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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점유율, 윈도우 XP 넘어… “상승세 지속”

Jared Newman | PCWorld 2015.12.02
11월 윈도우 10의 점유율이 윈도우 XP는 물론, 맥 OS X까지 넘어섰다.

스탯카운터(StatCounter)가 샘플 웹사이트의 페이지뷰를 분석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윈도우 10의 점유율은 10.18%며, OS X는 9.36%, 윈도우 XP는 8.5%를 기록했다. 윈도우 7과 윈도우 8.1이 여전히 선두로, 각각 49.27%와 13.02%를 기록했다.

윈도우 10, 윈도우 XP, 그리고 맥 OS X는 지난 10월에 모두 약 9%의 점유율을 기록했었으나, XP와 OS X가 소폭으로 앞섰다. 11월에는 윈도우 10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OS X는 유지했으며, XP는 하락하면서, 윈도우 10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또 다른 통계 업체인 넷애플리케이션스의 집계는 다르다. 윈도우 10의 점유율이 9%, XP가 10.59%, 맥 OS X가 6.98%인 것. 스탯카운터는 페이지뷰로 통계를 내지만, 넷애플리케이션스는 UV를 이용하며, 지역에 따른 차등 계산을 하기 때문이다. 스탯카운터는 사이트를 여러 번 방문하는 사용자들을 세서 더 활동적인 사용자들을 반영하기 때문에, 웹브라우저 점유율에도 차이를 보인다.

과거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넷애플리케이션즈의 데이터를 선호했지만, 윈도우 10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스탯카운터로 마음을 돌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윈도우 XP는 15년간 건재한 운영체제지만, 윈도우 10의 등장으로 이제 물러나야만 한다. 가장 큰 의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부터 자동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서, 윈도우 7에서 점유율을 많이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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