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3

How-To: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에서 발견된 버그, 직접 테스트하기

Gordon Mah Ung | PCWorld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에서 버그가 발견됐다. 인텔은 일부 스카이레이크 CPU 제품에서 복잡한 워크로드 환경일 때 시스템 충돌로 동작이 멈추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정 바이오스를 배포 중이라고 덧붙였다.

맨 처음에는 하이퍼 스레딩을 지원하는 코어 i7-6700K 데스크톱 CPU에만 버그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텔의 발표에 따르면, 더 많은 CPU 제품군에 이 같은 버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텔 커뮤니티 관리자가 인텔 포럼에 게시 글 하나를 올렸다. "인텔은 6세대 인텔 코어 제품군에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 하나를 확인했다. 이 버그는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특정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로, 프라임95(Prime95)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일어나며 프로세서가 시스템 이상 행동을 유발한다. 인텔은 픽스를 개발해 배포했으며, 현재 외부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해 BIOS 픽스를 배포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한동안 버그를 초래한다고 언급된 프라임95를 개발한 hardwareluxx.deMersenne.org 포럼이 들썩였다. 프라임95는 '프라임 넘버'를 발견하는 소프트웨어로 성능과 오버클로킹을 즐기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및 성능 테스트용으로 인기가 높다.

인텔은 이번 버그가 일부 “복잡한 워크로드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버그이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안심해도 좋다고 밝혔다.

인텔은 PC월드와의 인터뷰에서도 버그의 존재를 인정했다. 그러나 '있을 수 있다'는 표현을 강조하며, "프라임95 같은 애플리케이션 등 일부 복잡한 워크로드를 실행할 때, 프로세서가 예상하지 못한 시스템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제조사의 '사탕 발림'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버그가 어디까지나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문제에 직면한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 모두가 존재하며, 문제 발생 시간도 몇 분, 몇 시간으로 다양하다. 시스템 작동 이상을 전혀 경험하지 않을 사용자도 있다.

필자는 쿼드코어 코어 i7-6820HK가 장착된 스카이레이크 기반 노트북 컴퓨터로 테스트틀 했다. 몇 시간 동안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데스크탑 코어 i7-6700k 사용자 중에 이 버그를 경험했다고 보고한 경우가 많다.

그 동안 존재했던 수 많은 CPU 버그와 비교하면, 이번 오류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버그다. 악명이 높았던 1994년의 FDIV 버그와 동일 선상에 존재하는 그런 수준은 아니다. FDIV 버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스프레드시트와 관련이 있었기 떄문에 문제의 심각성이 컸다. 인텔은 CPU를 리콜해 수백만 달러를 쏟아부어야 했다. 이보다 더 큰 문제가 됐던 것은 끝내 해결하지 했던 TSX 버그로, 이 때는 수리가 불가능해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교체 제품을 제공했을 정도다. 이에 반해 이번 스카이레이크 칩에서 발견된 버그는 마이크로코드 픽스만으로 패치가 가능한 정도로 보인다.

스카이레이크 버그 테스트 방법
변덕스러운 버그를 추적해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Mersenne95에서 프라임 95 버전 28.7을 다운로드 받아 폴더에 압축을 풀자.

프라임95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받는다.

현재 28.7 버전을 이용하고 있다면, 메모장을 이용해 폴더 내에 테스트 파일 하나를 생성해야 한다. 프라임95 폴더를 오른쪽 클릭, 새로 만들기 > 텍스트 문서를 선택한다. 여기에 'local.txt'라는 파일명을 붙인다. 생성된 파일을 메모장으로 연 후 'CpuSupportsFMA3=0'라는 명령어를 입력한다. 파일을 동일한 폴더에 저장한다.

버그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프라임 95와 관련된 텍스트 파일을 만들어 보자.

이 단계를 따라야 하는 이유가 있다. 버그 발견자에 따르면, 프라임95 새 버전은 기본값으로 AVX2를 이용하는데, 이 AVX에서만 버그로 인한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제 Prime95.exe를 더블 클릭해 프라임95를 실행한다. 대화창에서 'Just Stress Testing'을 클릭한다.

다른 단계를 뛰어넘고 “Just Stress Testing”을 선택한다.

다시 대화창이 나타나면 'Run a Torture Test'를 선택한다. 'Custom'을 선택하고 Min FFT 크기(k)를 768로 바꾼다. 'Run FF'를 선택한다. 런타임은 120분 이상으로 설정한다. OK를 클릭해 'Torture Test'를 실행한다.


이제 시스템 작동 오류가 발생하는지 기다려 확인한다. 대부분의 문제가 최고급 데스크탑 코어 i7-6700K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텔은 다른 CPU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테스트를 하기 전에 한 가지 더 명심하자. 프라임95는 CPU에 많은 부담을 준다. 쿨링이 부족하거나 오버클록 상태의 시스템은 그 자체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오버클록 하지 않은 기본 설정 상태의 PC에서 버그 테스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editor@itworld.co.kr  


2016.01.13

How-To: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에서 발견된 버그, 직접 테스트하기

Gordon Mah Ung | PCWorld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에서 버그가 발견됐다. 인텔은 일부 스카이레이크 CPU 제품에서 복잡한 워크로드 환경일 때 시스템 충돌로 동작이 멈추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정 바이오스를 배포 중이라고 덧붙였다.

