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7

안드로이드 폰 더 오래, 더 빠르게 사용하는 5가지 팁

Ryan Whitwam | Greenbot
우리가 하루 종일 손에 쥐고 돌아다니는 직사각형의 물체. 8개 코어 CPU, 수 GB에 달하는 RAM, 수천 mA의 배터리 용량 등, 스마트폰은 우리 생각보다 강력한 스펙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막상 써보면 이런 하드웨어 사양보다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용량을 잔뜩 잡아 먹는 앱, 뒤죽박죽 된 설정 등. 어느새 스마트폰은 배터리만 잔뜩 잡아 먹는 느릿느릿한 애물단지가 되어 있다. 그렇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간단한 몇 가지 조치로 해결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업데이트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어떤 업데이트를 말하는 거냐고? 전부 다 말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활성화 해놓지 않았다면, 혹은 와이파이에 자주 접속하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먼저 모든 앱을 업데이트 하는 게 급선무다. 업데이트가 잘못 돼 배경에서 많은 용량을 잡아 먹는 앱이 있었을 수도 있다. 최신 버전을 다운받음으로써 쉽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설정 메뉴에서 OS 업데이트도 확인해 봐야 한다. OTA(over-the-air) 업데이트가 준비되면 보통 알림을 보내주지만, 개중에는 알림 설정을 꺼 둘 경우 더 이상 알림을 보내지 않는 통신사들도 있다. 현재 사용중인 기기의 시스템 업데이트가 있다면 반드시 하기 바란다. 물론 OS 업데이트를 했다가 낭패를 본 사연들도 심심찮게 있지만, 그런 경우는 지극히 소수일 뿐이다. 대부분은 보안 문제나 성능 문제를 해결해주는 업데이트들이다.

사용하지 않는 앱 지우거나 비활성화 하기


스마트폰을 산 지 꽤 된 사람이라면 아마도 다운만 받아 놓고 쓰지 않는 앱들이 꽤 있을 것이다.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두었겠지만, 이제 솔직해지자. 그 앱들 중 대다수는 앞으로도 계속 쓸 일이 없을 것들이다. 당장 스마트폰을 들고 꼭 필요한 것 외의 앱을 다 지우자.
안드로이드에서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앱이라도 배경에서 구동되도록 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앱들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 말썽을 일으키기도 한다. 배경 작업을 일일이 관리하려 할 경우 오히려 앱이 재시작되면서 배터리까지 더 소모해 버리는 등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설치된 앱 수가 적을 수록 안드로이드 기기의 배경에서 작동하는 앱도 적다는 의미이며 안 쓰는 앱을 지우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휴대폰 용량이 꽉 차있을 경우에도 폰이 느려질 수 있으므로 안 쓰는 앱을 지우는 것은 용량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삭제는 안 되고, 필요는 없는 시스템 앱들의 경우 메인 앱 설정에서 비활성화를 시켜두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앱 서랍에서도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 배경에서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자연히 폰 성능을 저하시키는 문제도 해결된다.

홈 화면을 깨끗이


제조사마다 홈 화면이 다 다르지만 다양한 써드 파티 대체재나 구글의 나우 론처(Now Launcher)같은 홈 화면도 있다. 그리고 이들 모두 위젯을 지원한다. 위젯에 너무 빠져서 지나치게 깔지만 않는다면(이 경우 폰이 느려진다), 위젯은 훌륭한 옵션이 될 수 있다.
핸드폰이 지나치게 느려진다 싶다면 홈 화면에서 돌아가고 있는 위젯의 수를 줄이는 것도 고려해 보라. 한두 개의 위젯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일 수 있으므로 자주 새로고침이나 스크롤을 하는 위젯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자. 라이브 월페이퍼 역시 핸드폰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일반 월페이퍼로 바꿔보고 문제가 해결되는지 보라.

