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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10가지 상황

Sarah Jacobsson Purewal | Greenbot 2015.07.20

스마트폰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사실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터지길 기다리고 있는 폭탄과도 같은 존재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거나 침대 머리맡에 두거나 충전기를 꽂은 상태로 욕조에 빠뜨렸을 때가 오기를 잠자코 기다리는 것이다. 따라서 일단 스마트폰을 방 어디론가 던져버리고 나서,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는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배터리 과열 및 폭발


지난 2009년, 스마트폰이 폭발하면서 이 파편물이 한 중국인 남성 목 부위의 동맥을 관통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있었다.
 

충전기 감전


23살의 마 아이룬은 충전기에 꽂아준 아이폰을 집어 들다가 감전사했다. 지역 경찰은 아이룬이 감전사로 죽은 것은 맞지만, 아이폰이 죽음의 원인이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도 이는 진실이 아니라도 말하기도 했다.
 

과열 및 화재


스마트폰이 반드시 폭발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타다가 재만 될 수도 있다.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는 사람들이라면 침대가 전자 제품에 안전한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노스 텍사스에 거주하던 13살짜리 소녀는 삼성 갤럭시 S4를 머리맡에 두고 잠들었다가 타다 만 베개와 이불을 발견했다.
 

방사선과 암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과 암 사이의 연관관계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웨덴의 한 연구 그룹은 스마트폰을 자주 접촉하는 머리의 측면에 종양 위험이 매우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스마트폰이 암을 유발하고 이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싶다.
 

걸으면서 문자 메시지를 하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짐


운전하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보다 걸으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게 더 위험하다. 믿지 못하겠는가?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14살짜리 크리스토퍼 세페다는 걸으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다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차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차에 치여 사망했다.
 

영화관에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다가 저당함


영화관에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스마트폰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건이 있었다. 플로리다의 43살 채드 올슨이라는 한 남성은 총에 맞아 결국에는 사망했다. 영화관 관객이었던 다른 남성이 올슨에게 영화가 시작했으니 문자 메시지를 그만 보내라고 요청했지만, 올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화가 난 이 남성은 올슨을 저격했다.
 

셀카를 찍다가 사망


러시아 경찰들이 안전한 셀카 촬영 가이드 라인 브로셔를 나눠줄 만큼 지나치게 모험적인 셀카를 찍다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한 커플은 여행지인 포르투갈 절벽에서 셀카를 찍으려다가 떨어져 사망했고, 2명의 10대는 케냐에서 코끼리에 밟혀 목숨을 잃었으며, 17세의 한 소녀는 러시아의 다리 꼭대기에서 셀카를 찍다가 발을 헛디뎌 목숨을 잃었다.
 

스마트폰 배터리의 죽음과 정신이상


홍콩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닳아 꺼진 이후 정신 착란 증세를 보이며 울기까지 했다.
 

스마트폰 위치 추적하다가 사망


캐나다의 10대 청소년이었던 제러미 쿡은 택시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를 찾기 위해 위치 주적 앱을 이용하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쿡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던 남자를 만났으며,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욕조에 충전 중인 스마트폰 빠뜨려 사망


욕조 근처에서는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충전 중인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24살의 에비제니아 시피리덴코는 충전 중이던 아이폰을 욕조 속에 빠뜨려서 감전으로 사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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