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에서 키보드와 마우스 지원 개발 중”

Ian Paul | PCWorld 2015.07.23
현재도 엑스박스 원에서 기본적인 문자 입력용으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책임자 필 스펜서의 발언에 따르면, 조만간 마우스를 함께 사용해 PC 게임과 같은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엑스박스는 현재 마우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스펜서는 윈도우 10 PC에서 엑스박스 원 게임 스트리밍을 지원하는지 여부에 대한 트위터 대화 중에 마우스 지원에 대해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출시의 일부로 엑스박스 원에서 PC로의 스트리밍 기능을 개발하고 있으며, PC에서 엑스박스로의 스트리밍은 아직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물론 이를 위해서는 엑스박스의 키보드와 마우스 지원이 필요한데, 그리 멀지 않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엑스박스 원이 어느 수준까지 마우스 입력을 지원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PC 스트리미에만 적용될 수도 있다.

하지만 마우스 지원은 엑스박스 원의 사용 편이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마우스는 컨트롤러와 비교할 때 엑스박스 원의 메뉴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윈도우 센트럴 역시 이 기능이 마우스 조작을 필요로 하는 PC 게임을 엑스박스 원으로 이식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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