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피스

협업을 내세운 오피스 2016가 강조하는 5가지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2015.10.27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6이 출시된 후 사용자 반응은 극찬일색이다. 오피스 2016의 새로운 성능에 대한 몇 가지 알아둘 점을 소개해 본다.

1. 협업 기능이 핵심, 그러나 아직은 완전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의 생산성 제품과 경쟁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사용자와 오피스 2016이라는 교리 간의 협력 면에서 많은 진전을 이끌어 냈다. 워드 2016은 쉐어포인트나 원드라이브 데스크톱 버전에 저장된 공동 저작 문서 기능을 선보였다. 하나의 문서에 모든 것을 저장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 저작 기능을 파워포인트 2016 등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로서는 데스크톱용 워드에만 제공된다.

2. 원하는 기능을 찾아주는 텔미
시간이 흐르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앱의 여러 가지 기능을 바꾸고, 재설계하는 등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는 와중에 사용자들이 알기만 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중요 기능들이 그저 어딘가에 묻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피스 2016에 등장한 텔미(Tell Me)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찾고 있는 기능을 검색하고, 메뉴를 통할 필요 없이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맥 컴퓨터에서는 도움말 메뉴에서 메뉴 옵션을 검색할 수 있다.

3. 본격적인 협업 앱 스웨이와 델브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2016에 스웨이와 델브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했다. 스웨이는 퍼블리셔, 파워포인트, 워드, 원노트를 합친 새로운 앱으로, 웹이나 프로젝터, 컴퓨터 등에 공유할 수 있는 쌍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 제작에 사용된다. 다양한 콘텐츠를 다룰 수 있음은 물론이다. 델브는 공유된 중요 문서를 분류하고 필요할 때마다 핵심 파일을 꺼낸다. 두 가지 앱에서도 역시 협업이 이번 오피스의 핵심 키워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마이크로소프트 로드맵의 이정표가 될 오피스 365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제품에 대한 신의를 지켜왔다. 기업 사용자들에게 오피스 2016을 독자적인 제품과 별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개인 사용자와 기업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월 요금을 내는 오피스 365를 원하지 않을 경우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소프트웨어 제품은 무척 중요하다.
그러나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월간 요금을 낼 의향이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급 분석 도구인 델브 조직 애널리틱스를 준비했다. 오피스 365의 기능과 결합해 기업 사용자를 온라인 요금 서비스로 끌어올 수 있다.

5. 기업 사용자용 오피스 365
윈도우 10와도 유사한 면이 있는데, 오피스 2016 역시 단계적인 배포판 여러 개를 거쳐 보급될 계획이다. 기업용 오피스 365 윈도우 버전은 내년 초까지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데, 조직 입장에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평가해야 할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하므로 나름대로 합당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 IT 부서가 오피스 365의 첫번째 릴리즈를 받거나 오피스 2016 설치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실행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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