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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웃룩 사용자 전용 모바일 메신저 앱 ‘센드’ 공개

Mark Hachman | PCWorld 2015.07.23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웃룩 사용자들이 빠르게 동료들과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센드(Send) 앱을 공개했다.


센드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오피스 앱이 아니며, 몇 가지 한계가 있다. 먼저, 현재 센드는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폰 버전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피스 365 및 학교 이메일 계정 사용자끼리만 이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센드는 아웃룩 주소록을 이용해서 간략한 이메일을 동료들과 주고받을 수 있다. 전화번호도 필요 없고, 이메일 주소와 연결되어 있는 이름만 필요할 뿐이다. 물론, 제목이나 서명도 필요없다. “발표하나요? 존이 늦었나요? 주문 처리 상태가 어떤가요?” 등 즉석에서 묻고 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위한 툴인 것.

하지만 센드는 아웃룩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주고받은 모든 내용은 아웃룩에 저장되지만, 저장 방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센드에서 시작한 대화를 추후에 아웃룩을 통해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답변을 할 때에는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표시된다. 너무 바빠서 답장을 할 시간이 없다면, 사전에 설정된 답변 중에 선택해서 보낼 수도 있다.

향후 센드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지는 알 수 없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동시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무와 관련해서 휴대폰 번호가 아닌 이메일로 연락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 센드가 편리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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