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닌자 고양이” 윈도우 10 배경화면으로 등장

Mark Hachman | PCWorld 2015.07.23
불가사의하게도 유니콘을 타고 있는 닌자 고양이가 윈도우 10의 마스코트가 됐다. 이제 사용자는 윈도우 10 출시에 맞추어 새로운 배경화면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인사이더 책임자 게이브 아울은 닌자 고양이가 이제 세 종류의 말을 타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기존의 불을 뿜는 유니콘에 더해 뿔에 베이컨을 꽂은 일각 고래와 사나운 티라노사우르스 렉스가 추가됐다.





아울은 “닌자 고양이는 처음에 내부에서 재미로 만든 것이었는데, 윈도우 인사이더를 보기 좋게 만들어주고 또 윈도우와 마이크로소프트 팬들이 이를 정말로 즐기고 있다”라며, “운 좋게도 제이슨(닌자 고양이 밈의 원작자)과 연락이 닿아 우리에게 영감을 준 데 대해 인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의 이미지를 다양한 해상도로 제작했는데, 3840ⅹ2160의 고해상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용 310ⅹ102 크기도 있다.

여기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프에 무엇인가를 숨겨 두었는데, 윈도우 10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다음과 같은 애니메이션 GIF를 볼 수 있다.



오랫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머 감각이 없는 근엄한 업체였다. 하지만 윈도우 10은 커뮤니티와의 결합으로 만들어졌고, 이 과정에서 커뮤니티를 둘러싼 문화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윈도우 10 출시에서 예상 밖의 유머가 등장한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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