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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앱에서 페이스북 공개 콘텐츠 검색 가능해져

Derek Walter | Greenbot 2015.11.17
“정치는 뜻밖의 동지를 만든다.” 때때로 같은 일이 기술 업계에도 일어난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가장 최신의 사례가 되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구글과 페이스북은 구글이 페이스북 프로필과 내부의 다른 링크를 검색 앱에 인덱스하도록 협의했다.

이는 페이스북에서 공개적으로 공유된 콘텐츠가 구글에도 인덱스되며, 검색 결과에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다. 링크를 탭하면 페이스북 앱 내의 해당 콘텐츠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페이스북과 구글의 계약은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되었지만,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개’로 설정된 정보만 구글에 인덱스된다. 친구만 보기로 설정해둔 페이스북 게시물은 검색 결과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것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앱의 자체 검색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협의로 구글은 검색 엔진의 관련성을 높이고 다른 사람의 프로필이나 검색어를 찾기 위해서 페이스북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 검색 엔진에 노출을 높임으로써, 신규 사용자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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