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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셰어드 IT, ‘2015년 그룹웨어 사용현황’ 설문조사 결과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6.01.13
다우기술과 셰어드 IT(Shared IT)는 공동으로 그룹웨어를 사용하는 국내 550개 기업의 IT/인사/총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의 91%가 그룹웨어를 사용 중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다우기술은 이 설문조사 결과에서 다양한 기업용 메신저나 협업 툴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그룹웨어 사용은 기업에서 여전히 가장 보편적인 업무처리 솔루션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룹웨어를 자체 개발해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18%(98명)였으나 이중 절반 정도는 자체 개발능력을 보유한 IT 전문기업이었기 때문에 보통의 중소/중견 기업이라면 외부의 패키지 그룹웨어를 도입해 사내에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라고 분석했다.

응답자의 40% 정도가 현재 사용중인 그룹웨어를 도입한지 5년 이상 되었다고 응답 했으며 3년이 넘은 응답자까지 합치면 절반 이상의 기업에서 향후 차세대 그룹웨어에 대한 니즈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룹웨어의 노후화는 모바일 부분에서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다. ‘그룹웨어가 모바일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83명(1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대다수는 그룹웨어를 도입한지 5년이 넘은 기업들이었다.

그룹웨어를 사용중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다양한 협업 기능, 사용자 중심 UI/UX, 모바일 오피스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협업과 스마트워크로 대변되는 현재의 업무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그룹웨어들을 상당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앞으로의 그룹웨어는 창의적인 협업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제공하고 모바일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모바일을 활용하는 업무 환경에서도 메일 확인과 전자결재는 역시나 가장 중요한 기능이었다. 국내 기업들의 조직 형태 및 업무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스마트워크 환경에서도 이 둘은 한동안 중요한 기능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업용 제품인 만큼 예산 범위 내에서 최선의 선택해야 하는 그들의 고민이 느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적절한 비용과, 제품기능이란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외의 의견들은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응답자의 26% 정도는 현재 사용중인 그룹웨어의 기술지원(유지보수)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사후처리와 응답시간 등을 꼽았다. 또한 기타 의견으로는 액티브X에 대한 불만사항이 눈에 띄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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