절전 모드로 스마트하게


아직 네 시 밖에 안 됐는데 배터리가 죽어간다고? 사실 어떤 폰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달라질 수 있다. 사실 모든 폰에는 절전 모드 기능이 있어서 배터리를 약간 아끼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절전 모드에는 단점도 있다. 예를 들어 프로세서의 클락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디스플레이가 나타나는 속도를 늦추기도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렇게 하면 당연히 폰 성능 자체도 느려진다. 이미 핸드폰 성능 문제로 고민중인 사람이라면 특히 더 이런 증상이 눈에 띌 수도 있다.
물론 절전 모드라고 항상 나쁜 건 아니다. 실제로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고 폰의 성능보다도 일단 켜져 있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면 당연히 절전 모드를 켜두어야 한다. 심지어 어떤 폰들은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낮아지면 저절로 절전 모드를 켜는 것들도 있다. 단지 절전 모드를 항상 켜두지는 말라는 이야기다.

공장 초기화


스마트폰은 멋진 기기이지만, 완벽하진 않다. 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도 없고, 아무리 설정을 바꾸고 앱을 정리해 보아도 폰의 성능이 만족스러울 만큼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른 모든 방법들이 효과가 없다면, 공장 초기화를 고려해 봄직하다. 이렇게 하면 앱 관련 문제들뿐 아니라 도저히 해결이 불가능해 보였던 시스템 문제까지 해결된다. 이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게 조금 짜증날 수도 있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제나 오류가 있을 경우 이것이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다.
폰을 초기화 하기 전 중요한 데이터를 다른 곳에 먼저 저장해 둔다.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파일들을 저장해 둘 수 있다. 앱 데이터의 경우 조금 더 까다롭긴 하지만, 헬륨 백업(Helium Backup)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기기와 호환되면서 루팅도 필요 없다.
기기 초기화는 메인 시스템 설정의 ‘백업 및 리셋’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아니면 복구 모두(recovery mode)로 부팅해 그 상태에서 리셋을 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안드로이드에서 제대로 부팅이 되지 않을 경우에만 해당한다. 리셋을 해야 한다면 적어도 그 결과 핸드폰의 성능이 약간은 개선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editor@itworld.co.kr  


2015.08.17

안드로이드 폰 더 오래, 더 빠르게 사용하는 5가지 팁

Ryan Whitwam | Greenbot
우리가 하루 종일 손에 쥐고 돌아다니는 직사각형의 물체. 8개 코어 CPU, 수 GB에 달하는 RAM, 수천 mA의 배터리 용량 등, 스마트폰은 우리 생각보다 강력한 스펙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막상 써보면 이런 하드웨어 사양보다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용량을 잔뜩 잡아 먹는 앱, 뒤죽박죽 된 설정 등. 어느새 스마트폰은 배터리만 잔뜩 잡아 먹는 느릿느릿한 애물단지가 되어 있다. 그렇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간단한 몇 가지 조치로 해결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업데이트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어떤 업데이트를 말하는 거냐고? 전부 다 말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활성화 해놓지 않았다면, 혹은 와이파이에 자주 접속하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먼저 모든 앱을 업데이트 하는 게 급선무다. 업데이트가 잘못 돼 배경에서 많은 용량을 잡아 먹는 앱이 있었을 수도 있다. 최신 버전을 다운받음으로써 쉽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설정 메뉴에서 OS 업데이트도 확인해 봐야 한다. OTA(over-the-air) 업데이트가 준비되면 보통 알림을 보내주지만, 개중에는 알림 설정을 꺼 둘 경우 더 이상 알림을 보내지 않는 통신사들도 있다. 현재 사용중인 기기의 시스템 업데이트가 있다면 반드시 하기 바란다. 물론 OS 업데이트를 했다가 낭패를 본 사연들도 심심찮게 있지만, 그런 경우는 지극히 소수일 뿐이다. 대부분은 보안 문제나 성능 문제를 해결해주는 업데이트들이다.

