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소스 수용 가속화…RHEL과 도커 지원 본격화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2016.02.18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동안 자사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 오픈소스 기술을 수용하는 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왔는데, 이번에도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선 레드햇과 체결한 협력관계의 후속 조처로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RHEL 6.7~7.2버전을 추가했는데, 이로써 개발자들은 인기 운영체제를 쉽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증하는 경로를 통해 애저 상에서 구동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애저 마켓플레이스의 워크로드 대다수가 리눅스 기반인데, 이는 오픈소스 운영체제를 부정적으로 보던 마이크로소프트 기존 관점과 비교할 때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애저 컨테이너 서비스도 비공개 프리뷰 과정을 끝내고 공개 베타 단계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애저 클라우드에서 도커 컨테이너를 구동하는 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도커 스웜이나 아파치 메소스, 메소스피어 마라톤 등을 통해 컨테이너를 관리할 수 있다.

애저 컨테이너 서비스에서 빠진 것은 구글이 지원하는 퀴베르네티스 프로젝트 정도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 관리 디렉터인 코레이 샌더스는 퀴베르네티스에 대해 폐쇄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현재는 도커와 메소스피어를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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