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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 영국 진출…“지하철 요금도 결제 가능”

Caitlin McGarry | Macworld 2015.07.15
애플 페이가 화요일 영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은 지난 6월 WWDC를 통해 영국에서의 애플 페이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출시와 동시에 즉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MBNA, 네이션와이드, 산탄데르,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냇웨스트, 울스터뱅크 총 7개 금융사가 애플 페이를 지원한다.


출시 시점에 협력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금융사는 바클레이와 HSBC가 있다. HSBC는 애플 페이 서비스 출시 협력사 중 하나로 알려졌으나 HSBC 측은 7월 말까지는 애플 페이를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자체 비접촉식 전자 결제 서비스인 비페이(bPay)를 보유한 바클레이는 애플 페이에 반대하던 입장을 선회해 트위터로 추후 애플 페이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플 페이 영국 웹 사이트에 따르면 뱅크오브스코틀랜드, 퍼스트디렉트, 할리팍스, M&S뱅크, 로이드뱅크, TSB 등도 추후 애플 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국에서의 애플 페이 사용 방식은 미국과 동일하다. 애플 워치, 아이폰 6, 아이폰 6 플러스 사용자는 상점에서 화면을 두드려서, 아이패드 에어 2, 아이패드 미니 3 사용자는 애플페이 앱을 통해 각각 결제할 수 있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애플 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최대 한도가 정해져 있다. 현재 사용자들은 최대 20파운드까지 애플 페이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이 한도는 9월경 30파운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 결제 한도는 애플 페이뿐 아니라 영국 내 모든 비접촉식 전자 결제 수단에 적용된다.

또한 애플페이는 부츠, 마크스앤스펜서, 웨이트로즈 등 영국의 유명 체인점을 포함한 약 25만여 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런던 대중 교통 이용 시에도 애플 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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