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Gekkobrain
HANA로 이전을 준비하는 데 가장 큰 작업은 고객 코드를 업데이트하는 것인데, 이제 이 작업을 기존보다 아주 쉽게 할 수 있다. 대부분 SAP 사용자들은 고객 코드와 관련한 수천 개의 오브젝트를 갖고 있다.
이 문제에 초점을 맞춘 컨설팅 업체 게코브레인(Gekkobrain) 책임자 조 스트랜드는 "각각의 코드라인에는 전문가가 필요로 하며 이것이 HANA로의 이전 작업에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스트랜드는 "평균적으로 SAP 사용자들은 업데이트가 필요한 오브젝트가 3만 개에 가깝다. 일부 회사들은 이 절차를 처리하는데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과제를 돕기 위해 게코브레인은 2월 12일 하나라이저(Hanalyzer)를 발표했다. 하나라이저는 비즈니스 분석, 우선 순위, 평가를 도와주고 전체 코드정리 프로세스를 관리해줌으로써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애드온 SAP 코드 인스펙터(Code Inspector)로 설치하는 이 툴은 쓸모없는 오브젝트들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해 실행시간, UPL(Usage and Procedure Logging) 사용량을 필터링한다.
게코브레인은 이 과정에서 고객과 관련된 모든 코드는 해당 회사 내에 있으며 어떤 소스코드도 가져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제거 단계에서 이 문제의 절반이 해결된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라이저는 들어오는 새로운 코드를 모니터링하고 HANA로의 이전이 준비되지 않은 기업이라면 태스크 목록에 추가해준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책임자는 남겨진 문제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팀원들을 각각의 오브젝트에 배치할 수 있다.
펀드IT 수석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고통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하나라이저는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주목할만한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하나라이저는 현재 무료버전과 무제한 사용자 월 199달러 요금제가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