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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선 “셀카봉 사용 금지”

Nick Mediati | PCWorld 2015.06.29
디즈니랜드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셀카봉은 두고 가야 할 것 같다. 올랜도 센티넬(Orlando Sentinel)의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가 테마 파크 내 셀카봉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오는 6월 30일부터 미국의 월트 디즈니 월드(Walt Disney World)와 디즈니랜드(Disneyland)에서 셀카봉을 이용할 수 없으며, 파리와 홍콩의 디즈니랜드에서는 7월 1일부터 금지된다.



디즈니측은 이런 결정이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셀카봉은 점점 더 방문객과 출연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입구에서 가방 검사를 하며, 가방에서 셀카봉이 발견되면 디즈니랜드를 떠날 때까지 직원이 보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막대 끝에 설치해서 사진을 찍는 셀카봉은 일종의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유명 관광지 어디서나 셀카봉을 목격할 수 있다. 버지(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이미 일부 관광지에서는 셀카봉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디즈니의 이러한 결정 이후 다른 테마파크에서는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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