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스테이지프라이트 취약점 유무 여부 판단 앱 출시돼

Derek Walter  | PCWorld 2015.08.10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스테이지프라이트(Stagefright) 취약점을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구글 넥서스 기기와 일부 삼성 모델에 한해서만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가 이뤄졌을 뿐이다.

만일 스테이지프라이트에 취약한지 알고자 한다면 짐퍼리움 랩스(Zimperium Labs)에서 출시한 앱을 설치하길 추천한다. 짐퍼리움 랩스는 지난 블랙 햇(Black Hat) 컨퍼런스에서 스테이지프라이트를 대중에 널리 알린 바 있다.


스테이지프라이트 디텍터(Stagefright Detector)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최신 상태로 패치되지 않았을 경우 경고해준다. 앱 스토어를 통해 앱을 내려받고 실행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CVE(일반 취약점과 노출) 목록을 띄운다.

패치가 이뤄지지 않은 기기에서 취약점이 발견됐을 경우, '문의하기' 버튼을 눌러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남기면 된다. 

스테이지프라이트는 안드로이드에 가장 큰 보안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구글과 삼성, LG와 같은 주요 업체들은 전례 없이 보안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 안드로이드 업체들의 주도하고 이통사들이 이를 따른다면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지금보다는 더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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