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165kg의 거구가 올라가도 끄떡없는” 러기드 크롬북 신제품 눈길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6.02.15
최근 교실에서 아이들이 던지고 굴리고 떨어뜨려도 끄떡없는 교육용 크롬북 신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CTL은 신제품 NL6x 엑스트라 러기드 크롬북을 공개하며, 무려 165kg의 사람이 밟고 서도 끄떡없다고 밝혔다. 70c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괜찮은데, 노트북을 거칠게 다루는 아이들이 있는 교실에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화이트보드보다 2배 강한 커버를 사용했고, 추락에 대비한 충격 흡수 장치도 되어 있다. 힌지와 포트 부분 역시 내구성 강화를 위해 보강되어 있다.

이러한 장치 때문에 무게는 1.38kg으로 무거운 편이며, 레노버의 크롬북 11e 등 다른 러기드 크롬북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른 부분은 현재 판매되는 다른 크롬북과 비슷하다. 1366x768픽셀의 11.6인치 디스플레이, 16GB 스토리지, 4GB 메모리, 802.11ac 와이파이, 인텔 셀러론 2940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9시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USB 3.0이나 USB 2.0 포트로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200만 화소의 웹캠과 SD 카드 리더기도 있다. 가격은 269달러다.

엑스트라 러기드 크롬북에 탑재된 크롬 OS는 인터넷 서핑을 위한 운영체제다. 내부 클라우드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는 기본형 노트북으로 학교 같은 곳에서 인기가 높다.

IDC에 따르면, 올해 크롬북 출하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퓨처소스 컨설팅에 따르면, 특히, 교육 시장에서 크롬 OS 하드웨어 출하량이 애플을 넘어섰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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