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구글은 사진 서비스를 구글 플러스의 핵심으로 강조했다. 다양한 편집 툴과 이미지 향상 기능 등이 몇 년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었다.
그러나 지난 5월 구글 I/O에서 새로운 구글 포토 서비스가 선보이면서, 구글 플러스 사진 서비스의 종료가 예견되었다.
이로서, 구글이 페이스북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구글 플러스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
구글 플러스 사진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들은 구글 포토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은 구글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통해서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구글 포토는 무료로 무제한 사진 및 동영상 스토리지를 정리 도구와 함께 제공하는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