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애저콘에서 선보인 것들…"보안 강화한 애저 컨테이너, 애저 사물인터넷 스위트 등"
애저 부회장 제이슨 잰더는 블로그를 통해 “컨테이너 기술은 앱이 개발되고, 배치되고, 구동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 특히 도커는 컨테이너 앱 구축과 패키징 단순화로 어디든지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단숨에 업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기존에 애저를 채택한 기업은 새로운 애저 컨테이너 서비스를 활용해 메조스를 설치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가상 호스트 상에서 도커화 된 앱을 포함할 수 있다. 또한, 곧 출시될 마라톤(Marathon)이나 여기저기 배분된 워크로드용 스케일링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크로노스(Chronos)등의 오픈 소스 요소도 포함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컨테이너 서비스는 스웜(Swarm) 기반 솔루션을 배치, 스케일, 오케이스트레이션할 수 있으며, 윈도우 서버 컨테이너 지원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에게 애저 자원의 보안 제어 및 가시성 확보 도구인 애저 시큐리티 센터(Azure Security Center)를 발표했다.
애저 시큐리티 센터는 바라쿠다, 체크포인트, 시스코, 임페르바, 트렌드 마이크로 등의 기업으로부터 보안 서비스 통합을 제안하며, 기업의 배치 상황에 기반한 정보를 분석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집계한 전 세계적 보안 위협 정보와 비교할 수 있다. 애저 시큐리티 센터는 연말까지 애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애저콘에서 발표된 것은 올해 초 예고된 애저 사물 인터넷 스위트(Azure IoT Suite)였다. 사물 인터넷 프로그램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증 방식으로, 기업의 사물 인터넷 기기, 플랫폼 요구에 맞춰 협력 기업들의 제품을 테스트하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