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4

IDG 블로그 | 주니퍼의 분해 모델 JUNOS가 중요한 이유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이번 주 열린 주니퍼의 고객 행사 NXTWORK 2015에서 주니퍼가 한층 강화된 데이터센터 관련 전략을 발표했다. 기업 캠퍼스 환경을 위한 유나이트(Unite) 아키텍처를 발표한지 한 달만이다. 이번에 내놓은 두 가지 발표 내용은 네트워크의 서로 다른 부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기업이 클라우드를 수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나이트 아키텍처가 단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새로운 데이터센터 전략은 고객의 선택과 자동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번째는 JUNOS 소프트웨어의 분해(Disaggregated) 버전이다. 모든 네트워크 장비업체가 소프트웨어 업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네트워크 운영체제는 하드웨어 플랫폼에 임베디드된 일부일 뿐이다. 만약 기업이 주니퍼 네트워크의 장비 또는 어떤 업체로부터 네트워크 장비를 구매한다면, 그 제품은 모든 기능과 서비스, 플랫폼, 관리 툴이 통합된 턴키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분해 모델은 네트워킹에 좀 더 개방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 모든 기능을 갖춘 단일 소프트웨어 이미지 대신 주니퍼는 리눅스 커널에 대한 개방적인 접근을 제공해 고객들이 오픈스택이나 아파치, 넷콘프 등을 사용해 서드파티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들을 조율할 수 있다. 이 아키텍처는 모듈식 네트워크 서비스의 라이브러리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과 오케스트레이션 툴, 서드파티 SDN 컨트롤러와 통합할 수 있다.

JUNOS의 모든 기능과 MPLS, BGP, EVPN, VXLAN 등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분해 모델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니퍼의 인프라를 이런 식으로 배치하기로 결정한 고객들은 어떤 기능성도 잃지 않는다.

고객은 또 JUNOS의 분해 버전으로 화이트박스 스위치에서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방식의 단점은 하드웨어 품질의 저하이다. 지난 수년 동안 업계는 어느 정도 소프트웨어에 빠져 있었지만, 필자는 여전히 하드웨어의 품질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니퍼의 하드웨어는 안정성과 확장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모두 화이트박스 스위치에서 부족한 부분이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하드웨어를 조정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이른바 웹 스케일 업체라면, 화이트박스 장비에서 JUNOS를 구동해 풍부한 기능을 이용하면서도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것은 브로드콤의 토마호크 칩을 기반으로 한 25G/50G 스위치 QFX5200 제품군으로, 10, 25, 40, 50, 100Gbps를 지원한다. 고객들은 어떤 속도에서든 필요한 속도에서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이후에 필요에 따라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신형 QFX5200 스위치는 JUNOS 비결합 버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배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관리 콘솔인 JUNOS 스페이스 네트워크 디렉터(Space Network Director) 2.5를 통해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완성된 뷰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디렉터의 새 버전은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vRealize Operation)과 통합할 수 있고, NSX를 지원한다.

신형 하드웨어는 모두의 관심사이고, QFX5200 역시 주목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JUNOS의 분해 버전은 확실히 대담한 결정이며, 이로써 주니퍼는 화이트박스 대안을 제공하는 최초의 주류 네트워킹 업체가 됐다. 주니퍼는 오래 전부터 개방성과 선택권에 대해 이야기해 왔으며, 이제는 이를 실행해 옮기고 있다.  editor@itworld.co.kr


2015.11.04

IDG 블로그 | 주니퍼의 분해 모델 JUNOS가 중요한 이유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이번 주 열린 주니퍼의 고객 행사 NXTWORK 2015에서 주니퍼가 한층 강화된 데이터센터 관련 전략을 발표했다. 기업 캠퍼스 환경을 위한 유나이트(Unite) 아키텍처를 발표한지 한 달만이다. 이번에 내놓은 두 가지 발표 내용은 네트워크의 서로 다른 부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기업이 클라우드를 수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나이트 아키텍처가 단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새로운 데이터센터 전략은 고객의 선택과 자동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번째는 JUNOS 소프트웨어의 분해(Disaggregated) 버전이다. 모든 네트워크 장비업체가 소프트웨어 업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네트워크 운영체제는 하드웨어 플랫폼에 임베디드된 일부일 뿐이다. 만약 기업이 주니퍼 네트워크의 장비 또는 어떤 업체로부터 네트워크 장비를 구매한다면, 그 제품은 모든 기능과 서비스, 플랫폼, 관리 툴이 통합된 턴키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분해 모델은 네트워킹에 좀 더 개방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 모든 기능을 갖춘 단일 소프트웨어 이미지 대신 주니퍼는 리눅스 커널에 대한 개방적인 접근을 제공해 고객들이 오픈스택이나 아파치, 넷콘프 등을 사용해 서드파티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들을 조율할 수 있다. 이 아키텍처는 모듈식 네트워크 서비스의 라이브러리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과 오케스트레이션 툴, 서드파티 SDN 컨트롤러와 통합할 수 있다.

JUNOS의 모든 기능과 MPLS, BGP, EVPN, VXLAN 등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분해 모델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니퍼의 인프라를 이런 식으로 배치하기로 결정한 고객들은 어떤 기능성도 잃지 않는다.

고객은 또 JUNOS의 분해 버전으로 화이트박스 스위치에서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방식의 단점은 하드웨어 품질의 저하이다. 지난 수년 동안 업계는 어느 정도 소프트웨어에 빠져 있었지만, 필자는 여전히 하드웨어의 품질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니퍼의 하드웨어는 안정성과 확장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모두 화이트박스 스위치에서 부족한 부분이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하드웨어를 조정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이른바 웹 스케일 업체라면, 화이트박스 장비에서 JUNOS를 구동해 풍부한 기능을 이용하면서도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것은 브로드콤의 토마호크 칩을 기반으로 한 25G/50G 스위치 QFX5200 제품군으로, 10, 25, 40, 50, 100Gbps를 지원한다. 고객들은 어떤 속도에서든 필요한 속도에서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이후에 필요에 따라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신형 QFX5200 스위치는 JUNOS 비결합 버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배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관리 콘솔인 JUNOS 스페이스 네트워크 디렉터(Space Network Director) 2.5를 통해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완성된 뷰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디렉터의 새 버전은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vRealize Operation)과 통합할 수 있고, NSX를 지원한다.

신형 하드웨어는 모두의 관심사이고, QFX5200 역시 주목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JUNOS의 분해 버전은 확실히 대담한 결정이며, 이로써 주니퍼는 화이트박스 대안을 제공하는 최초의 주류 네트워킹 업체가 됐다. 주니퍼는 오래 전부터 개방성과 선택권에 대해 이야기해 왔으며, 이제는 이를 실행해 옮기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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