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BS에 하이엔드급 스토리지 VSP G600 공급

편집부 | ITWorld 2016.04.07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은 SBS가 하이엔드급 스토리지인 히타치 VSP G600을 도입해 지난해 12월 UHD(Ultra High Density) 방송 제작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BS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UHD 방송에 대비해 새로운 방송규격을 시험하고, 방송시설 구축을 단계별로 시행하는 등 기존 HD 방송 제작 인프라의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다.

특히, UHD 영상은 HD 영상에 비해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만큼 최소 8배에서 최대 35배까지 추가로 데이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고용량 데이터를 원활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고성능 스토리지가 요구됐다.

또한 편집 장비, 색보정 장비 등과 같은 제반 방송시스템들과의 호환성뿐만 아니라, 시스템 장애로 인한 방송사고를 원천차단하기 위한 고도의 안정성까지 요구됐기 때문에 SBS는 적합한 스토리지를 선정하기 위해 1년여 동안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SBS는 스토리지 성능과 방송 장비들과의 호환성, 안정성, 고가용성(HA)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효성인포메이션이 제공하는 VSP G600(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 G600)을 선정했다.

VSP G600은 프론트엔드(Front-end)와 백엔드(Back-end)에서 가장 최신 규격인 16Gbps를 채택하고 있으며, MAC OS환경에서 호환성이 우수하고,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으로 일관된 처리 성능(Throughput)을 지원한다.

그 결과 SBS는 장비 성능과 용량의 제약 없이 고성능 스토리지 및 편집시스템 인프라를 활용해 대용량 UHD 원본 콘텐츠를 편집 및 제작할 수 있게 됐다. HD와 동일한 방식으로 UHD 콘텐츠를 제작하므로 제작 시간은 크게 단축하고 효율성은 높였다. UHD 제작 환경을 위한 원본용 스토리지로 VSP G600 2대를, 백업과 아카이브로 각각 하나씩 구성해 여러 개의 UHD 프로그램 동시 제작도 가능해졌다.

SBS는 히타치 VSP G600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구축 완료된 UHD 방송 제작시스템을 통해 ‘퍽’, ‘영주’, ‘미스터리 신입생’ 등 다작의 UHD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방송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서 통신미디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업 상무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SD 방송, 그리고 10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HD 방송을 거쳐 현재의 UHD 방송 시대를 맞이하기 까지 방송 제작 및 송출용 스토리지 구축 사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미디어 제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며, “지난 1년여동안 SBS에서 진행된 UHD 스토리지 테스트에서 보여주었던 타사 대비 월등하게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방송 제작 및 송출용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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