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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 지금 바로 업그레이드해야”…보안 업데이트 1월 12일로 중단 예정

Jared Newman | PCWorld 2016.01.12
윈도우 8이 위험해진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월 12일 이후 윈도우 8에 대한 보안 패치 제공을 중단할 예정이다. 윈도우 8 사용자들이 계속 업데이트를 받기 위해서는 윈도우 8.1이나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해야만 한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바대로, 윈도우 8은 출시 이후 10년간 보안 패치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통상적인 운영체제 생애주기 정책의 예외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1을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라기보다는 일종의 서비스 팩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윈도우 8.1은 윈도우 8 출시 약 1년 후에 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서비스 팩 업데이트 이후에는 단 2년 동안만 보안 패치를 지원하고 있다.


윈도우 8.1은 윈도우 8 초기 출시의 문제점을 다듬어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윈도우 8ds 서비스 팩보다 더 존재감이 크면서도 윈도우 8에서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로서는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 올해 가을까지는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선택안도 존재한다.

넷마켓쉐어나 스탯카운터 등의 시장 조사 업체가 추산하는 윈도우 8의 데스크톱 인터넷 접속량은 여전히 전체의 3% 가량이다. 2014년 4월로 보안 업데이트가 중지됐으나 여전히 전체 데스크톱 인터넷 사용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윈도우 XP보다는 낮다.

윈도우 8 지원 종료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을 대상은 업그레이드를 연기하고 있는 기업과 윈도우 8.1 설치에 문제를 겪고 있는 일반 사용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있다면, 바로 지금이 파일을 백업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때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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