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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생태계 확장하는" MS, 10월 6일 서피스 프로4, 루미아 폰 공개 유력

Mark Hachman | PCWorld 2015.09.15
10월 6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발표회가 개최된다. 서피스 신제품. 최신 루미아 폰. 어쩌면 신제품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뉴욕에서 개최되는 신제품 발표회 초대장에는 “윈도우 10 기기 새소식이 공개된다”고 적혀 있었다.

초대장에는 신제품 기기의 공개나 출시를 비롯한 그 어떤 관련 정보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대대적으로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하다. 최소한 신제품 1종은 확실히 공개될 것으로 여겨지며, 서피스 태블릿 2종이 새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다.

인텔은 최근 스카이레이크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했는데, 여기에는 코어 m과 태블릿용 두 가지 버전이 모두 포함돼 있다. 서피스와 비슷한 버전인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 역시 코어 m 칩을 채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 3를 출시한 것은 1년도 더 전이고, 서피스 제품군은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수입에 확실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루미아 폰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따라잡으려는 윈도우 폰 전략 제품으로서 각각 ‘토크맨(Talkman)’, ‘시티맨(Cityman)’이라고 명명한 루미아 폰 신제품 2종을 행사에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웨어러블 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생산성 기기인 마이크로소프트 밴드가 있다. 밴드 자체는 웨어러블 기능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애플 워치와 차별화될 만한 써드 파티 앱이 부족해 앞날이 불확실했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출발했지만, 하드웨어 기기 부문에서도 자체 윈도우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은 경탄할만 하다. 나날이 훌륭한 생산성 기기가 출시되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6일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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