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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7가지 혁신적인 케이스

Mike Elgan | Computerworld 2016.04.27

한 인기 블로거가 지난 주 “전화기 디자인은 정체기에 들었다”며, 이미 “스마트폰의 정점”에 도달했고 스마트폰의 진화는 끝났다고 주장했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 전진해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새로운 기능을 원하고, 이런 이유로 필자는 혁신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케이스로 옮겨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의 새로운 35달러짜리 라이브 케이스(Live Case)처럼 그냥 단순한 맞춤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라이브 케이스는 사용자의 개인 사진을 담은 넥서스 케이스로 전화기의 여러 동작을 할당할 수 있는 “단축키 버튼”이 있다.

필자는 총처럼 보이는 바보 같은 케이스처럼 “무기화된” 스마트폰 케이스나 스마트폰 케이스처럼 보이는 IDEAL 컨실(IDEAL Conceal) 총 혹은 심지어 5만 볼트 전기 충격기로도 쓸 수 있는 247 시큐리티(247 Security)의 볼트(Volt) 케이스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스마트폰 자체의 특징과 기능성을 확장하는 혁신에 대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슈퍼 스마트폰으로 변신시켜 준다. 여기 스마트폰을 재창조하는 케이스 일곱 가지를 소개한다.

1. 플렉스케이스(FlexCase)
마이크로소프트는 어퍼 오스트리아 응용 과학 대학교(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Upper Austria)의 연구원들과 함께 스마트폰에 훨씬 많은 공간을 구현했다. 이들은 종이만큼이나 얇은 시제품을 만들어냈고, 이는 뒷면을 덮으면서 앞면으로 접힌다.



케이스를 열면 자체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에서 버튼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 커버는 누르고, 찌르고, 밀었을 때 입력 제어를 제공하는데 심지어 커버가 휘어 있을 때도 된다. 예를 들어 커버를 후면이나 전면으로 구부려서 화면상의 지도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커버 내부의 크고 잘 표시된 버튼으로 화면상의 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이 케이스는 심지어 머신 러닝을 활용해 케이스에 사용된 제스쳐를 해석할 수도 있다. 플렉스케이스는 여전히 연구 프로젝트이고 단시간 내 시장 출시 계획은 없다.

2.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플렉스케이스가 너무 극단적이고 미래적이라면 E 잉크 홀딩스(E Ink Holdings)는 좀 더 적당하면서 여전히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지난주 이 회사는 스마트폰 케이스용으로 2.9인치 전자종이 페이퍼 기술을 발표했는데, 스마트폰 앱이 아주 낮은 전력만 소비해 케이스 위에 컨텐츠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표시되는 컨텐츠는 “지도, 길안내, 바코드 등등” 무엇이나 가능하다는 것이 E 잉크 홀딩스의 주장이다.

이 기술의 가장 혁신적인 측면은 보통 비접촉 결제에 사용되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통해 케이스와 스마트폰이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점이다. NFC를 사용한다는 것은 이 케이스가 배터리 필요 없이 항상 정보를 표시한다(Always-On)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제품이 아니라 제품의 기반으로 여러 업체들이 다양한 버전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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