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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브리핑 | 진화하는 이메일 서비스 “지메일” 활용팁 모음

김현아 기자 | ITWorld 2016.01.29
2004년 지메일이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를 기억하는가? “당시엔” 거의 무제한처럼 보였던 1GB라는 메일 저장 용량을 제공했고, “초대받은 사람만” 사용할 수 있었다. 지금은 1GB는 매우 적은 용량이며(현재 15GB 제공,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 포함), 이미 누구나 지메일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기에 평범한 이메일 서비스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메일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여기저기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기능과 각종 확장 프로그램 및 인터넷 서비스의 도움으로 알면 알수록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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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억할 것은 지메일은 이메일 메시지 하나가 아니라 ‘대화’를 중심으로 정리된다는 점이다. 답장에 답장, 전달 등으로 이어지는 대화가 최초의 메시지 제목 하나에 묶여 마치 하나의 이메일처럼 보인다.

그리고 다른 이메일 서비스의 폴더와는 약간 다른 라벨이라는 개념이 들어간다. 한 이메일에 해당 이메일의 카테고리를 나타내는 라벨을 여러 개 부여할 수 있다. 상단 메뉴에 보면 폴더 모양의 ‘이동’ 아이콘과 라벨 아이콘이 모두 있는데, 이동 아이콘을 이용하면 라벨이 폴더 개념으로 변신한다.

“파워 유저로 가는 지름길” 지메일 받은편지함 관리 팁 5가지
지메일에서 별표로 메일 정리하기

라벨 같은 대표 기능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 지메일의 사용자 맞춤 설정 기능은 상당히 다채롭다. 우선 기본 받은 편지함을 입맛에 맞게 중요 메일부터 보기, 읽지 않은 메일부터 보기, 별표 표시한 메일부터 보기, 자동 분류함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니면, 카테고리 탭을 활성화 시켜서 지메일이 자동으로 나눠주는 이메일을 관리할 수도 있다.

중요 이메일이라는 표시인 ‘별표’ 아이콘은 기본적으로 노란 색상으로 표시되는데, 이것을 필요에 맞게 다양한 색상으로 변경 및 분류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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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에는 아직 정식 기능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어느 정도의 불안정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굉장히 유용한 여러 실험실 기능을 지원한다. 오른쪽 위의 기어 아이콘 > 환경설정 > 실험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 기능에는 캘린더 가젯, 이메일 미리보기 등이 있다. 보내기 취소 같은 기능처럼 실험실에 있다가 안정화되어 정식 지메일 기능으로 채용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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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의 진정한 힘은 확장성이다. 각종 웹 서비스 및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합쳐져서 왠만한 유료 이메일 클라이언트보다 더 강력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크롬 브라우저 사용자라면 지메일을 일반 웹 서핑과 단절없이 사용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수신자가 확인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삭제되는 이메일부터 누가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각종 서비스의 기능을 나열하자면 끝도없다. 위에 링크된 기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해 보거나 크롬 웹 스토어에서 지메일과 관련된 다양한 앱과 확장 프로그램을 찾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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