맨 처음에는 하이퍼 스레딩을 지원하는 코어 i7-6700K 데스크톱 CPU에만 버그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텔의 발표에 따르면, 더 많은 CPU 제품군에 이 같은 버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텔 커뮤니티 관리자가 인텔 포럼에 게시 글 하나를 올렸다. "인텔은 6세대 인텔 코어 제품군에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 하나를 확인했다. 이 버그는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특정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로, 프라임95(Prime95)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일어나며 프로세서가 시스템 이상 행동을 유발한다. 인텔은 픽스를 개발해 배포했으며, 현재 외부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해 BIOS 픽스를 배포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한동안 버그를 초래한다고 언급된 프라임95를 개발한 hardwareluxx.deMersenne.org 포럼이 들썩였다. 프라임95는 '프라임 넘버'를 발견하는 소프트웨어로 성능과 오버클로킹을 즐기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및 성능 테스트용으로 인기가 높다.

인텔은 이번 버그가 일부 “복잡한 워크로드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버그이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안심해도 좋다고 밝혔다.

인텔은 PC월드와의 인터뷰에서도 버그의 존재를 인정했다. 그러나 '있을 수 있다'는 표현을 강조하며, "프라임95 같은 애플리케이션 등 일부 복잡한 워크로드를 실행할 때, 프로세서가 예상하지 못한 시스템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제조사의 '사탕 발림'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버그가 어디까지나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문제에 직면한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 모두가 존재하며, 문제 발생 시간도 몇 분, 몇 시간으로 다양하다. 시스템 작동 이상을 전혀 경험하지 않을 사용자도 있다.

필자는 쿼드코어 코어 i7-6820HK가 장착된 스카이레이크 기반 노트북 컴퓨터로 테스트틀 했다. 몇 시간 동안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데스크탑 코어 i7-6700k 사용자 중에 이 버그를 경험했다고 보고한 경우가 많다.

그 동안 존재했던 수 많은 CPU 버그와 비교하면, 이번 오류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버그다. 악명이 높았던 1994년의 FDIV 버그와 동일 선상에 존재하는 그런 수준은 아니다. FDIV 버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스프레드시트와 관련이 있었기 떄문에 문제의 심각성이 컸다. 인텔은 CPU를 리콜해 수백만 달러를 쏟아부어야 했다. 이보다 더 큰 문제가 됐던 것은 끝내 해결하지 했던 TSX 버그로, 이 때는 수리가 불가능해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교체 제품을 제공했을 정도다. 이에 반해 이번 스카이레이크 칩에서 발견된 버그는 마이크로코드 픽스만으로 패치가 가능한 정도로 보인다.

스카이레이크 버그 테스트 방법
변덕스러운 버그를 추적해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Mersenne95에서 프라임 95 버전 28.7을 다운로드 받아 폴더에 압축을 풀자.

프라임95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받는다.

현재 28.7 버전을 이용하고 있다면, 메모장을 이용해 폴더 내에 테스트 파일 하나를 생성해야 한다. 프라임95 폴더를 오른쪽 클릭, 새로 만들기 > 텍스트 문서를 선택한다. 여기에 'local.txt'라는 파일명을 붙인다. 생성된 파일을 메모장으로 연 후 'CpuSupportsFMA3=0'라는 명령어를 입력한다. 파일을 동일한 폴더에 저장한다.

버그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프라임 95와 관련된 텍스트 파일을 만들어 보자.

이 단계를 따라야 하는 이유가 있다. 버그 발견자에 따르면, 프라임95 새 버전은 기본값으로 AVX2를 이용하는데, 이 AVX에서만 버그로 인한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제 Prime95.exe를 더블 클릭해 프라임95를 실행한다. 대화창에서 'Just Stress Testing'을 클릭한다.

다른 단계를 뛰어넘고 “Just Stress Testing”을 선택한다.

다시 대화창이 나타나면 'Run a Torture Test'를 선택한다. 'Custom'을 선택하고 Min FFT 크기(k)를 768로 바꾼다. 'Run FF'를 선택한다. 런타임은 120분 이상으로 설정한다. OK를 클릭해 'Torture Test'를 실행한다.


이제 시스템 작동 오류가 발생하는지 기다려 확인한다. 대부분의 문제가 최고급 데스크탑 코어 i7-6700K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텔은 다른 CPU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테스트를 하기 전에 한 가지 더 명심하자. 프라임95는 CPU에 많은 부담을 준다. 쿨링이 부족하거나 오버클록 상태의 시스템은 그 자체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오버클록 하지 않은 기본 설정 상태의 PC에서 버그 테스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