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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오피스, 팀 폴더 및 관리 기능 갖춘 ‘비즈니스 버전’ 공개

Mark Hachman | PCWorld 2016.04.21
몇 달 전 모바일용에서 PC용으로 확장된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가 기업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는 기업의 최종 사용자보다는 관리자 편의를 강조한 제품이다. 월 6.99달러(일반 소비자 버전은 월 3.99달러)로, 일반 소비자용 제품의 모든 기능에 관리자를 위한 특화된 기능이 추가됐다.

관리자가 주목할만한 기능으로는 기업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문서를 추적하고 모니터하는 것과 회사를 떠난 사용자의 접근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최종 사용자를 위한 기능으로는 실시간으로 문서를 업로드하고 공유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는 팀 폴더가 있다. 그러나 문서 내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기술은 향후 기본 폴라리스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시 적용될 예정이다.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 발표는 폴라리스 오피스가 비즈니스 시장에 관심이 있음을 표명하는 데 더 의의가 있다. 그러나 문서 관리 등의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대신 폴라리스 오피스 도입을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보안이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관리자 콘솔이 있어서 관리자가 모든 문서를 추적하고 회수하며,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수준의 권한을 지정할 수 있다. 새로운 SSO(single sign-on)은 2단계 인증을 지원한다. 이 콘솔에는 개인 사용자들이 다양한 문서에 엑세스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활동 로그와 여러 문서가 삭제됐을 때 경고하는 시스템 알림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관리 기능을 제외하고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는 기본 애플리케이션과 거의 똑같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협업 솔루션인 IBM 커넥션에도 탑재되어 있다.

폴라리스는 실시간 공동 편집, 손글씨 인식, 안드로이드 웨어 및 애플 워치 지원 등, 폴라리스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2017년까지 폴라리스는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과 손글씨 편집 기능이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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