 개발했는지가 문제이다. 이 문제는 기업의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르겠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앱 중 일부를 살펴봄으로써 해당 플랫폼의 업무 적합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핵심 영역에서 안드로이드가 준비된 앱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 앱이 기업의 모바일 기술 요구사항을 만족할 만한 기본 패키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이메일과 일정관리
쉬운 부분이다. 기업에서 익스체인지를 사용하고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아웃룩 안드로이드(Outlook Android) 클라이언트가 가장 일관성 있게 연결성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메일, 일정 관리, 원드라이브 또는 기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의 파일까지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는 익숙한 환경을 제공한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통합되어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모든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동작한다(2011년도의 안드로이드 4.0 버전 이상을 구동하는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구글의 자체 지메일 앱과 캘린더 앱은 안드로이드에 표준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나 외부 POP 또는 IMAP 연결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구글은 4월 말 오랫동안 갈망하던 대로 지메일에 범용 익스체인지 호환성을 적용했기 때문에 익스체인지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구글의 앱을 아웃룩 대신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피스 스위트
괜찮은 오피스 스위트가 없는 업무용 모바일 디바이스란 있을 수 없으며, 요즈음 안드로이드는 탄탄한 옵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창피할 정도로 늦었을 수는 있지만 지난 여름 드디어 완전한 기능을 갖춘 안드로이드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을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꽤 훌륭하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에 투자한 기업들에는 더욱 그렇다.

심지어 인포월드의 최신 오피스 스위트 순위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서드파티 앱은 바로 모비시스템즈(MobiSystems)의 오피스스위트(OfficeSuite)이었다. 뛰어난 UI와 광범위한 기능 때문에 아직 유료 오피스 365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최선의 선택이다. 이 오피스 스위트의 유일한 단점은 말도 안되게 뒤엉키고 실질적으로 두통을 유발하는 해당 앱의 미로 같은 가격 모델이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업무 생산성에 대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기본적이고 회사에서 구글의 클라우드에 의존하고 있다면, 구글 독스, 시트, 슬라이드 앱으로 업무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이들 앱의 자동 동기화와 실시간 다중 사용자 협업은 상당한 강점이지만 데스크톱 수준의 오피스 스위트 기능을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기본 메모
가벼운 메모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 앱이 기업용 오피스 365 원드라이브(Office 365 OneDrive for Business)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있다. 복수의 메모장을 생성하고 수기 메모를 캡처하고, 이미지로 캡처한 텍스트를 검색하는 등의 기능을 포함하여 일련의 기능을 제공한다.

에버노트는 인기 서드파티 대안으로 메모 캡처 및 정리를 위한 유사한 툴을 갖추고 있으며, 구글 킵(Google Keep)은 모바일 메모 및 목록 관리를 위한 더욱 가벼운 옵션이다. 물론 구글 킵은 나머지 구글 앱 생태계와의 깔끔한 통합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팀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업 수준의 의사소통을 위한 가장 인기 있는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에서 공식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이 선호하는 슬랙(Slack)과 팀 커뮤니케이션 앱인 힙챗(HipChat) 등을 통해 동료와의 채팅을 손바닥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스코를 선호하는 기업이라면 해당 시스코 스파크(Cisco Spark) 앱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업 의사소통을 도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끊임없는 면대면 회의의 경우 안드로이드에서 시스코 웹엑스(Cisco WebEx), 비즈니스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고투미팅(GoToMeeting)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개인 및 그룹 사용자 간의 무료 음성 및 화상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구글의 행아웃(Hangouts)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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