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롬은 백엔드 보안 툴을 제공해 사용량 데이터를 모으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탐지할 수 있다. 아달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현재 넷플릭스와 SAP, HP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인수 소식은 이스라엘의 경제신문 캘커리스트(Calcalist)가 보도했는데, 아달롬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즉각적인 논평은 내놓지 않았다.
아달롬은 오피스 365나 야머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오피스 365에 대한 액세스를 보다 세밀하게 제어한다거나 비정상적인 사용 패턴을 탐지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아달롬 인수는 보안 강화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가 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에도 기계 학습과 보안 인프라 서비스를 위해 아오라토(Aorato)를 인수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