사용하지 않는 앱 지우거나 비활성화 하기


스마트폰을 산 지 꽤 된 사람이라면 아마도 다운만 받아 놓고 쓰지 않는 앱들이 꽤 있을 것이다.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두었겠지만, 이제 솔직해지자. 그 앱들 중 대다수는 앞으로도 계속 쓸 일이 없을 것들이다. 당장 스마트폰을 들고 꼭 필요한 것 외의 앱을 다 지우자.
안드로이드에서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앱이라도 배경에서 구동되도록 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앱들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 말썽을 일으키기도 한다. 배경 작업을 일일이 관리하려 할 경우 오히려 앱이 재시작되면서 배터리까지 더 소모해 버리는 등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설치된 앱 수가 적을 수록 안드로이드 기기의 배경에서 작동하는 앱도 적다는 의미이며 안 쓰는 앱을 지우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휴대폰 용량이 꽉 차있을 경우에도 폰이 느려질 수 있으므로 안 쓰는 앱을 지우는 것은 용량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삭제는 안 되고, 필요는 없는 시스템 앱들의 경우 메인 앱 설정에서 비활성화를 시켜두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앱 서랍에서도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 배경에서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자연히 폰 성능을 저하시키는 문제도 해결된다.

홈 화면을 깨끗이


제조사마다 홈 화면이 다 다르지만 다양한 써드 파티 대체재나 구글의 나우 론처(Now Launcher)같은 홈 화면도 있다. 그리고 이들 모두 위젯을 지원한다. 위젯에 너무 빠져서 지나치게 깔지만 않는다면(이 경우 폰이 느려진다), 위젯은 훌륭한 옵션이 될 수 있다.
핸드폰이 지나치게 느려진다 싶다면 홈 화면에서 돌아가고 있는 위젯의 수를 줄이는 것도 고려해 보라. 한두 개의 위젯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일 수 있으므로 자주 새로고침이나 스크롤을 하는 위젯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자. 라이브 월페이퍼 역시 핸드폰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일반 월페이퍼로 바꿔보고 문제가 해결되는지 보라.

절전 모드로 스마트하게


아직 네 시 밖에 안 됐는데 배터리가 죽어간다고? 사실 어떤 폰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달라질 수 있다. 사실 모든 폰에는 절전 모드 기능이 있어서 배터리를 약간 아끼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절전 모드에는 단점도 있다. 예를 들어 프로세서의 클락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디스플레이가 나타나는 속도를 늦추기도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렇게 하면 당연히 폰 성능 자체도 느려진다. 이미 핸드폰 성능 문제로 고민중인 사람이라면 특히 더 이런 증상이 눈에 띌 수도 있다.
물론 절전 모드라고 항상 나쁜 건 아니다. 실제로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고 폰의 성능보다도 일단 켜져 있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면 당연히 절전 모드를 켜두어야 한다. 심지어 어떤 폰들은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낮아지면 저절로 절전 모드를 켜는 것들도 있다. 단지 절전 모드를 항상 켜두지는 말라는 이야기다.

공장 초기화


스마트폰은 멋진 기기이지만, 완벽하진 않다. 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도 없고, 아무리 설정을 바꾸고 앱을 정리해 보아도 폰의 성능이 만족스러울 만큼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른 모든 방법들이 효과가 없다면, 공장 초기화를 고려해 봄직하다. 이렇게 하면 앱 관련 문제들뿐 아니라 도저히 해결이 불가능해 보였던 시스템 문제까지 해결된다. 이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게 조금 짜증날 수도 있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제나 오류가 있을 경우 이것이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다.
폰을 초기화 하기 전 중요한 데이터를 다른 곳에 먼저 저장해 둔다.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파일들을 저장해 둘 수 있다. 앱 데이터의 경우 조금 더 까다롭긴 하지만, 헬륨 백업(Helium Backup)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기기와 호환되면서 루팅도 필요 없다.
기기 초기화는 메인 시스템 설정의 ‘백업 및 리셋’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아니면 복구 모두(recovery mode)로 부팅해 그 상태에서 리셋을 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안드로이드에서 제대로 부팅이 되지 않을 경우에만 해당한다. 리셋을 해야 한다면 적어도 그 결과 핸드폰의 성능이 약간은 개선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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