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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7, S7 엣지, 그리고 360도 비디오 카메라 공개

Nick Mediati | Greenbot 2016.02.22
삼성이 일요일 MWC에서 갤럭시 S7과 S7 엣지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가 탑재되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카메라, 내장, 그리고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이 추가되었다. 여기에 작은 360도 카메라인 기어 360(Gear 360)도 공개했다.


갤럭시 S7은 S6과 마찬가지로 2560x1440 필셀의 수퍼 AMOLED 5.1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577ppi)와 최대 속도 2.15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4GB 메모리(S6의 3GB에서 업그레이드)와 32GB의 내장 스토리지가 내장되어 있는데, 새로운 하이브리드 SIM 트레이를 통해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해, 최대 200GB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S7의 후면에는 새로운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자리한다. 삼성에 따르면, S7과 S7 엣지에는 처음으로 ‘듀얼 픽셀(dual-pixel)’ 기술이 적용되어서, 자동 초점 속도와 어두운 환경에서의 카메라 촬영 속도가 빨라졌다.

성능 측면에서 S7에는 3000mAh 배터리가 내장되었고,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무선 충전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구입해야 한다.

갤럭시 S7는 안팎으로 모두 갤럭시 S7과 비슷하지만, 5.5인치 쿼드HD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534ppi)와 더 큰 36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S6 엣지와 마찬가지로 S7 엣지에는 좌우 측면을 감싸는 ‘엣지’ 화면이 있어서, 휴대폰을 엎어놓은 상태에서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확인하는 등 엣지 화면에서 몇 가지 유용한 정보를 볼 수 있다.

S7는 블랙 오닉스, 골드 플래티넘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실버 플래티넘’은 갤럭시 S7 엣지 모델만 있다.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월 23일 화요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3월 11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대중을 위한 VR 카메라 ‘삼성 기어 360’
삼성은 새로운 스마트폰과 함께, 360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작은 구형의 카메라 삼성 기어 360을 공개했다.


야구공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의 이 카메라는 360도의 4K 동영상과 3,00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삼성에 따르면, 기어 VR 가상현실 헤드셋뿐만 아니라, 기어 360을 지원하는 갤럭시 휴대폰에서 360도의 장면을 볼 수 있다.

기어 360은 올해 2분기경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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