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디지털 디바이스

테슬라 S의 자동조종 기능, 10월 15일에 발표

Nick Mediati | PCWorld 2015.10.12
테슬라 소프트웨어 패키지 버전 7은 여러 자동조종 기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완전한 자율조종이라기에는 준비가 덜 됐다.

테슬라 S에서 자동조종 모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이가 있다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에서 10월 15일 테슬라 S를 위한 테슬라 소프트웨어 패키지 버전 7을 일반 공공에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다.

테슬라 소프트웨어 버전 7은 자신의 테슬라 S를 완전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바꾸진 못한다. 그러나 여러 자율조종 기능들을 갖고 있다.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테슬라 S의 자동 평행 주차와 사용자의 회전 신호에 반응해 다른 차량들 사이에서 자동적으로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 매체인 버즈(Buzz)가 테슬라의 자동조종 기능들에 대해 처음으로 거론한 것은 지난 3월이다.

당시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기존 차량들은 특정 환경에서 그들 스스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필수적으로 센서들을 장착하고 있지만 도시 근처 운전과 같은 좀더 많은 복잡한 운전 여건에서의 기술은 준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완전한 자율 주행 차량, 아직 멀었다
오늘날 자동 운전 기술은 제한적일지 모르지만 머지 않았다. 지난 달, 머스크는 테슬라 S의 자동운전 기능들에 대해 "고속도로와 비교적 간단한 도로에서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테슬라 CEO는 "우리는 1년에서 3년정도면 완전한 자율주행차량 기능을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법령이 기술의 발목을 잡아 몇년이 더 걸릴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edite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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