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SE370의 이 제품은 23.6인치와 27인치 모델이 있으며, 업계 최초로 무선 충전 스테이션이 내장되어 있다.
모니터에 통합된 무선 충전 표준은 치(Qi)로, 해당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만 충전이 가능하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치는 삼성, 소니, LG, HTC, 화웨이 등이 지원하고 있다.
충전 영역은 모니터의 스탠드 부분으로, 충전 중일 때에는 LED 라이트가 켜진다. 모니터는 1920x1080 해상도이며, 비디오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다. 맥 OS X, 윈도우 10과 호환되며, 푸른색 빛을 줄여 시력 보호에도 좋다.
SE370의 가격이나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의 갤럭시 S6와 S6 엣지가 치를 지원하며, 삼성은 자체 브랜드의 충전 패드를 출시한 바 있다.
WPC는 지난 달 최신 치 사양을 공개했는데, 덕분에 제조사들은 더 빠른 무선 충전 옵션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치는 PMA(Power Matters Alliance) 및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와 경쟁하고 있는데, 이 두 기관은 지난 6월 합병을 선언했으나 아직 새로운 이름은 발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