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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How-To : 윈도우 10 8가지 골칫거리 설정 손보기

Ian Paul | PCWorld 2015.09.04
마치 '재앙' 같았던 윈도우 8을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가슴이 후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 윈도우 10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PC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되살리고, 여기에 더해 마이크소프트 서비스와의 새로운 통합 기능도 추가했다.

그러나 윈도우 10은 완벽한 운영체제가 아니다.

윈도우 10에는 개인 가상 비서 서비스 코타나(Cortana), 가상 데스크톱, 윈도우 창 모드로 실행되는 윈도우 스토어(Windows Store) 앱, 새로워진 시작 메뉴, 다이렉트X 12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이와 동시에 신경에 거슬리는 단점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한 후에는 기본 브라우저가 재설정되고 업데이트도 강제로 해야 한다. 또 윈도우 10은 기본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파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골칫거리가 적지 않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더 좋은 소식도 있다. 그 대부분의 해결 방법이 아주 간단하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소개한다.

윈도우 10의 강제 업데이트 맞춤 설정하기
윈도우 10 홈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정한 시간에 강제로 업데이트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시스템 작동을 중단시키거나 끊임없이 리부팅이 반복되는 문제를 초래하는 ‘나쁜’ 업데이트가 배포될 때, 또 유료 데이터가 연결된 상태에서 용량이 큰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할 때 '재앙'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다행히 해결책이 존재한다.


후자는 와이파이 연결을 데이터 통신 연결(Metered)로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더넷 연결을 데이터 통신 연결로 바꿀 방법은 없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와이파이를 데이터 통신 연결로 설정하려면, 설정>네트워크 및 인터넷>Wi-Fi>고급 옵션으로 들어가, 데이터 통신 연결을 켠다. 데이터 통신 연결 상태에서는 사용자가 선택한 시간에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조금만 대비하면 사용자에게 불리한 업데이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프리뷰 기간 동안 나쁜 업데이트를 숨길 수 있는 문제해결사 도구를 도입했다.

그러나 가장 먼저 할 일은 제어판>프로그램>프로그램 및 기능>설치된 업데이트 보기에서 나쁜 업데이트를 제거하는 것이다. 시스템에 문제를 발생시킨 업데이트를 선택할 때 표시되는 제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문제해결사 유틸리티를 실행하고, 윈도우 업데이트 리스트에서 문제를 초래한 패치를 숨긴다.

다소 귀찮을 수도 있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USB 메모리 카드에 문제해결사 유틸리티를 다운로드 받아 대비하는 습관을 권한다.

강제 ‘다시 시작’을 맞춤 설정하기
강제 다시 시작 문제는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 윈도우는 그 동안에도 업데이트 다운로드 후, 최적 시간에 재부팅이 되도록 적용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윈도우 10에서는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절박한 문제가 됐다.



하지만 재부팅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을 알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설정>업데이트 및 복구>윈도우 업데이트>고급 옵션 메뉴로 들어가 맨 위에 있는 ‘자동(권장)’을 ‘다시 시작 예약 알림’으로 바꾸면 된다.
이 방법을 통하면 시스템 알림에서 업데이트가 다운로드되고 PC 재부팅이 필요할 때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윈도우 P2P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주 기발한 윈도우 10 업데이트 방법을 착안했다. 다름 아닌 P2P(Peer-to-Peer) 네트워킹이다. 윈도우 10 PC는 홈 네트워크 및 인터넷의 다른 PC와 시스템 파일을 공유하도록 기본값이 설정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 의지하지 않고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및 배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PC 업데이트를 위해 시스템 파일을 공유하고 싶지 않다면, 아주 간단하게 P2P 기능을 끌 수 있다. 설정>업데이트 및 복구>Windows 업데이트>고급 옵션>업데이트 제공 방법 선택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가장 위의 스위치를 ‘꺼짐’으로 바꿔 P2P 자체를 끄거나, 로컬 네트워크상의 PC를 선택해 집에서 사용하는 다른 윈도우 10 PC에만 P2P가 적용되도록 설정한다. 이 두 번째 방법도 권장할 만 하다.

시작 메뉴의 모든 앱 스크롤링


윈도우 10에서 시작 메뉴가 부활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모든 앱 목록이 알파벳 순으로 정렬되어 있다 보니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한 경우에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를 해결할 방법도 있다. 워드를 찾고 있다고 가정하자. W를 찾아 스크롤 휠을 무작정 내리는 대신 아무 알파벳, 혹은 숫자 표제를 클릭한다. 그러면 시작 메뉴에 알파벳들이 표시되는데, 여기에서 W를 클릭하면 W로 시작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워드를 찾을 수 있다. 훨씬 간편한 방법이다.

