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 스케치업은 쉽고 빠른 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구글이 측량/건축 전문 기업인 트림블네비게이션으로 인수한 이후, 트림블의 전문 콘텐츠가 이식돼 BIM을 비롯해, 3D 프린팅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번 출시된 2016버전은 ‘세상과의 연결’과 ‘스케치업의 본질’을 강화해 출시됐다.
트림블의 대표 협업 솔루션인 ‘트림블 커넥트’를 비롯해,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 등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스케치업에서 바로 연결해, 데이터 공유 등 협업이 가능하게 됐으며, 3D웨어하우스와 다이렉트 연동 기능을 강화됐다. 또한, 스케치업 프로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되는 레이아웃 솔루션에 협업 기능 추가 및 API 개방으로, 사용자들이 스케치업 모델로부터 쉽게 맞춤 설계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기능적으로도 스케치업 엔진을 향상시켜, 인퍼런스 향상과 도구 개선, 커스텀 유틸리티 박스 및 레이어 기능 강화 등, 더욱 매끄럽고 직관적인 스케치업의 모델링이 가능해졌다.
그 외에 PDF 파일 내보내기 기능 향상, UI 개선, 네트워크 어드민 기능과 윈도우 10과 iOS 엘 캐피탄과 호환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