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HP에서 분리돼 새롭게 출범

편집부 | ITWorld

2015.11.02

한국 휴렛패커드는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HPE)가 HP에서 분리돼 기업에게 다양한 제품군과 혁신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매출 530억 달러의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로지 전문 업체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는 뉴욕증권거래소에 HPE로 상장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멕 휘트먼 HP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HPE 경영진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HP 파트너 및 고객들과 함께 개장벨 타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는 풍부한 경험과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전통적인 IT환경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환경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는 비즈니스 변혁 및 성장에 필수적인 ‘인프라스트럭처, 빅데이터, 보안, 업무환경 생산성 향상 솔루션’ 4개의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이는 독립 조사 기관에 따르면 약 1조 달러 규모의 시장이다.

이제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는 전통적인 IT 환경과 프리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등에서 정보를 원활하게 관리하도록 지원해 하이브리드 인프라스트럭처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 조직 역량을 강화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고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기업의 위험을 관리하고 활동을 모니터링하여 정보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운용상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빌리티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해 직원, 고객, 파트너들의 업무 공간 생산성을 향상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