기본 브라우저 바꾸기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고속 설정을 선택했다면 처음 로그인 했을 때 기본 브라우저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로 변경된 사실을 발견했을 것이다. 기본 브라우저를 다시 설정하는 방법 또한 간편하다.


제어판>프로그램>기본 프로그램에서 기본 프로그램 설정을 클릭한다. 파이어폭스를 기본 브라우저로 지정한다고 가정하자. 파이어폭스가 보일 때까지 프로그램 목록을 스크롤을 내리고, 파이어폭스를 선택해 '이 프로그램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정'을 클릭하는 것이 전부다.

코타나에서 빙(Bing) 대신 다른 검색 엔진 사용하기
디지털 비서인 코타나를 이용해 웹을 검색할 때 자동으로 빙이 표시된다.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치다. 코타나는 빙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빙은 코타나가 사용자를 더 자세히 파악해 더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구글, 야후, 덕 덕 고우(Duck Duck Go) 같은 다른 검색 엔진을 계속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이 있다. 기본 브라우저로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면 된다.


모질라는 윈도우 10용 파이어폭스에 코타나 기반 검색을 자동으로 감지해, 파이어폭스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보내는 기능을 추가시켰다. 즉 구글 검색 엔진을 기본 값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코타나와 파이어폭스로 구글 검색을 하는 셈이다.
크롬에도 크로메타나(Chrometana)라는 유사한 확장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크로메타나보다 파이어폭스로 구글 검색 엔진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의견이 많다.

코타나 기능 끄기
코타나가 유용하냐고 묻는다면 매우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 필자는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글 나우보다 코타나를 더 자주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 10과의 통합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타나가 개인 정보를 수집해 분류, 이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구글도 구글 나우를 통해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기는 하다. 이 경우, 간단히 코타나를 끌 수 있다. 작업표시줄의 코타나 아이콘을 클릭해, 왼쪽의 옵션 창에서 노트북 아이콘을 선택한 후, 설정을 클릭한다. 다음에 표시되는 화면 최상단의 '코타나는 제안과 아이디어, 미리 알림, 알림 등을 제공합니다'의 켜짐(On)을 꺼짐(Off)로 바꾼다. 그러면 코타나가 사라진다.


코타나가 꺼진 상태에서는 '웹 및 Windows 검색'이라는 새 옵션이 표시된다. 만약 여기에서 로컬 파일만 검색하고 싶다면, 웹 검색 기능을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엣지 대신 뷰어로 PDF 보기

윈도우 8에는 단점이 많았지만 몇 가지 확실한 장점도 있었다. 그 중 하나가 기본 탑재된 PDF 리더였다. 이 PDF 리더가 윈도우 스토어 앱이 아쉬운 점이었다. 풀 스크린이나 데스크톱에서는 특히나 끔찍했던 윈도 8 스냅 모드로만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도비 리더라는 차선책이 있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뷰어는 필자가 기꺼이 감수했던 윈도우 스토어 앱 가운데 하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에서 PDF 리더를 포함하지 않았다. 대신 기본 설정 값으로 엣지 브라우저가 PDF 리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엣지의 PDF 기능은 그다지 훌륭하지 않기 때문에 반가운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제는 데스크탑에서 윈도우 앱이 창으로 실행된다.

미리 말하지만 실망할 필요 없다. 또 어도비로 돌아갈 필요도 없다. 윈도우 스토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뷰어(Reader)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PDF 파일을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 뷰어를 이용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수마트라 PDF(Sumatra PDF)나 폭시트리더(Foxit Reader)를 추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뷰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했으면 PDF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정해야 한다. 제어판>프로그램>기본 프로그램에서 기본 프로그램 설정을 클릭한다. 그리고 설치된 프로그램 목록에서 뷰어를 찾아 '이 프로그램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정'을 클릭한다. 다음 화면에서 PDF에 표시를 하고, 저장을 클릭하면 끝이다.

뷰어를 XPS와 TIFF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XPS와 TIFF가 무슨 역할을 하는 파일 형식인지 모른다면, 뷰어를 PDF에만 사용한다. 수마트라나 폭시트를 PDF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정하는 방법도 동일하다. editor@itworld.co.kr 
 Tags 업데이트 설정 제어판 코타나 윈도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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