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퍼스널 컴퓨팅

“게이머라면 윈도우 10” 스팀 게이머 1/3이 윈도우 10 사용

Ian Paul | PCWorld 2016.02.03
일반 사용자 사이에서 윈도우 10의 점유율은 서서히 증가하고 있지만, 게이머 사이에서는 급상승하고 있다.

1월 스팀의 월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조사에 따르면, 윈도우 10 사용률은 윈도우 사용자의 1/3을 넘는 34%를 기록했다. 참고로 현재 스팀 사용자의 95%가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들 윈도우 10 사용자의 대다수가 64비트 윈도우 10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점유율에서는 놀랄만한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64비트 버전만을 놓고 보면, 32.77%의 64비트 윈도우 10은 34.31%의 64비트 윈도우 7을 조만간 따라 잡을 기세이다.

윈도우 10의 성장은 대부분 윈도우 8.1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1월 동안 64비트 윈도우 8.1의 점유율은 1.06%나 떨어졌기 때문이다.

밸브의 스팀은 1억 25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PC 게임 분야의 주요 플랫폼으로, PC 게이머가 선호하는 운영체제와 하드웨어를 파악하는 데 좋은 지침이 되고 있다.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중 하나는 다이렉트X 12 게임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밸브의 윈도우 7 점유율이 얼마나 하락하느냐이다. 다이렉트X 12는 윈도우 10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게임 개발사들이 이를 기반으로 최신 게임을 발표하면, 최첨단 게임 그래픽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라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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