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11월 11일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지금까지 애플 제품 출시일을 정확하게 맞춰온 매체다. 아이폰과 애플 TV처럼 정식 출시 1주일 전 선주문이 이뤄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32GB 와이파이 모델은 799달러, 128GB의 와이파이 모델은 949달러에 판매된다. 128GB의 와이파이 및 셀룰러 연결을 지원하는 모델의 가격은 1,079달러다. 애플이 출시한 감압 방식의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는 각각 99달러와 16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염두에 두고 iOS 9에 멀티태스킹 기능을 도입한 가운데, 아이패드의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2015년 3분기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20% 급감한 상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