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 애플리케이션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 방송’ 기능 공개, 페리스코프∙미어캣 따라잡나

Oscar Raymundo | Macworld 2015.12.04
페이스북이 미국 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출시했다. 페이스북은 먼저 유명 인사들에게 페이스북 팔로워를 대상으로 라이브 영상을 방송할 수 있는 기능을 주며 테스트를 시도했다. 이제 미국 Ios 사용자는 페이스북 앱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녹화하고 공유할 수 있다.

미국 아이폰 사용자들은 상태 업데이트를 변경할 때 ‘라이브 영상’이라는 옵션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라이브 방송하기’를 두드리면, 실시간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 수, 페이스북 친구 이름과 시청자가 남기는 실시간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친구가 아닌 다른 사용자의 방송을 구독할 수도 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이브 기능은 독자적 실시간 영상 서비스인 미어캣과 페리스코프와도 유사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라이브로 방송한 영상이 페리스코프와 미어캣에서는 24시간 후 삭제되는 반면, 페이스북에서는 삭제할 때까지 사용자의 타임라인에 남는다는 점이다.

라이브 영상 기능 확대에 이어 페이스북은 사진과 영상을 콜라주 형태로 모아 분류하는 업데이트도 추가했다. 사진은 촬영된 날짜나 장소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된다. 사진 콜라주는 Ios 및 안드로이드 페이스북 앱에서 볼 수 있지만 현재로는 아이폰 사용자만 생성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사용자용 기능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이 주목 받기 시작한 지는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도 미어캣과 페리스코프 등의 선발 주자들은 이미 거대 IT 업체들의 도전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출시된 미어캣은 SXSW 인터랙티브 페스티벌에서 때맞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로 그 직후 트위터는 페리스코프를 인수했고, 8월에는 페리스코프 사용자가 1,000만 명, 활성 일간 사용자가 200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앱의 인기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이 지닌 규모와 사용자 관계망이라는 이점은 건재하다. 페리스코프나 미어캣에서의 실시간 방송 시청자들은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페이스북 라이브에서는 실제로 아는 사람들일 확률이 크고, 이는 즉 사용자의 실시간 영상에 좀 더 흥미를 가지고 몰입하는 시청자를 확보할 가능성도 커짐을 의미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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