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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딜리온, ‘중고나라’ 공식 앱 출시...경찰청 사이버캅 기능 탑재

편집부 | ITWorld 2016.04.15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공식 운영업체인 큐딜리온은 중고나라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440만 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는 하루 평균 약 500만 명이 방문하고, 10만 개 이상의 중고거래 제품들이 올라오는 중고거래 커뮤니티다. 중고나라 애플리케이션은 중고나라 카페와 연동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제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큐딜리온은 모바일 앱에 실명인증 회원가입 절차를 강화하고, 경찰청과 협업으로 판매자 및 구매자의 사기거래 전과를 조회할 수 있는 ‘경찰청 사이버캅’을 탑재해 중고제품 안전거래 환경을 조성했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거래자의 전화번호, 계좌번호를 조회해 인터넷 사기피해 신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큐딜리온은 모바일 앱에 판매자가 제품을 올리면, 회원 수 1,440만 명의 중고나라 카페에도 업로드 되는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중고거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판매자와 구매 희망자 간의 댓글을 실시간 채팅 형식으로 알려줘 중고거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연령대와 성별, 구매 패턴 등을 분석해 본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중고제품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도 선보여 합리적인 중고제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지난해 유안타 증권과 슈프리마 인베스트먼트로 등으로부터 벤처투자를 유치한 큐딜리온은 이번 모바일 앱 출시를 시작으로 안전거래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중고시장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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