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 BI|분석

IBM 왓슨의 최신 프로젝트 : 대중적인 글쓰기를 도와준다

Katherine Noyes | PCWorld 2015.07.20
IBM의 왓슨이 부엌과 게임 쇼에서 그 능력을 입증한 가운데, 최근에 공개된 기술은 글에서 필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왓슨 톤 애널라이저(Watson Tone Analyzer)는 현재 실험 모드로 가동 중이며, 글의 어조와 태도를 파악하기 위해 텍스트를 분석한다. IBM에 따르면, 이 도구는 이메일, 마케팅 문구, 프레젠테이션 또는 블로그 포스트를 발행하기 전에 내용을 정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IBM 왓슨 유저 테크놀러지스(User Technologies)의 유명한 공학자이자 수석 발명가인 라마 아키라주는 왓슨 톤 애널라이저에 관한 출시를 알리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메시지를 읽고 메시지에 전달된 어조를 판단하는 것은 인간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간혹 어조를 간과하거나 의도치 않는 방향으로 해석하고,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톤 애널라이저는 3가지 차원에서 글을 평가해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는 감정적인 톤으로, 유쾌함, 부정적인 감정과 분노를 파악한다.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을 평가하는 사회적인 톤이 두 번째 요소다. 마지막으로 글쓰기 톤은 글이 얼마나 분석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지, 혹은 머뭇거리는 요소가 있는지를 파악한다.

톤 애널라이저가 텍스트의 흐름을 분석하면, 그 결과는 어떤 단어가 어떤 요소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포함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그에 따라 텍스트와 톤을 수정하는 대체 단어를 제안해준다.

왓슨은 본래 IBM 연구소가 자연어 처리 및 분석을 이용해 제퍼디(Jeopardy) 게임 쇼에서 인간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했다. 그 이후, IBM은 인지 컴퓨팅 기술을 상용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톤 애널라이저는 IBM 왓슨 개발자 클라우드 API와 SDK에 추가됐으며, 현재 블루믹스(Blumix)에 영어 텍스트 입력을 무료로 해볼 수 있다. 다음 링크를 통해 데모를 시동해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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