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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VM월드 2015의 주목할만한 클라우드 솔루션 10선

J. Peter Bruzzese | InfoWorld 2015.09.11
필자는 9월 초에 열린 올해 VM월드 행사를 참관하면서 클라우드 지원 생태계의 반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참가자 및 업체가 하나같이 클라우드가 얼마나 친밀하게 성장했는지 보여주었으며, 더욱 혁신적인 변화가 다가오고 있음이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VM월드 같은 행사에 참가할 때의 주안점 중 하나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알게 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필자와 함께 일했거나 몇년 전부터 지켜보던 업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한 것이다. 로드밸런싱 분야의 켐프 테크놀로지스(Kemp Technologies)나 DaaS(Desktop as a Service) 업체인 내비사이트(NaviSite), 사용자 환경 관리 분야의 앱센스(AppSense), 기업형 백업 솔루션 아시그라(Asigra), 교육 분야의 플러럴사이트(PluralSight)와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등이 그런 어벷이다.

올 해 컨퍼런스에 전시된 많은 서비스가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 하이브리드 관리 솔루션, 하이퍼컨버전스(Hyperconvergence) 드라이브 어플라이언스 등 유사한 테마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중 유난히 필자의 시선을 끌었던 10가지 서비스를 소개한다.

한 가지, 아직 해당 서비스들을 사용해 보거나 검토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추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솔루션들의 방식과 방법론이 매우 흥미로워 이렇게 소개하고 향후 프로젝트를 위해 추가적으로 고려하게 되었다.

듀오 시큐리티(Duo Security)
듀오 시큐리티는 오피스 365, 구글 앱스, 박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위한 이중 인증을 제공한다. 통합성과 사용자 상호작용의 편의성이 듀오 시큐리티가 흥미로운 이유이다. 여러 솔루션이 자체 이중인증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듀오 시큐리티를 통해 보조 요소로 모바일 OS를 활용하는 일관된 인증 솔루션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문자 메시지와 유선 전화를 보조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페이저듀티(Pagerduty)
페이저듀티는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에서 이벤트를 걸러내 필수적이며 조치가 필요한 경보를 책임자에게 전달하는 사고 관리 시스템이다. 담당자가 응답하지 않는 경우 페이저듀티를 설정하여 누군가가 책임을 수락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을 때까지 정해진 순서에 따라 다음 사람에게 경보를 보낼 수 있다.

아머(Armor)
아머의 슬로건이 처음부터 눈길을 끌었다. “여러분의 데이터는 그들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데이터를 획득하려는 정부 기관을 지칭한다고 생각했지만, 아머는 악의적인 해커가 네트워크에 숨어 있는 위험한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해커와 악의적인 데이터 액세스로부터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에 초점을 두고 있다.

소프트NAS(SoftNAS)
소프트NAS는 자체 구축,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NAS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NAS 서비스가 AWS, v클라우드(vCloud), 애저, 센추리링크(CenturyLink) 등과 호환되며 객체 저장소를 위한 서비스형 파일을 제공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스패닝(Spanning)
지난 해 EMC가 인수한 스패닝은 구글 앱스, 세일즈포스, 오피스 365 등 인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백업 솔루션이다. 올 해 행사에서는 Sa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보호가 인기를 끌었으며, 그 이유는 간단하다. 클라우드간 백업 솔루션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스패닝은 조직들이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SaaS 부문의 3대 업체에 집중하고 있다.

클라우드 크루저(Cloud Cruiser)
클라우드 크루저는 사용량과 비용을 수집하고 보고해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분석을 지원하며, 이 데이터를 이용해 향후 전망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크루저의 클라우드스마트 나우(CloudSmart-Now) 솔루션은 AWS,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스택, 윈도우 애저 팩의 일명 “빅 5” 클라우드와 호환된다.

로직모니터(LogicMonitor)
로직모니터는 SaaS 기반의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일체형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데이터 시각화 수집, 분석, 지원이 특징이다. 에이전트 없이도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며 자체 설치 클라우드 인프라와 대부분의 주요 클라우드 업체의 인프라에 포함되어 있을 주요 서버 기술을 지원하며, 트윌리오(Twilio), 페이저듀티, 퍼펫(Puppet) 등 많은 IT 부서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툴과도 통합된다.

액시언트
액시언트(Axcient)는 DRaaS(DR as a Service)로 가상 액시언트 장비와 액션트 클라우드에서 서버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완전히 중복제거된 미러 사이트를 제공한다.

IGEL 테크놀로지(IGEL Technology)
IGEL 테크놀로지는 다양한 하드웨어 클라이언트와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를 제공하는 제로/씬 클라이언트 업체이다. 가상화, 특히 VDI에 중점을 둔 행사에서 이런 종류의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이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IGEL의 솔루션이 흥미로웠다.

큐스택(Qstack)
큐스택은 손쉬운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배치를 위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다. 사용이 매우 간편하고 관리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직관적으로 배치된 UI가 가장 눈에 띈다. 큐스택은 사용자가 자체 서버, 스토리지, 기타 IT 자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셀프 서비스 포탈을 제공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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